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10년 넘게 고민함.
얼굴살 빠지니 광대 땅콩형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아
그냥 냅다 질러버림.
수술 후 5개월 지남
느낀점
1. 다시 돌아간다면 안했을 것 같음
2. 광대는 들어갔으나 노화를 얻은 느낌
3. 수술 후 스트레스는 온전히 나의 몫 ㅠㅠ
(전신마취 > 체력 많이 떨어짐! + 정병 오르락 내리락 계속 있고, 일상에서도 직장 스트레스 겹치고 복합적이지만 생전 처음으로 정신과까지 가게됨) 멘탈 약한자는 진짜 각오 제대로 해야 함.
4. 안해도 후회, 해도 후회 .. 나도 모르겠다
5. 수술 후 핀제거 할 거면 한 번 더 얼굴 열어야 하는거 생각하고 수술해야함. (전신마취+ 입안절개 +구렛나루절개해서 또 박리, 막상 수술해보면 끔찍, 까마득한짓이란걸 알 수 있음 ㅠㅠ)
6. 진짜 광대 부자라는 소리를 누구에게나 들을 정도 아니고서야 수술 후 진짜 아무도 몰라보고 본인만 아는 선 정리임.
7. 160.47 얼굴살 없어서 지방이식 1차 받아보고 필러 이런것도 해봤는데도 다 빠지고 소용없어서 수술했음. 이렇게 얼굴살 없는데도 광대하면 얼굴 예쁜빵떡이 아니라 약간 빵떡되고 뭔가 살이 모임. 얼굴살 있는사람들 더 고려해야할듯
8. 결론 광대는 들어가나, 나만 아는정도고 개고생도 오만가지ㅠㅠ
[@Zzl존쌍수] 거의 비슷한 후회일거야
근데 돈은 돈대로 내고 맘고생 정병 오만가지 다 고생하고 초기에 밥도 못먹고 사람도 못만나고 이런 기간들과 여러고생들을 하면서도... 진짜 진짜 나 광대 진짜 크단소리 누구에게나 들어봤고 진짜심한 광대있자나 그거 아니고 내눈에만 나만 아는정도. 평생 1-2명? 한테만 들었다거나 이런정도의 광대라면 노노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