<쌍수전>
<쌍수당일>
<쌍수1달차>
<쌍수4달차>
<쌍수6달차>
<쌍수8달차>참고로 트임 안 했고 자연유착 세미아웃라인으로 함
나는 원래 겹주름도 심하고 매일 라인이 변해서 하루종일 변하는 라인때문에 거울잡고 거울정병 있었던 사람이야... 그러다가 술 마시고 4겹된 쌍꺼풀 보고 현타와서 술기운에 맨위에 뜨는 이벤트하는 곳에 상담넣었나봐(기억안남) 당일날 아침에 전화와서 부랴부랴 상담을 받으러 갔거든? 근데 처음 성형외과를 가서 그런지 실장님 진행에 홀려서 다음날 바로 쌍수하게 됐어... 진짜 생각없이 하긴 했어... 엄마 몰래 갔었음 게다가 그때 나는 성예사도 몰랐음;;; 그냥 강남언니가 전부인줄 알았어 다시 하게 된다면 성예사도 보고 여러 후기도 살펴보고 이곳저곳 상담갔을거같아
난 살면서 한번도 내 눈이 작다거나 미간이 넓다거나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미간이 넓은편이여서 앞트임을 해야된다했다가 세미아웃을 하려면 윗트임을 해야한다했다가 여튼 돈도 없고 그래서 그냥 자연유착만 해달라고 해서 간신히 추가수술은 뿌리치고 수술을 했음... 근데 원장님이 미간 많이 넓다고 한게 아직까지도 마음에 남아서 종종 생각남...ㅜ
여튼 난 수술한 당일에 붓기 ㄹㅈㄷ였어 심지어 저걸 보고 없다고 생각했었음(그렇게 믿고 싶었나봄) 자연유착은 안붓는다는거 그거 다구라인듯 왜 나만 붓니... 진짜 틱톡이나 성예사 보면서 남들 붓기경과 보면 진짜 개우울해지더라 한달만 되어도 무슨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고 나만 안 빠지는 거 같고(실제로 안 빠졌음) 냉찜질, 산책, 호박즙 온갖거 다해봤는데 안빠지고 붓기주사도 맞고 붓기레이저 해줘도 안빠지고 3개월차에도 친구가 마카롱눈이래서 상처받았었음
내 외모에 대해서 크게 마음에 안 들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쌍수해서 눈이 이러니까 뭘해도 싫고 꾸미기도 싫고 그냥 우울했어 원래도 나쁘지 않았던거같은데 괜히해서 망친거같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랬음
성예사에 붓기관련글을 어찌나 찾아댔는지 공감할 사람들은 공감할거야... 근데 자세히 붓기경과 보여주는 글도 꽤나 없고 그리고 성형외과 후기들도 시간 경과 구라치는곳 꽤나 많으니까 그런 후기랑 비교하지마 ㅇㅇ...
여튼 붓기정병에 시달리다가 우울하고 지쳐서 잠잠하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8개월차가 됐더라 이제는 그래도 많이 빠진듯? 지금도 조금씩 잔붓기 빠지는듯
자연유착이 붓기 제일 없다 회복이 빠르다 이런말이 있잖아 자연유착은 뭐 반년이면 붓기 끝이라는 얘기있어서 진짜 6개월차때도 개우울했는데 그런거에 휘둘리지마셈 일단 1년은 지켜보는게 맞는거같음(내생각) 평소에 내가 잘 붓는 편이라서 오래 간 것도 있는 거 같은데 얘들아 진짜 조금만 참아라 시간이 약이라는게 진짜 맞음
여튼 6개월 끝이다 그런거 없고 계속 천천히 붓기 빠지니까 너무 붓기관련글 보지도 말고 현생에 집중하고 살다가 8,9개월차때 다시 확인해봐 나처럼 마음고생한 예사들 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나름 열심히 사진 정리해서 올려봄!!!! 붓기관련이나 궁금한 거 있으면 다 물어봐 팁이든 뭐든 최대한 다 알려줄게!!!
(근데 이러다가 주변인이 알아볼까봐 조금 쫄리긴 하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