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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수술 망했는데 의사가 백내장이 있었대요.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작성 24.04.24 11:30:37 조회 40,250
최근에 성형수술 실패했는데 의사가 백내장이 있었대요.

비방 목적이 아니고 공익을 위해 정보공유차원에서 올려요. 사람 얼굴을, 성형수술을, 그리고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게 시력 관련하여 문제가 있었다는건 정보 공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대부분의 병원들은 환자가 수술 전에 무슨약을 먹는지까지 확인하면서..환자들은 의사의 질병을 전혀 생각 못하죠? 이제는 환자들도 의사에게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 질문해야할 것 같아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앞으로 환자들도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어느 누가 손 떨리는 수전증 의사에게 수술을 받고 싶겠나요. 시력의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제가 3개월 기다리라 해서 기다렸거든요
(수술이 망했는데, 다시 되돌릴 수도 없는데 3개월 기다리라고, 3개월만 지나면 제가 사과하게 될거라고 으름장을 놓으시더니 역시 달라진 건 없네요. 의사들은 언제나 기다리라고만 하나봐요. 수술 망하신 분들, 신체에 손상입으신 분들 늘 의사로부터 듣는 말 있죠. 기다리라고. 기다리면 나아진다고. 그냥 돌려보내는 말일 뿐인데요.)

그런데 한달 전에 백내장 수술했다네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사람 얼굴을 망쳐놓고…


이제와서 환자가 생각하는 1mm랑
의사가 생각하는 1mm는 다른데

제가 이해를 못한 거라고 하네요.

얼굴 개선된건 하나도 없고
수술 전에 설명 제대로 안해주고…
제가 이해를 못한 거라고 하네요.

세상에 듣지도 못한 이야기를 오해하거나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나요.

뭘 들어야 이해를 하든 말든 할 거 아닌가요.

수술 전에 디자인 보여줬는데,
원래 수술 디자인 안보여주는데 특별히
보여준거였다고 말하네요.

세상에 수술 디자인도 거울로 못보고 수술하는
환자가 있나요. 다 싸인펜으로 그리고 수술하잖아요.

너무 억울하고 원통한데 저보고,
1천만원 2천만원 주고 수술한 것도 아니지 않냐고
하는데

너무너무 충격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일상생활이 안돼요.

사람 만나는 것도 무섭고 고통스러운데
수술 동의서 계속 보여주면서
동의하지 않았냐 사인하지 않았냐 말만 되풀이하는데

정작 수술 동의서 본인은 지키지 않네요.
재수술은 본인에게 하는게 원칙이라고 기재해놓고
저같은 사람에게 재수술 못해주겠다네요

시간을 돌리고 싶은 심정인데
의사는 본인이 시간을 돌리고 싶대요.
저한테 수술해주지 말 걸 그랬대요.

제가 해야 할 말을 의사에게서 들으니까 정말 비참해요.

저는 이제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화장하고 다니란 말이나 하고.

그럼 저는 죽을때까지 평생 화장을 하고 사나요. 할머니가 되어도 화장하나요. 수술 망친걸 화장해서 가리라는 말을 들으니까 너무 속상해요.

충격적인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는데
상처만 잔뜩 받고 정말 마음이 괴로워요.

두루뭉실하시죠. 저도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고 심경이 복잡해서  정리가 안돼요. 기억나는 말들 적었어요. 죄송해요. 너무 혼란스럽고 괴롭고 고통스러운데 저는 병원 공개도 하면 안되겠죠. 부디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에요…



혹시 실장님 제 글 보신다면 모른체해주세요.
제 마음 어떨지 공감하시잖아요. 저 정말 힘들어요.
실장님은 아무 잘못 없는 거 알아서
“실장이랑 대화하라”고 방에서 내보내는데도
일부러 의사선생님이랑 대화해야겠다고 했어요.

왜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회피하려고 하는지.. 저는 제 얼굴 평생 회피할 수도 없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는데.

저 앞에서 우는데도 휴지 한장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실장님께 휴지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너무 비참하네요.


-
예사들.. 위로해줘서 고마워.
내 일처럼 화내주고………
예사들이 하는 일은 늘.. 잘됐으면 좋겠다.. 수술도 다 성공하고…. 난 이미 망해버려서.. 더 이상 나한테 바랄게 없네.. 눈물만 나는데 그동안 나 혼자 운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같이 울어준다고 생각하니까… 내 마음이 표현이 잘 안되네..반드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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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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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7200]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알려도 될지 모르겠어..  공익을 위해 공유하고 싶은데..이 글도 잊혀지고, 이런 의사가 존재한다는 것도 다 잊혀지겠지? 덧 없고 무의미한 일을 하는 것 같아서 더 괴롭다.. 예사들에게,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24-04-2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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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정말 무서워.그래서 못하고 있어ㅠ
24-04-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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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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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2BACF]
[@오동66] 환자들은 인생 걸고서 용기내서 수술하는 건데 의사들은 모르는 것 같아. 이런 마음에 대해 아는 의사가 많지 않은 것 같아.. 우린 너무 무섭고 벌벌 떨리는데… 재수술도 너무 흔하니 실수하면 재수술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 이런게 다 쉬운걸까.. 본인 얼굴 아니고, 본인 인생도 아니니까. 다 남이니까.. 왜 이렇게 쉽지… 난 하나도 안 쉬운데. 하나도 쉽게 결정한게 없는데. 성형이나 그 외 수술 알아보는 사람들이 이 병원, 저 병원 여기저기 상담다니고 알아보고 발품 팔고 손품파는거… 그리고 마침내 용기내서 병원 선택하는 거. 이 과정 중에 단 하나도 쉬운게 없었는데 왜 이렇게 쉽게 생각할까. 뭐가 그렇게 쉬워보였을까. 의사들 말마따나 죽을병도 아닌데 돈 내고 수술해서? 인생에 꼭 필요한 수술 아닌데 하는 사람들이라서? 그저 돈 벌어다주는 고객이라서? 우린 너무너무 무겁고 어려운 마음으로 수술하는 건데 왜 이렇게 쉽게 대할까. 쉽게 생각한 적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어느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우리를 만나길래 가슴 아픈 경험한 사람이 많은걸까. 단순히 미용적 불만족으로 모든걸 치부해버리는거 부끄럽지도 않은걸까? 난 원통함과 숱한 궁금증만 쌓여가는데 그 사람들에겐 그저 치워버리면 끝나는 존재인 것만 같아.
24-04-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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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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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 ㅠㅠ
24-04-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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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 빡친다 … 그런 의사들
24-04-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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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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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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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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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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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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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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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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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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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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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CODE : 3123E]
* 비밀글 입니다.
24-04-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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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아니 뭔 양심없는 병원이 다 있냐;;
그런것들은 의사자격 평생 박탈시켜야함
24-04-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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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뭐야 어디 병원이야?? 나 같아도 빡쳐서 잠도 안 올듯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진심 정신 나간 거 아님?
24-04-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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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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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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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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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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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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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양심없다 그 정도면 의사 가운벗어야지
24-04-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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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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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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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는 집도의가 백내장이라니...  하.... 정말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요ㅜㅜ
24-04-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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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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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진ㅉㅏ 미친거아냐
24-04-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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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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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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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대체 어디임..? 뭐하는거야.. 아니.. 화장으로 알아서 마음에들게 하고 다니란거야?? 화장하라니.. ㅋㅋㅋ 하... ㅠ 이게 뭐야
24-04-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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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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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너무한거아닌가
24-04-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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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럴수가 있나 미친거 아니에요 진짜
24-04-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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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 말도안돼
24-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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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혹시 어디 병원이에요? 저도 수술 앞두고있어서 불안하네요 ㅜㅜ
24-04-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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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ㅠㅠㅠㅠ너무하메…
24-04-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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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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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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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도 안돼...의사 자신이 상태가 나쁘면 수술을 집도하면 안되지;;
24-04-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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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 것도 의사라고 설치는구나
24-04-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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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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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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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미친거 아니야?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내 심장이 다 두근거린다ㅠㅠㅠㅠ 너무 속상하겠지만 방법은 있을거야 시간 천천히 두고 재수술 잘 알아보고 하면 괜찮아질거야 힘내ㅠㅠ!!
24-04-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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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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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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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어이가 없는 경우네요
24-04-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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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가 다 있나,,,,, 이건 뉴스에 나와야겠더
24-04-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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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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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2BACF]
* 비밀글 입니다.
24-04-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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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mm가 사람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는건 뭔 신박한 개소리래...??
24-04-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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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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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2BACF]
[@미밈밈ㅁ] 내가 자로 1mm가 정해져있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니까 환자들은 이해를 못한대..
24-04-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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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아니야? 너무 무책임하다
24-04-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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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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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토] 수술 전 동의서 쓸때는 문제 생기면 당연히 재수술 해줄 거라고 해놓고는… 동의서는 환자가 아니라 의사를 위해서 작성하는 거였나봐요.
24-04-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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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어딘지알수있을까
24-04-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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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거 아냐? 어디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
24-04-2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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