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윤곽했고 어떤말인지 100퍼 이해함
근데 뼈는 저렇게 원하는 모양대로 100퍼센트 만족할 수 있게 잘리기 어렵고 그 위에 근육 및 절개 흉살, 붓기 살 등등 합쳐지면 내가 원하는 얼굴형에 100퍼센트 만족하기는 어려움
나도 턱끝 살짝 아쉬움 쓴이가 쓴거처럼 미세한 정도의 아쉬움이야
근데 남들은 저런거 전혀 모르고 나만 아는거지..
나도 저렇게 사소한걸로 포샵하고 집착하던 기간이 있었는데
솔직히 성형수술이라는게 100프로 완벽할 수 없는 수술이고
쪼금 아쉬움 남는게 진짜 성공한 수술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지금 얼굴형 진짜 이쁘게 수술 잘되었다고 생각해
좀더 지켜보고 진짜 넘 맘에 안든다 싶으면 턱끝만 다시해도 되고..
[@nomad] 개턱처럼 매우 짧고 바짝 깎이길 원한게 아니야. 사각턱 부분은 각 많이 남기거나 안줄어도 ok
내가 수술을 한 목적은 턱끝의 각도가 줄어들고/ 입꼬리에서 턱으로 사선으로 내려오는 그 길이가 줄어드는거였어!가능하다고 충분히 상담때도 재상담때도 신경선씨티랑 내가 원하는 모양 열댓장 보면서 상의했고
[@] 턱끝에서 사선으로 내려오는 그 보폭을 줄이고 싶다 했는데 거기가 딱 하치조신경 지나는데라 신경선 위로 못자름 저게 아마 최대치일꺼야
원하는 사진처럼 나오려면 하치조신경 댕강 잘라먹을 정도로 자르거나 다시 태어나야돼
내가 윤곽하다가 그 하치조신경 손상된 당사자라 이해감…
[@] 무슨말인지 정말 이해해ㅜ 난 그럼 상담때도, 재상담때도 하치조신경(그 구멍부터 나오는 신경라인 있잖아) 함께 확인하고 내가 수술에서 기대하는 모양 (굉장히 일관된 모양으로 여러장 보여드림)이 수술적으로 가능한 케이스인지 몇번이고 여쭤봤는데. 그때 수술적인 한계를 알려주거나 어렵다고 말해줬으면 을마나 좋았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