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 달 차가 됬어
매 주 퀘스트 마냥 달라지는 얼굴에 당황스럽네 붓기때문이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1단 전진 6mm했어 길지않게 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축소는 딱히 안하셨다고 들었어.. 원래 무턱에 보형물 5미리 들어가있었어. 보형물 제거+ 턱끝전진 했고
보형물도 처음엔 나쁘지않았는데, 뭔가 눌리는 느낌이랑 모양이 점점 작아지고 변하는 느낌이여서 전진을 했어

1주 차- 테이프 붙여놨고 턱이 작아보였어 붓기때문인지 동그리 같은 느낌, 근데 튀어나온 느낌.. 라인이 잘 보이진 않았고, 그냥 통증때문에 힘들었어 진짜 수술 고통은 윤곽이 끝판왕인거같아 수술깨자마자 후회했어.. 너무 아파서 ㅎㅎㅎ 1종도 아픈데 3종 하신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

2주 차-드디어 실밥 푸는 날.. 예전에 보형물 할때도 실밥 제거 했어서 살짝 따갑고말겠지 하고 갔는데 왠걸? 수술보다 아팠어 진짜 눈물 나오고 생살 찢는거같고 신경 부분 실밥 뽑을땐 전기 찌릿한 느낌에 기분 이상하고 미치는
줄 결국 마취주사 맞고 뽑았어…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고통.. 참고로 울쎄라도 무통주사 맞고 하고, 리쥬란hb도 그냥 맞는데 이거는 상상초월 아픔이였어 나는… 다들 뽑기전에 타이레놀 하나 먹고 가.. 실밥 푸니깐 말하기도 편하고 붓기가 더 잘 빠지는거같았어 그러고 밥도 일반식으로 먹고 한결 나아졌어
근데 라인은 턱끝이 아예 뭉쳐있어서 친구들이 동그란거 뭐 들어가있는거 같다고 했어.. 근데 뭔가 첫째 주 보다 길어진
느낌..? 그래도 붓기가 낭낭해

3주 차-붓기는 계속 빠지고있는데… 체부볼륨이 원래 없던 무턱이라 그런지 확실히 체부쪽은 빈약한데 턱끝만 볼록 나온 느낌이야 그러고 묘하게 길어졌어… 큰 붓기가 빠져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진은 맘에 드나, 길이가 넘 길어보여서 스트레스 받기 시작했어 통증은 가끔 저녁에만 불편해서 약 먹고 잘땐 있었고, 날이 갈수록 괜찮아져


드디어 오늘 한 달차야.. 얼굴이 점점 길어져 오이처럼 지금 길어져서 미치겠네;;; 어떤 사람은 한 달 지나고 괜찮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1-2달이 제일 길어보인다고하고 케바케인거 같은데 제발 차라리 붓기때문에 길어보이는거였으면 좋겠어
체부볼륨때문에 1단 선택한건데 하.. 뭔가 오메가턱처럼 지금은 턱라인만 뽈록해 제발 붓기이길 ㅠㅠ 그리고 붓기인지 왼쪽턱 오른쪽턱 중간 지점으로 보면 모양이 달라.. 이건 붓기차이인거같아서.. ㅠㅠ

의사선생님한테 제발 턱 안길어보이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ㅠㅠ 경과는 다음주에 가서 아직 제대로 못 물어봤어
축소는 딱히 안한거같다고 다른 실장님이 말하던데 급불안하네;; 진짜 오이처럼 될까봐 너무 걱정이야
남들이봐도 턱이 길어졌다고 할 정도니까 너무 불안한데 6개월까지 지켜봐야한다네 이제 통증도 없고 먹는것도 왠만하면 조사서 먹고 불편한거 없는데… 진짜 모양이 제일 두려워
원래 짧고 동안느낌이였는데 좀 노안된 느낌

예사들도 턱끝전진 받은 사람 있으면.. 나랑 같은 고민을 했었으면 댓글 꼭 부탁해.. 서로 공유하자
나는 미인선 기준 9mm 부족하다했는데 6미리도 부족하겠구나 생각했거든? 근데 아니야.. 다른데서 지방이식도 해서 채우자고 했는데 7년전에 전체 얼굴 지방 맞고 후회한적 있어서 지방 거부감이 있어서 안했는데.. 아무튼 여기서 뭔가를 더 넣었으면 난 턱돌이였을거같아.. 그리고 다른 원장님도 각자 얼굴에 어울리는게 있다며 여자는 살짝 무턱기가 이쁘다고 하셨거든(ex카리나,윈터) 지금 내가 턱이 길어지니까 무슨 말인지 알거같아. 너무 미인선에 쫓지말고(미인선이 서양 기준이라고 하셨어) 코끝에서 턱끝사이 그 선! 우리는 동양인이니깐 살짝 욕심 내려놔도 이쁘게 될거같아.. (나는 욕심 내려서 6미리 한건데 왜 길어진건지 진짜 너무 의문이고 좀 우울하지만.. 한 달 밖에 안됬으니 일단은 기다려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