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Life
실견적
이벤트
[가슴성형] 뼈마름이들은....걍 가슴수술 하지마..^^
익명
작성 24.08.25 22:31:53 조회 17,628
가슴수술한지 한 4년?되었고 37-40kg 몸무게 왔다갔다하는 사람인데......솔직히 나정도 마른사람 가슴수술 할까말까하면 난 비추할거같음......

남들 만족도 1위 수술이라는데 뼈마름이들한테는 해당 잘안되는 얘기가틈....ㅋㅋ 말랐다보니까 티도 너무 많이 나는 것 같고....뭐 윗가슴 지방이식 할라해도 내몸에서 뺄 지방 있는곳도 없고.....

제일 짜증나는건 리플링 생김 씌앙.....남들에 비하면 넣은것 같지도 않은 사이즈 모티바 넣었는데ㅠ(300아래) 아니 리플링이 가슴골에 생겨서 가슴골 모으고 다니지도 못한다고ㅠ 근데 이건 병원잘못도 아니고 걍 내 신체 문제라 더 짜증나 디지겠음(병원에서도 신경 많이 써줬고 수술자체는 성공적이라고 생각). 난 수술하고 1년? 안에 리플링 생겼고 병원에서 우려사항으로 다 고지해준 부분임. 듣고도 걍 감안하고 하겠다 한건데 솔직히ㅋㅋㅋ리플링 사진봐도 내몸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면 감 안오고 행복회로 이빠이 돌리잖어. 예외는 없었고 생겼다.....생각보다 많이 꼴뵈기 싫음 야호~^^

뭐 홀딱 벗고 다닐거 아니니까 옷 입은 상태에서는 깔나기는 하는데.........깔나는걸 떠나서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이젠 후폭풍이 점차 두려워지기 시작함.....지금은 건강상 아무문제 없고 구축증세도 없긴한데 가슴수술은 재수아니면 제거라고 하잖아. 근데 솔직히 이거 할때도 돈 800 들었는데
돈 퍼붓는 재수반복해서 엥간할때까지 끌어갈만큼 만족감있느냐? -> 그건아님.....
제거해서 개노답 가슴 안고 사냐? -> 이런젠장.....

금액에 애매하게 반비례하는 만족감....갈수록 고민되는 후처리 생각하면 걍 돈안드는 초딩몸으로 사는게 나았나라는 생각이 요즘 자꾸 든다.......ㅠ

살찌면 좀 나아질거같은데 중요한건 난 살면서 42kg을 단 한번도 넘어본적이 없는 모태 뼈마름이라 걍 개노답상태 유지만 계속 되고있음......남들은 살빼는거땜에 스트레스라는데 난 이 살찌는거땜에 몇년째 스트레스받는지 모르겠다고ㅠㅠㅠㅠ

어디가서 얘기하면 돌맞을거 알아서 하소연도 못하겠고.....이정도 마름이들은 개티남, 리플링정도 각오하고 해야함.....근데 난 걍.....호캉스나 열댓번 다녀오라고 하고싶음 마름이 선배들이 올린 애매한 느낌의 늬앙스 글 올릴때 재깍재깍 알아듣고 멈췄어야했는데.....

자산 1도 없는 사람은 안하는게 맞음. 진짜 애매~해짐. 너무 말라서 가슴도 없어가지고 가슴 좀 생겨볼라고 했더만
원인: 마름
결과: 가슴없음
=> 수술
결과: 만족스럽지 않음
원인: 마름
=> 장난하나;

옷입었을때 좋기는 함....너무 콤플렉스인 사람은 해도 괜찮을거같기두......
나는 5점 척도 예시로 들면
1 - 신경 안쓰임
2 - 약간 신경쓰임
3 - 꽤나 신경쓰임
4 - 이건 아닌거같음
5 - 죽어도 가슴 있는채로 죽겠음
3.8정도였는데 4점 이상이라면....고민해바.....3.8은 비추~!!!

모태 마름이도 기본 가슴 좀 있거나 출산하고 난 후에 수술하면? 괜찮을지도? 모름? 근데 난 출산생각 없었어서 걍 닥치고 고 함...ㅎㅎ 당연히 가슴도 아예 없었음. 조졋죠?

결론: (가슴)있는집자식이나 수술해라 우리한텐 과분한 수술이다


+ 다들 고민 많은거같아서 내가 갠적으로 느낀 장점 단점 쫌 더 세세히 써볼게~! 참고로 지금 브라는 뽕아예 없는 70B입어!

장점
- 딱 붙는 옷 입으면 쥑임
- 나시를 자신감 있게 입을 수 있다
- 수영복도 핫비키니정도가 아니라면 나름 자신감 있게 입는다
- 속옷만 입고 거울보면 쫌?ㅎ 괜찮아보임
- 남들이 보기에 몸에 비하면(중요) 가슴 있는편이라고 생각함

단점
- 몸 숙이면 가슴골 리플링 보임으로 인한 단점
1. 나시 입어도 가슴골쪽 깊게 파인건 못입음
2. 핫 비키니 입으려면 위에 망사나 시스루 같은거 겹쳐 입어야 함
- 수술 쫌 티남으로 인한 단점
1. 목욕탕 잘 못감
2. 친구들이랑 수영장이나 여행가서 같이 못씻음
3. 남자친구 수술한후에 사귄적 없지만 사귀면 보여주기 꺼려질듯
- 보형물이 생김으로 인한 단점
1. 허리아파서 도수치료 받을때 남자 치료사라 차마 수술했다는 말 못했는데 아무리 눌러도 베드에 일자로 못엎드리니까 어깨가???많이 굽으셨네요????(아니왜이러지????) 이런 소리들음
2. 위의 이유로 엎드려서 받는 마사지 못받음(관리사한테 말하면 될거같기도 한데 일단 베드에 딱붙어서 엎드린다는거 자체가 너무너무 불편함 등쪽 마사지 받으려면 앉은채로 받아야할듯??)
- 촉감 단점
1. 서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누우면 영락없이 탱탱볼임 마른사람은 촉감 기대 안하는게 낫다 봄ㅠ
- 기타
1. 본인이 지금 뽕 맨날찬다하면 옷 입었을때 사실 몇백만원치의 엄청나고 드라마틱한 변화는 못느낄수도?

아무래도 장점은 외적인 부분이 전부라 체감해본 단점을 더 세세히 써봤어! 아직 건강쪽 문제는 딱히 없는상태야~
7 4
스크랩+ 26
[CODE : 4E901]
[공지] 브로커 구분위해 존칭 사용 금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A병원 어때요? or A병원 VS B병원 추천 질의 글은 무조건 삭제 (소수병원의 개인적인 질문 금지)

나도 처음엔 수술할까 생각하다가 여러 후기 찾아보면서 맘 접은 유형.. 글 공감해
24-08-28 12:27
이모티콘
몸도 마음도 튼튼
[CODE : 4EC71]
마른것도 진짜... ^^ 후
1
24-08-28 14:07
이모티콘
글 진짜 최고!
24-08-28 14:33
이모티콘
난 마음인데 가슴이 너무 하고 싶은데 복합적인 이유생각하면 걍 안할껀데 ㄱㅅ관련 글이나 영상보면 진짜 하고 싶깅해
24-08-28 14:45
이모티콘
살 빠지고 가슴도 빠져서 하고 싶었는데 고민되네
후기 고마워
24-08-28 15:28
이모티콘
가슴 수술 진짜 고민중인데.. 상체에 살이 너무 없어서 이 글 읽고 나니 정말 고민되네..ㅠㅠ
24-08-28 15:38
이모티콘
아 나도 가슴 수술 알아보는 중인데 이글 보니까 갑자기 걱정된다ㅠㅠㅠㅠㅠㅠ
24-08-28 16:32
이모티콘
정보 고마워 ㅠ
24-08-28 16:46
이모티콘
살 없으면 확실히 보형물 넣은 건 티나더라
24-08-28 16:52
이모티콘
* 비밀글 입니다.
24-08-28 17:15
이모티콘
* 비밀글 입니다.
24-08-28 17:41
이모티콘
* 비밀글 입니다.
24-08-29 13:55
이모티콘
내 주변도 살집 살짝 있는
언니들이 수술해도 진짜가슴같긴했어
24-08-28 18:02
이모티콘
너무 없어서 고민 중이어ㅛ는데 고마워...
24-08-28 18:20
이모티콘
ㅜㅠㅜ찐후기다 이거
24-08-28 18:53
이모티콘
후기 고마워 ㅠㅠ
24-08-28 20:25
이모티콘
레이싱모델 등등 재수술하면서 가슴방 늘리고 사이즈업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것도 쉽지않은가부네ㅜ
24-08-28 21:59
이모티콘
나도 가슴 진짜 너무 절벽이라 하고 싶은데 너무 돈 많이 들어서 고민돼.. 마른 몸이기도 해서 티나거나 불만족스러울거같기도하고ㅠㅠ
24-08-28 22:01
이모티콘
[@qhfkdnffla] 나이 생각하면 4-50까지 끌어간다고 쳤을때 재수에 재재수까지는 기본으로 할거같은데 그럼 가슴 하나에만 소나타 신차가격 뚝딱이야ㅠ
24-08-29 00:09
이모티콘
나 160에 40키로 거의 넘고 진짜 절벽이라서 가슴 예약 걸어놨는데 이글봤어… 어떡해..? 리플링 많이 심해?
24-08-28 23:20
이모티콘
[@뀪꾞] 보기에따라 서있을땐 안보이고 숙일때 보이긴하는데....거의 천 가까이 들여서 할만큼 만족감은 안드는정도.....나는 그냥저냥 무뎐하고 가슴골 드러내는 옷 성격적으로 잘입는 타입이 아닌데다 남친도 없는지라 이걸로 너무너무스트레스받고우울하고짜증난다진짜인생조진거같다 이정도는 아닌데 때때로 계속 신경이 쓰이긴 해(에휴스바하고 리플링 체크하는게 한달에 두번정도?)ㅠ 만약에 이런거 절대 못견디고 계속 거기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면 좀 힘들수도...?
24-08-29 00:06
이모티콘
* 비밀글 입니다.
24-08-29 00:46
이모티콘
* 비밀글 입니다.
24-08-29 02:49
이모티콘
[@뀪꾞] 리플링걱정되면 모티바로 하는게맞고 몸무게 45 이하면 무조건 200근처로 넣으셈… 너무커도 걍 밥공기 두개라 이질감들어 나 300근처 넣었는데 초반에 졸 우울했음…
24-09-05 09:56
이모티콘
* 비밀글 입니다.
24-08-29 01:12
이모티콘
* 비밀글 입니다.
24-08-29 02:48
이모티콘
가슴성형은 만족도 엄청 높은 수술이라던데 이런 경우도 있구나ㅠ 다들 잘 고민하구 해야겠어...
24-08-29 01:24
이모티콘
흠.. 살을 찌워보는건 어때? 오지랖인가 싶지만 그 정도 체중이면 너무 말라보일거 같아 나도 158에 40kg에서 46kg으로 증량했는데 (무산소운동+식단) 건강도 훨씬 좋아지고 가슴 사이즈가 한컵 커졌어 리플링은 어쩔수없지만 조금이라도 자연스러워 보이려면 살을 찌우는게 우선일거 같아!
24-08-29 03:04
이모티콘
[@ericayubin] 살 찌워보려고 노력했는데 운동해도 먹는 양은 그렇게 안늘더라고.....1년동안 40에서 유지만 된데다가 현생이 너무 바빠져서 헬스 못가게 되가지고ㅠ 다시 여유로워지면 또 시도해봐야지......확실히 마름이들의 건강문제의 절반이상은 마른거땜에 나타나는 것 같아ㅠ
24-08-29 15:02
이모티콘
나도 가슴 고민이었는데 ㅜㅜ
24-08-29 03:24
이모티콘
근데 진짜 저마음뭔지알겠음 옷태도 무시못함 ㅜㅜ
24-08-29 10:55
이모티콘
하 .. 나 뼈말라인간인데 가슴 진짜 없어서 이거 해야하는디 .. 걍 살이라도 찌워서 할까 ㅠ
24-08-29 11:30
이모티콘
말랐는데 가슴하면 좀 그런.. 게 있긴 하다던데 진짠갑네 ㅠ ㅠ
24-08-29 11:47
이모티콘
후기 고마워.. 일단 살을 찌워봐야겠다ㅠ
24-08-29 11:56
이모티콘
수술하려면 가슴에 살도 있어야 자연스럽다고 하더라구 ㅠ 살 별로 없으면 티 많이 나게 되는거같아,, ㅜㅜㅜㅜ
24-08-29 14:08
이모티콘
하 진짜 어렵다 성형 본판이 몸에도 적용되는구나ㅜㅜ
24-08-29 14:31
이모티콘
넣어둘게.. 좋은 조언 고마우 ㅜㅜ
24-08-29 14:44
이모티콘
지방이식 같이들 많이 하던데 그래도별 다를건 없는건가 ㅠㅠ
24-08-29 15:14
이모티콘
새로운 정보 너무 고마워
24-08-29 16:23
이모티콘
휴 가슴수술도 쉽지 않네 ㅠㅠ
24-08-29 17:12
이모티콘
나도 뼈말라까지는 아니고 말라인데 가슴이 절벽이라 가슴성형 고민했었는데 경 남치니 예쁘다고 해주니 안하려구ㅋㅋㅋ
24-08-29 17:48
이모티콘
진ㅁ자 마른사람들도 나름 고충 장난아니겟다,,
24-08-29 17:59
이모티콘
가슴도 생각에 생각을 해야겠다ㅜ
24-08-29 19:46
이모티콘
닉네임뭐하지요
[CODE : 65306]
아 ㅜㅜ 이런 고충이 있구나 좋은 정보 고마워!!
24-08-29 20:01
이모티콘
나도 170에 51 말라깽 인간인데 이글보고 가슴고민 없어졌어... 걍 초딩몸으로 살랜다 ㅎㅋㅋ
24-08-29 20:33
이모티콘
ㅜㅜ고충이있구나ㅜㅜ
24-08-29 20:34
이모티콘
이거 정말 찐후기다 글 남겨줘서 고마워ㅠ
24-08-29 20:35
이모티콘
후기 고마워ㅜㅜㅜㅜㅜ
24-08-29 21:52
이모티콘
나도 뼈말라인데 하 진짜 풀a라도 됐으면 고민 안했을텐데ㅠㅠ 후기 고마워
24-08-30 00:27
이모티콘
증말 팩폭 리얼 후기............. 잠시나마 고민해보았지만
바로 접게 해줬음...
24-08-30 00:31
이모티콘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병원찾아삼만리
포토&후기
데이터삭제중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