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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코재수/긴글주의] 많은 참견 부탁해ㅠ + 발품 7곳 [ㅋㅂㅈ, ㅇㅌ,ㄱㅅ, ㅎ, ㅊㄷㅊ, ㅈㅇㅌ, ㅋㅇㅍㄹㅅ]
라아미
작성 23.08.31 00:42:17 조회 4,360
상담 내용 및 정보

<상담 내용 및 정보>


나의 수술 이력:
2021년 12월 인중축소+비공내리기(메가덤)
2022년 12월 코끝 연골묶기(메가덤진피)+콧날개 올림 
현재 나의 코 상태는 내 첫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과 같아

-현재 문제 사항: 콧날개 양쪽 짝짝이로 비스듬히 달림, 콧구멍 모양과 크기 모두 짝짝이, 비주 휨, 콧구멍 바닥 높이 비대칭

✨모든 병원의 공통된 의견: 콧날개 짝짝이 현재 더 건드릴 수 없음.. 수술한 병원 다 물어보심.. 여러분 콧볼이랑 콧날개 쉽게 건드리지 마세요ㅠㅠ 정말정말 필요하다면 아주 마지막에 마지막에 결정하세요 ㅠㅠ✨

1) 친절&다정도: 잇템/케이플러스/곡샘>코비쥬>>제이티/휘/첫단추
2) 이해하기 쉽게 설명: 잇템/제이티/곡샘>코비쥬>케이플러스/첫단추>>>휘
3) 나의 니즈 파악 및 반영: 잇템>케이플러스/휘>코비쥬>첫단추/제이티/곡샘
4) 수술기대치(자연스러움+안전+as): 코비쥬/잇템


나의 케이스는 코를 높이고 싶었던게 아니고, 콧구멍과 코끝을 잘 다룰 수 있는, 나와 비슷한 케이스로 경험이 많은 곳이 필요했고 나와 비슷한 사례의 수술 사진을 가장 많이 보여주신 곳은 코비쥬와 곡샘 둘 이었음. 하지만 코비쥬는 최대한 예쁘게 만들어보겠다는 대답이, 곡샘에서는 더 이상 만지지 말라는 완전 극과 극의 대답이 나와서 정말 2주 간 대혼돈의 카오스였음.. 그런데 문제는 두 곳의 말이 정말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거야..

곡샘의 곡낙수 쌤이 보여주신 비공내기리 사례 사진들은 정말 대단했어. 정말 수술 받고 싶었어.. 그런데 곡낙수 쌤은 내가 첫수 때 왔어도 수술 안해주셨을 거래.. (나 사실 민트에서도 2년 전에 까였었음. 하지 말라고..) 곡낙수 쌤 말로는 나는 안타깝지만 원래 본연의 코가 베스트였대.. 가장 긴 시간 상담을 해주셨는데 왜 안 되는 지에 대한 설명도 최대한 자세히 해주시려고 노력했어.. 아 더 대박은 내가 성공사례 사진을 보면서 감탄하니까 본인이라고 모든 수술이 다 성공했겠냐, 잘 된 사진만 보여드리는 거다. 지금도 얼마든지 사진으로 수술하게 꼬실 수 있지만 그런 거 하지 않는다고 하셨어... 여러모로 감동이 있었던 상담이었다..

코비쥬는 제일 먼저 상담을 간 곳이었고 코 안 진찰하고 코 열심히 만져보시더니 좌라라락 내게 필요한 부분을 다 읊으셨어.. 그리고 유일하게 내 콧바닥 문제점까지 언급하고 다듬어주시겠다고 하신 분이야.. 제일 처음 상담 스타트를 끊었던 곳인데 너무 신뢰가 가서 당일에 바로 수술 날을 잡고 오는 충동적인 결정이 있었으나, 곡낙수 쌤한테 수술하지 말라는 말을 듣기 전까진 다른 곳들 상담 다니며 코비쥬 예약하길 잘했다고 느끼고 있었어...

곡낙수 쌤과의 상담이 끝나고 코비쥬에 2차 예약을 걸어서 오늘 오후에 다시 방문하고 왔는데, 곡낙수 쌤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 본인은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다고 하시며 본인 생각에 나는 수술을 해도 되는 케이스이며 적어도 지금보다 확실한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어. 또한 타 병원에서 다른 수술 방법을 제안하셨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을 때도 내 코를 더 살펴보시더니 그런 방법이나 재료까진 필요없을 것 같다시며 본인 견해에 대해 덧붙이셨어. 내가 두 번의 상담으로 현상민 원장님께 느낀 점은 잇템의 정우진 원장님처럼 환자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아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거야. 그런데 환자의 말을 다 들어주고 타병원 타의사에 대한 평가나 본인 실력에 대한 자랑이 일절 없어. 단지 마지막에 덧붙이셨어. 자길 한 번 믿어보지 않겠냐고. 수술날 코를 막상 열어보면 안에 어떤 난관들이 있을지 지금은 다 알 순 없지만, 한 번 연 이상 되는 대로만 하고 이게 최선이었다 하는 식으로 덮진 않으실 거래.. 연 이상 수술시간이 오버가 되더라도 어떻게든 최선의 결과를 만들거라고.. 하.. 전 병원의 대처가 생각나 눈물을 흘리고 나왔다...


솔직히 재수술을 결정하게 된다면 위에 평가로만 봤을 때 잇템인데, 콧바닥까지 만져주는 점이랑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는 나로선 자려한 느낌의 잇템보단 코비쥬에 더 끌렸어..

(아, 추가로 상담중에 날 울린 원장님으로는  케이플러스 김진우 원장님도 계셨어.. 진짜 쏘 스윗.. ㅜㅜ 물론 곡샘의 곡낙수 쌤도 너무 좋았어 ㅠㅠ)


코비쥬에서의 수술을 현재 대략 36시간 정도 앞두고 있는데... 우리 예사들의 의견이 듣고 싶다.. 첫수 이후로 맘고생이 너무 심했어서 손품 발품 최대한 노력을 했는데도 이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고.. 그러네.. 만에 하나라도 곡낙수 쌤처럼 내 수술을 말리고 싶은 예사들이 있으면 참견 적극 환영이야. 꼭 지나치치 말고 소중한 의견들 부탁해!!

그리고 발품 다녀 온 7곳에 대한 더 자세한 후기도 댓글로 공유해줄 수 있어. 원하는 예사는 댓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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