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완벽하게 내 마음에 들게하는건 없는것 같아
내가 다른사람이 될 수 없듯이 그사람도 내가 될 수 없어
근데 결국 미의 기준이란건 또 사람마다 다르잖아?
우리가 솔직히 같은 여자 연예인을 봐도 누구 눈엔 A가 이쁘고 누구 눈엔 B가 이쁘듯이
비중을 저 한사람이 아닌 많이 칭찬받은 쪽으로 기울여 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솔직히 저렇게 남의 얼굴 대놓고 지적하는 사람중에 잘난 사람 못봤음
그냥 ㅗ^^ㅗ 쌍엿이나 잡수셔 하고 치워버려!
어차피 내 인생에 중요한 사람도 아니잖아?
나는 주로 저런 무례한 사람들은 니까짓게?ㅎㅎ 라는 생각으로 생각함 별볼일 없는 사람들 일일이 상대해주지 말자~~
너무 속상했겠다…ㅠㅠ 나도 외모관련으로 장난치는 말을 들으면 겉으로는 웃어넘기는데 나중에 진짜 신경쓰이더라구 내면이 탄탄한 사람이 되는게 좋다는건 알지만 그게 쉽지않잖아 그래서 나는 겉으로는 내면이 탄탄한 척이라도 하는거같아 그런 말들에 신경안쓰는척… 진짜 탄탄해지기 위해서
예사 내 글에 천사같은 글 남겨줬는데 나름 이런 속상함이 있었구나! 울 예사 그말이 기억에 자리잡힌거 보면 섬세한 성격이라 남들이 어떤 감정인지 잘 캐치하고 부정적인건 자신이 고치려고하는 부분이 높은가부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만나는 사람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너무 예쁘다 같이 사진찍자 인스타그램 알려달라 등등 많은 칭찬을 들었는데’ 라고 했잖아? 100중의 1%의 사람 하나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예사를 친해지고 싶고 예뻐했던 99% 사람들의 칭찬들을 다 잊어버리는 식이 되는건 내가 다 속상하네.. 가치없는 1% 때문에 예사기분이 엉망이 되는것만큼 더 쓸모없는 감정낭비는 없는 것 같아 빗대어 본다면 깨끗해보이는 백화점을 걸어도 알게모르게 내몸,신발에는 먼지가 항상 뭍는 법이잖아? 그걸 일일히 떼어내고 다니기엔 삶이 너무 빡빡하고 고단한 것 과 비슷한 것 같아 그리고 당연히 얼굴이 다르지 똑같으면 사람 아닌거 아냐?ㅋㅋㅋㅋㅋ 아 글이 너무 길어졌다 앞으로는 그런말듣잖아? 힝ㅠ 하지말고 얼굴 똑바로보고 니가? 하는 표정한번 지어주고 깔깔깔 웃어줄 수 있는 예사가 되길 응원할께!!
예사가 자기를 평가대상으로 놓는데 익숙해서 그래. 다음부터 그런말 들으면 예사도 소리내서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얼평해봐~~ 남을 평가하면 곧바로 다시 예사는 평가자, 그 사람은 평가대상으로 바뀌기때문에 덜 상처받을 수 있을거야
예사는 아이돌도 배우도 모델도 아니야~ 예사는 누구한테 외모로 평가받아야 할 당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야. 또 별개도 아이돌 탑으로 꼽히는 카리나 설윤 장원영도 못생겼다고 까는 사람은 언제나 있어. 그렇게 예쁜 애들도 욕을 먹는데 그런다고 예쁜애가 안 예뻐지나?? 예사도 예쁜데 누가 예쁘지 않다고 했다고 해서 안 예뻐지는거 아니니까 걱정말어~!
근데 사람심리가 당연하지.. 칭찬이 10개여도 나쁜말 1개 들으면 그 10개보다 1개가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더 되새김질 하게 되고... 근데 예사야 나쁜기분을 되돌릴수있는건 더 좋은기억으로 덮는거 뿐이더라 뭐 갑자기 자존감을 높여라 라던지 그런말 신경쓰지말라던지 이런말을 해봤자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라는걸 너무 아니까 그렇게는 말을 못하겠고 다만 그런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냥 그날은 아 23년도 할로윈 진짜 구렸어 누가 그런말해서 기분잡친할로윈이였어 이렇게 기억에 남잖아 나는 오히려 그러면 남아서 더 신나고 재밌게 놀고 더 칭찬도 많이 듣고 좋은기억이나 사건을 만들려고 할거같아 그럼 나중에라도 아 그 할로윈날 어떤 개xx가 나한테 이러이런말 해서 중간에 좀 짜증났는데 그래두 앞뒤로 칭찬도 많이듣고 막판에 여기가서 뭐했떤거 진짜 재밌었지 >< 이렇게 기억에 남을수있도록
다른예사들이 예쁜말 많이 해줬겠지만 예전의 나 생각나서 몇자 적구가자면!! 그런 덜떨어지고 개빻은 ㅅㄲ가 또 그딴소리하면 이렇게 말해줘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써먹어봥 난 왜 이렇게 말 못했을까 하지말구 결정적인 순간에 사이다 날려버렷>< 우리 당당하게 살자 화이팅이야!!
공감된당 ㅠㅠ 나는 평상시에 그래도 자존감 높은편이고 막 엄청 예쁜건 아니여도 스스로 예쁘고 매력적이라 생각하는데도 가끔 상처받을때 있어 ㅠㅠ 보통은 니주제에?^^하고 넘어가는데 괜히 상처받을때가 있더랑.. ㅠㅠ 보통 외모입에 올리는애들치고 외모컴플랙스 없는 사람 없기때매 굳이 컴플랙스 덩어리들이랑 말섞어봐야머해싶고 무례하고 불쾌하게구는 사람을 인간대우해줘야하나싶기도해서 ㅠㅠ 난 외모헛소리들으면 걍 넘어감 ㅠㅠㅋㅋ 누가 외모로 품평하면 그냥 아 저사람무쟈게외모컴플렉스잇구나 불쌍한ㅅㄲ하고 넘어가~~ 이래보고저래봐도 별볼일없는사람들이라 신경쓰는게 시간낭비야 ㅎㅎ 너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하고만 살기에도 인생은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