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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소녀] 왜저래,,

[@독거소녀] 하ㅜㅜ 무시하려고 했는데, 무식한 사람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나의 성격상 예사는 특별히 다시 한번 설명해줄게!

1. 과제도 아니고 뭘 이렇게 까지 하나?
➡ 본문에 분명히 "환자를 바보로 아는 병원이 많아서, 무시당하지 말았으면 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서술되어 있음.
* 아 참고로 난 직장인 10년 차라 기획서나 보고서면 모를까 과제한 지 오래됨ㅋㅋ

2. 누구나 알법한?
➡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이 50개를 넘는다는 점에서, 모두가 아는 내용은 아니었으며 타산지석처럼 누군가에겐 실질적인 참고가 되었다는 걸 충분히 유추 가능함.
➡ 또한, 성형에 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바로 '성예사' 커뮤니티의 운영 목적이라 생각함.

3. 서울 차 많이 막히고 운전 피곤하고, 프리미엄 버스 좋은 건 다 아는 얘기다?
➡ 글 내용에 "일찍부터 자차를 타서 대중교통이 익숙치 않고, 서울은 처음이다" 라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음.
즉, 나처럼 서울 초행자 입장에서 서울 발품 왕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글이라는 점을 제발 감안해주길 바람.

4. 심지어 글이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라 웃긴 포인트다
➡ 본문 하단 보면, 성예사 글자 수 제한 때문에 이미지로 올렸다는 걸 다시 정독바람.
➡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텍스트 디자인은 긴 글을 정독하기 어려운 예사들을 위한
나의 사소한 배려였달까? 시각적으로 정돈된 정보가 더 잘 읽힌다는 건, 가독성과 전달력을 함께 고려한 디자이너적 사고 방식이라 생각함.

+ 자랑질좀 하자면 내가 디자인도 좀 배워서 다방면으로 아는 게 많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응용한 것 뿐, 예사처럼 이미지 하나 만드는 데 우왕좌왕하거나 허송세월 보내진 않았을테니 걱정마시길(숙능생교)

5. 병원은 다 고터에 몰려있는 줄 안다?
➡ 내 글의 핵심은 프리미엄 버스가 아니라, 코 성형 관련 손품/발품에 대해 나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팁 공유임.
버스 언급은 단지 접근성 관련 부가적인 팁일 뿐이니, 교각살우하지 않길 바람.

6. 버스 노선은 헷갈리고, 지하철은 계단때문에 힘들다(?)
➡ 내가 이용한 지하철 노선 대부분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완비되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음. 물론 예사처럼 에스컬레이터에 서 있는 것도 힘든 사람도 있겠지ㅋ
➡ 가까운 거리는 택시도 타봤지만, 지하철이야말로 형이하학적으론 경제적이고, 형이상학적으론 시간 활용에도 이점이 있었음.

7. 출근시간 시간 넘으면 오히려 한산해~
➡ 이건 예사가 말한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겠음.
지방 사람들은 서울에 자주 올 수 없기 때문에, 하루에 최대한 많은 병원을 방문하려면
교통 상황과 병원 위치 등을 고려해 새벽부터 움직일 수밖에 없음.
여유가 있다면야 뭘 타든 어디든 천천히 다녀도 되지, 그건 자유임. 충고가 될 수 없음

8. 브로커 의심 및 지방러 충고
➡ 그래서 결국 너의 요지는 뭐야?
단순히 트집을 잡고 싶은 건지, 아니면 지방러에게 주고 싶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이 있는 건지?
➡ 아는 게 많아 보이니, 그 지식 바탕으로
내가 브로커처럼 보였던 구체적인 근거와,
지방러에게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 싶은지 조리정연하게 설명해줘.
너의 그 과제 실력처럼 말이야ㅎㅎ
(문제제기 → 논거 제시 → 반례 검토 → 결론 도출) 이 흐름으로 부탁할게!
괜히 공리공론 늘어놓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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