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취도중 깨는게 제일 무서웠던 사람인데 코수술 수면마취로 하는데 너무 움직여서 중간에 깨우셨더고 하시더라고
근데 비몽사몽 상태라 나름 할만해
난 꼬매는 아픔이 느껴져서 국소마취주사 다시 맞고 한 기억부터 있는데 무슨 내가 원장님 멋있고 간호사언니 친절하다고 했다더라 ㅋㅋㅌㅋㅋ
남친이 듣고 무슨 자면서 사회생활하는거냐고
또 기억나는건 내가 꼬맬때쯤 잘됏나요 ㅠㅠ 이러고 계속 물어봐서 원장님이랑 다들 네에~ 하고 답해주심ㅋㅋㅋㅋ
피부가 넘 얇아서 힘들었다 하시는 원장님 말에 네 애교살필러도 비치더라구여ㅜㅜ 이러면서 tmi남발
근데 깬 상태로 솜 넣는거는 너무너무 아파서 울었어ㅠ
암튼 신기한 경험이었어 대리수술 아닌거 인증 제대루했다!!
예사들도 수면마취 도중에 깰까봐 겁먹지마 안무섭더라
근데 코수술은 아픔 집에 와서 진통제 털어먹었는데 원레 이리 아푸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