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사진하고 열심히 비교한 결과, 팔자 위 살 때문이야!
수술 전에도 팔자주름은 있었어 그런데 수술 후에 갈 곳 없는 살과 피부가 코 방향으로 대각선 안쪽으로 살짝 모이면서 팔자 위쪽이 묘하게 불룩해져. 그쪽에 볼륨감이 생기다 보니 음영이 더 져서 팔자주름은 더 깊어보이고. 약간.호빵맨 생각하면 돼
이게 광대를 쳐서 얼굴이 흘러내렸다, 처졌다, 확 늙었다 라기보단 이 수술에 대한 너무 자연스러운 작용..? 느낌인거 같아. 수술전 360도로 광활하고 높게 솟아있던 광대가 피부를 당기고 있었는데 광대 체부 볼륨이 줄었으니 피부도 살짝 느슨해지고 피부와 조직이 모여서 고이는 부분도 생기는거지
팔자 위쪽 살 추가된거 외에는 변화 없어
흔히 광대 수술 후 처짐이라는게 아마 이걸 의미하는거겠지?
광대 수술하고 양볼쪽이 처지거나 마리오네트 주름이 생기는 사람이 있으려나? 아마 그런 처짐은 광대수술 때문이 아닐거같아 난 볼라인 변화나 입가처짐은 전혀 없어
수술 전이 광대는 커도 뭔가 생기있어 뵈긴 해!
아무래도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주고 있단 느낌이 들거든
근데 난 다시 돌아가도 수술 할거야
정면폭 좁은 지금 얼굴이 훨씬 좋아
팔자쪽에 불룩 모인건.. 살을 빼든지 고주파시술을 하든지 (흉살일수도 있어서) 아님 팔자 위쪽 지방흡입도 있더라
그렇게 해결하려규..
참고로 인모드 슈링크 울쎄라 실리프팅 등등 리프팅 시술은 수술 후 한번도 안했어! 왜냐면 이건 피부가 쳐졌다기보다 볼뭉침..? 이라서 볼뭉침에 위 시술들이 정확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야 평소에도 난 20-30대에 리프팅 레이저 반대파야..
윤곽 전후로 꼭 살빼는거 추천해! 키 -110 맞추는게 좋아
난 아직 아니라.. 빼야해..
괜히 혼자 찔려서 친구들한테 가끔 나 너무 늙지 않았어? 라고 물어보는데,.빈말인지 진심인지 다들 모르겠대
너가 늙었으면 자긴 뭐녜
그만큼 자기만 아는 늙음 같기도 해
팔자주름은 나이 상관없이 어려도 있기도 하자나
다들 좋은 선택 해!
예사 팔자 위 지방은 뺀다 해두 신경선이 많아서 흡입량 진짜 적고 뺄때 피가 엄청 많이 나와 엄청 조직이 덴스 하거든...
하는곳 많지고 않을 분더러
지흡후 하고나면 몇달간 좋아보이는건 실제 나온 지방량 보다 유착되서 그렇게 보이는거
그래도 정면 효과 봐서 부럽다 예사는
나는 이도 저도 아니거든...ㅠ
나 13년에 퀵광대했고, 올해로 딱 10년인데 처짐 100프로 있음. 진짜 나만 알아볼 정도로 45도만 살짝 갈았음. 당시에는 '나는 처짐 없을걸?'이라고 생각했는데, 구조적으로 그럴 수가 없더라. 광대가 텐트 지지대 역할인데, 그 부피가 작아지니 붙어있던 광대살이 미세하게나마 아래로 내려오게 됨.
그게 진짜 확 느껴지는 게 코옆살, 앞볼 부분임. 중안면부가 흘러내리는 것처럼 됨. 보통 광대좀 있는 사람들은 그 부분이 쫙 붙어올라서 빛 받고 그러면 반짝거리거든?
근데 광대 치면 중안면부가 내려오면서 묘하게 늙은 느낌이 남. 진짜 문제는 32-33살 넘어가면서 부터임. 전체적인 피부 노화와 안면인대 약화로 중안면부 지방이 더 심하게 내려오면서 팔자위가 굉장히 두둑해지고, 또래보다 훨씬 늙어보이게 됨.
뭐랄까, 허성태 얼굴처럼 된달까.(비하 아니고 단순 예시임. 그 사람은 그냥 얼굴 구조가 그렇게 생김)
45도 살짝 갈아낸 게 피부탄력 떨어져서 아래로 내려오니까 최근에는 뺨에도 사선으로 부자연스러운 주름 생김. 풍선 바람빠진 것처럼.. 무튼 뼈 건드는 건 평생 보수공사 일년에 수 차례씩 하면서 살아야하고, 나이 들면 더 심해지는듯.
쓰니도 아직 1-2년차면 붓기 남아있는 단계라고 생각함.. 난 10년전으로 돌아가면 절대 안해..
[@유유7772]퀵광대는 본인만 알 정도로 엄청 소폭 갈아내는 거고, 일반 광대가 뼈 삭제율은 훨씬 심해요. 심지어 박리하는 부위도 일반 광대가 훨씬 넓습니다. 갈빗살에 고기 한번 발라내면 그 고기가 다시 붙을까요? 또 피부 표면이 줄어들지 않았는데, 그 지지기반인 뼈가 감소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텐트 지지대가 없는데 텐트가 서 있을 수 있나요? 관리에 수백씩 들이는 연예인들도 쳐지는데요..
[@태지횽] 지금은 괜찮은 거 같아요! 지금는 겉으로보기엔 잔붓기조차 없으나..우리몸의 흉터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언제 세포가 증식될지 모른다? 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컨디션 안좋으면 수술부위 아프거나 붓고 그러는거래요 저도 가끔 피곤하면 아치부위가 좀 붓고 아픈거같아요 ㅡㅡ
쳐짐 무서우신 분들은 살 꼭 빼셔야해요.. 저도 윤곽 하려고 살 빼고있고 윤곽 하고 뼈 많이 쳐도 안 쳐진 주변 분들 보면 다들 엄청 살 빼셨고 말랐다~ 싶을 정도에 운동도 엄청 하세요, 근데 많이 쳐졌다 싶은 분들은 얼굴이 줄어드니 그거에 안주하고 수술전보다 살 찌신 분들 많아요ㅜ 뼈는 줄었지만 얼굴에 살이 붙으니 무게때문에 당연히 더 쳐지더라구요 115는 빼시고 나머지는 운동해서 근육 키우세요 런닝머신 할때는 땡기미 하시고! 쳐짐 없이 수술하는 방법이 나오면 좋겠네요 불가능하지만서도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