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이랑 다르게 상담실로 원장님이 들어오시는게 아니라,
대기를 상담실에서 하다가 직접 원장실로 가야되는 형태였는데
내가 가져온 사진들 같이 올려두고 인사드리니
어우 인사도전에 태블릿 올리니 인터뷰를 해야되는것같다고
기분나쁜 내색을 좀 보이시더라고
그러면서 내가 가져온 사진을 보시며
'저렇게 본인 얼굴 고려안하고
주관적으로 사진 가져오는게 성예사 특징'이라고,
멘트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비언어적인 표현들이이 쪽에 되게 예민하고 날 서 있는게 느껴졌었어.
내가 맘에드는 코 딱 3장 가져갔는데
보면서 '이러면 보통 다음장에는 마음에 안드는 코도 있겠네요' 라고
되게 기분나쁜 티를 내심;
근데 이 병원 코 미감은 맘에들어서..좋게 상담 하고 싶었기에 내가 뭐 실수했나? 싶기도하고
인터뷰같다는등 약간 비아냥대시니
메모하기도 눈치보이고.. 아무튼 뭐때문에 성예사에 예민한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미감이 마음에 들었던곳인데 여기서는 안하려고
기분나쁘게 하는 데는 미감 좋더라도 가지마
난 예전에 ㅊㅁ 상담 받았었는데 엄청 기분 나쁘게 대해서 거기는 미감이고 뭐고 아예 제꼈어 내가 상담 받을 때 휴대폰을 그냥 뒤집어놨는데 그거 보고 녹음한다고 생각했나봐 난 녹음할 생각도 안했는데 말야 자기한테 녹음 안했다는 거 보여주고 아예 휴대폰 끄라고 지랄함 미ㅊ 원장ㅅㄲ가
상담갔다가 그런 대우는 또 첨이라 신박하더라규
그땐 당황해서 휴대폰을 꺼줬는데 상담 끝나고 나오면서 왜 내가 상담 받으러 와서 이런 취급을 당하지? 했었던
근데 한번도 상담 녹음한 적은 없는데 녹음하면 안되는거야? 내 목소리도 같이 녹음되면 괜찮은 거 아닌가 갑자기 궁금해지네
병원바이 병원일듯한데 여기는 아예 녹음 금지라고 써놨더라 ㅋㅋ난 녹음 할 생각 애초에 없었음... 맞아 이 글 보는 예사들도 미감 좋아도 기분 나쁘면 안갔으면..
나한테도 대우가 뭔가
'너 성예사에서 왔는데 이것도몰라?'
'성예사애들 예민한척만하지 아는건 하나도없음' 같은 스탠스였음.
[@에루에루메수] 아 녹음 금지라고 고지?까지 한 병원이규나ㅎㅎㅎㅎㅎ 아니 근데 난 녹음도 안했고 단지 휴대폰이 뒤집어져 있었을 뿐인데
그리고 나도 느낀 건데 엄청 무시하는 듯한 어투… 이 정도도 모르고 상담 온거야? 하는 뉘앙스더라구 암튼 거긴 상담비도 많이 받던데 상담비가 아까울 정도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