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2] 미용양악 특성상 얼굴을 길이를 줄이고회전을 하다보니까 상악 하악이 전체적으로 안으로 들어가게 되서 웃을때 치아가 너무 안으로 들어가 보이면 어쩌지 하는 우려가 있었어. 나는 내 미소를 잃기 싫었거든. 근데 그 변화의 정도가 그정도로 크지 않을거라고 믿고 수술 받은거야. 수술 전 사진을 내가 원하는 얼굴로 포토샵을 하라고 했을때 말그대로 나는 얼굴 상하 길이만 조금 줄어들거라고 생각한거지. 그런데 단순히 얼굴 길이가 줄어드는게 아니고 얼굴의 구조가 전체적으로 바껴서 진짜 내가 우려했던대로 치아가 너무 들어가서 내 미소를 잃어버렸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너무 기괴해졌어. 정말 너무 기괴해. 내 얼굴 같지가 않고 차라리 얼굴 긴 내 전 모습이 훨신 낫다고 생각하고 잃은게 정말 배로 크다고 생각해. 그래서 다시 원래 내 모습 되찾으려는거고
[@죽지만말자] 응 가족 분위기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내외로 지금은 힘들겠지만. 잘 마무리되고나면 1년만 지나도 기억도 잘 안날거야 그리고 후기 보면 눈수술도 심각한 짝짝이로 보였는데 1달 한달 지나니 자리잡는 경우도 많더라. 아마 큰수술 직후에 또 큰수술 다시 하긴 어려워서 일단은 텀을 둬야 할텐데 그 과정에서 예쁘게 자리잡을 수도 있어 안좋은 생각 하지말고 당분간은 회복에 집중했으면 좋겠어. 힘들때는 언제든 여기서 보자 나중에 후기도 꼭 들려주고
예사야 진짜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버티자... 다른 답댓 달아준거 봤는데 좋아하던 그 미소를 지금은 못 본다는거, 가족들이랑까지 사이가 틀어진게 너무 속상하다... 지금 예사한테는 그래도 심적으로 지켜줄 수 있는 가족이 너무 필요할텐데...
재수술 받고 잃어버린 예쁜 미소 다시 되찾길 간절히 바랄게
그러니까 마음 약해지지말고 이겨내보자
예사야 힘내..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안되겠지만 사실 나도 양악윤곽은 아니지만 재수술로도 복구가 힘들정도로 눈수술이 망하고 다른 부분들도 한병원에서 다 망쳐놔서 2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재수술 비용도 아직 눈은 아직 재수술 못했지만 다른 부분만해도 2천 넘게 나갔어.. 지금은 외모에 대해서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고 있지만.. 그래서 예사의 상황에 너무 공감해 힘들때면 익명으로라도 이렇게 힘든점 다 털어놓구 마음 편해지길 바랄게 재수술은 꼭 성공할거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