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후회해. ……… 한달도 안 됐지만. .
정확히 말하면 병원 선택을 후회하쥐… 나는 지방 사람이구. 서울이 아무래도 이벤트도 많이 하다보니 후관리라든가 경과 확인을 포기하고 비용 절약 때문에 서울로 올라간 건데. 내가 고른 병원 후기를 보면 가슴골/가슴 모양이 넘넘 예쁘더라고 … 그래도 기대는 안 했어 내가 워낙 자산이 없었어서 촉감은 좀 티나더라도 모양은 예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지 딱히 욕심도 없었다?
대형병원이라서 그런가 (좋게 말하면 대형병원 사실 공장 느낌) 거기 있는 실장이랑 스탭들도 우왕좌왕 바빠서 난리더라 나 그래서 11시에 가서 5시에 … 수술 들어감 대기시간 오바야 진짜..
내가 몸이 어떤 타입이고 이렇게 들어가야 하고 자세하게 말하는 거 없이 음.. 확실히 크고 화려한 가슴이 어울리겠네요 하면서
400cc 450cc를 넣음
그러고 당일날 기차 타고 내려왔어 3주가 지난 지금…..
가슴골에 고속도로 뚫렸다. . 브라는 E컵을 입는데 옆 돌출 정도가 B 같애 디자인 대충 해서 보형물 구겨넣은 느낌
후기 쓰는 조건으로 수술했는데 짜증나서 어떡하냐 고속도로 살성 풀리면 줄어들기도 하나? 지금 그냥 우물이야 쑥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