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면 패인 자국이랑 흉터가 확실히 남아
밑에서 올려다보거나 턱 쳐들면 다 보여..
흉터 길이는 1~1.5cm 꼬맨 자국 정도야. 거기에 패인 자국도 있어.
진짜 후회하는 수술 중 하나다
이거 하고 흉터 남은 뒤부터는 TV에서 사람들이 턱 쳐드는 것만 봐도 흉터 없구나 하고 부러워하고 있다니까.
병원에서 흉터 남을 수 있다고는 해도 그렇게 심각하게 얘기해주지도 않고.
물론 정면에선 안 보여
근데 아래에서 자세히 보면 다 보여.
흉터를 감안하고 얼굴라인 정리를 택하겠다 하면 하고, 얼굴에 흉 남는 건 곧 죽어도 싫으면 하지 마.
사실 얼굴라인 정리도 이거 말고도 대체할 수술, 시술은 많음. 굳이 이거를 고집할 필요가 없음.
거기에 살이라도 좀 찌거나 얼굴 쳐지기라도 하지? 그럼 패인 자국 빼고 나머지에 살이 붙는다니까. 그거 참 보기 싫어.
사람이 살면서 몸무게를 100% 유지한다는 보장도 없잖아. 나도 수술 때보다 살이 뭐 얼마나 쪘게. 그 때보다 1~2kg 밖에 안 쪘어.
이 정도라도 얼굴에 살 많이 붙는 타입들은 티가 나잖아. 턱에도 그렇고. 수술 때 패인 부위 빼고 쳐지니까 그 부분이 보기가 미워.
얼굴이야 자연 섭리로 다 쳐지는 거고.
단순히 이중턱 지흡은 거기에 그냥 계속 살이 찌지만, 근육 묶기는 흉터랑 패인 자국 때문에 살 찜+흉터+패인 자국이 같이 가는 거야.
수술 생각 있는 예사들은 잘 생각해.
그냥 지나가려다가 댓글 많아서 달고감 ㅎ
일단 많은 사람들이 할까 말까 부작용때문에 걱정해서 안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안하는게 맞아 왜냐하면 진짜 이중턱 심해서 고민인 사람은 그냥 턱 밑 흉이 생기든 바이오 본드가 생기든 주름이 생기든 이런 리스크를 다 받고서라도 하려고 하거든
왜냐하면 내가 그랬어 나는 턱 밑에 온갖 레이져, 리프팅, 주사 및 시술 수백만원 썼어 근데도 개선이 잘 안되더라
나는 체지방 10% 초반대(남자) 인 뼈말라인데도 턱만 진짜 두꺼비 마냥 두둑해서 정병올것 같았어 몸무게가 나보다 훨씬 나가는 사람보다 턱밑이 더 늘어지고 컸거든 그래서 수술했고 지금 3주차라 흉도 있고 붓기도 있는데 후회 없다
라인 잡히는거 보니까 턱 밑 흉이 뭐가 중요하나 싶드라 안사라져도 이정도 리스크 받고 이중턱 없는게 훨씬나아..
그래서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심각할정도로 심하지 않은거니까 안하는걸 추천해
괜히 했다가 맘고생하지 말고 그정도면 컴플렉스가 아니라 조금 신경쓰이거나 라인정리 할 정도의 생각이 드는 경우니까
나처럼 진짜 뼈말라인데 턱만 무슨 90kg사람 마냥 두둑한 애들은 하지말라고 해도 할꺼야.. 애초에 리스크를 압살할만큼 이게 평생의 한이고 인생 숙원사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