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내려온다고 하는데, 나는 솔직히 코 5수차고 자기 말이 맞다고 우겨대던 고객 니즈따위 그냥 씹어버린 의사들 덕에 예사보다 훨씬 심각한 들창코야. 다른 예사들이 말하는 내려온다는건 귀연골을 사용했을 경우 내려올 가능성이 높지만 비중격이나 늑을 사용했다면 내려가도 정말 미세하게 내려갈거야. 일부러 초치는 소리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예사 코 보기에는 이뻐보이거든? 그런데 이건 다른 제 3자의 눈으로 보니까 그런 것 뿐이지, 결국 미적 만족도는 예사 본인이 느끼기에 마음에 들어야 괜찮은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싶으면 병원측에 문의 넣어봐
[@유니5] 애초에 들창코를 개선하고싶다고 찾아간거였는데, 거기에 자신들의 미적감각을 집어넣어서 망친 케이스야
솔직하게 물어봐야해. 예사가 늑연골 썼고 흡수되는정도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의사도 얼마나 내려올것이다라고 확실하게 말은 안하겠지만, 늑연골 특성상 내려와도 많이 안내려오지 않느냐는 것 강하게 어필 잘해봐. 상담실장이나 의사들이 박박 우기고 다른데에서 어 이거 아닌데 이러면 나쁜말 도는거 자기네들이 더 잘알아.
[@유니5] 이제 봤어. 첫날부터 너무 들려올라간 것 같다고, 코끝이 내려오기는 하는거냐고 계속 물어봐도 계속 붓기 드립 치길래, 부목 땔때 이전보다 너무 확 들려있는거보고 제대로 이야기해달라, 이게 내려오는 코가 맞기는 하냐고 물었는데 의사한테 정신병자 취급당했었어. 의사가 내가 겪었던 쓰레기가 아니라면, 어느정도까지 내려오는지는 수술 바로 직후에 모양 잡아뒀었을테니 어디까진 내려올 것이다라고 말해줄거야.
그것도 말 안해주고 고객님 얼굴이 문제다 이렇게 나오면 글 올리고 대응해야지.. 예사는 부디 나같은 끔찍한 일 안겪길 간절히 바랄게. 이딴 괴로움 겪는건 나 하니로도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