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콧털 보임
원래 안그랬는데 코수술 후부턴 웃을 때 콧털 보여서 주기적으로 정리해야함..
2. 연골 꺾임
내 자가연골이 꺾임. 이건 케바케긴한데 생각보다 많더라.. 내 연골이 안에 들어온 다른 연골 무게를 못버티거나 너무 세게 묶어서 내 연골이 찌그러지는건데, 이게 심하면 숨길이 아예 막혀버리는 사람도 있음. 나는 아니겠지 했는데 꺾임 당첨☆
3. 코를 자꾸 침
이게 내가 이정도 높이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코 하기 전이랑 똑같이 행동하면 한번씩 코를 침ㅠ 그럴때 정병 오짐.
4. 점막이 약해져서 코피 남
말그대로 점막이 약해져서 코피 자주 남. 흘러내리는 코피가 아니라도 미미하게 출혈이 계속 있음. 덕분에 난 코 청소도 맘대로 못함. 출혈 생겨서..
5. 웃을 때 티남
아무리 자연스럽게 했어도 지지대나 연장을 한 이상, 비주가 딱딱하게 고정되니까 이상함. 웃을 때 비주 혼자 툭 튀어나와서 이상해보임.
6. 코를 이용한 표정짓기 힘듬
내가 그런 표정을 짓는다는 걸 코 하고나서 앎. 갠적으로 하품할때 코 찡끗되는 스타일인데, 하품하다 뒤질뻔ㅋ
7. 귀에 먼지 낌..
귀연골을 안 쓴 사람은 괜찮은데 귀연골 쓰려고 귀 열었다 닫은 사람들은 공감할라나? 살이 매끈하게 붙어있는게 아니라 절개선 부위가 파여있는데 그 부분에 때가 오지게 낌..안그래도 귀 아픈데 청소할 때 고역임..ㅠ
8. 콧구멍 많이 보임
난 연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콧구멍이 들림. 2달차 쯤 많이 내려왔지만 연장인 것 치고는 들린 듯? 1년까진 지켜볼 예정. (그때 들려있어도 뭐..재수는 안할겨ㅠ) 그리고 아래에서 봤을때 콧구멍이 길어지니까 고개를 들면 남들보다 콧구멍이 많이 보임. 이게 콧구멍이 상대적으로 가로로 길었을 땐 고개를 들던 안들던 콧구멍 크기가 비슷해 보이는데, 세로로 길어지면서 고개를 들면 콧구멍이 보임.
맞아ㅋㅋㅋ콧털보임ㅋㅋ근데 나는 모양이 너무 맘에들고 기능적인 이상도 지금까지 (2년정도) 없어서 감내 가능함
콧털은 진짜 신경쓰이긴 하는데 그건 원래 자기코가 코끝이 안높았는데 길게 빼면서도 좀 위로 향하게 만들어지니까 그런것인듯
글고 웃을때는 코가 고정이긴 한데
그거는 존예녀 ㅅㅇㅈ도 그렇고 ㅇㅎㅇ도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