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개그맨&개그우먼 닮았다는 말을 칭찬으로 여기겠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말 하지 않아.
뭐 그래. 체형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 그 사람은 그랬을 지도 몰라. 그렇다고 일단 가정해 보자고.
그런데 10퍼를 닮았다고 해도 상대가 언짢게 느낄수 있는 말을 함부로 뱉는건 인성 문제야. 예사가 평가 해 달라고 한것도, 닮은 사람 말해달란것도 아니었잖아? 근데 왜 외모를 평가해?
머리에 든 게 우동사리가 아니라면 내가 내뱉는 말을 상대가 들었을때 어떤 파장이 올지 고려해서 말을 하는게 인간이야.
인간이 덜 됐다는 말은 이럴때 써주는 거라고.
예사가 닮든 안닮든 그거와 상관없이, 통상적으로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는 말을 내뱉은 상대의 문제. 내가 컴플렉스를 느끼든 말든 그거와 상관없이 칭찬의 개념으로 쓰이지 않는 말을 한 상대가 문제.
컴플이고 뭐고 그거는 본인의 문제지 남이 평가할게 아니야. 눈코를 새로 하든 다이어트를 하든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원해서 하는거지 타인의 지적으로 바꿀만한게 아니야.
예사가 조금 단단해졌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별 일이 많아..
남자들보통 아는 축구선수나 유튜버말하면서 무례하게 굴때는 역으로 쏴붙여줘
남에얼굴로 입으로만 말하는 사람보다는 관리하는 사람이 훨씬낫다고. 여자들이 얼굴이미지에 예민하듯 남자들 탈모나 여드름피부 키에 예민하니까 그걸로 공격해
꼭 결핍있는애들이 다른사람 외모로 까내린다고 역으로 너도 맞받아쳐
컨디션에따라 예쁠수도있고 못생길수도있는건데 너무 외모에 매몰돼서 자존감이 낮아진것같아
박나래든 인형이든 눈코입달린 사람인 이상 닮은부분이있을수도있지 니 얼굴은 세상에 하나밖에없는 얼굴이야
[@] 이런 댓보니까 우리나라 외모비하를 웃음으로 소비하는 개그 풍조 좀 사라졌음 좋겠네.. 뭔이유든 싫어하는 건 자유인데 개그우먼이면 이런 말 들으면서까지 존엄성 짓밟혀도 됨? 그리고 칭찬이 않나올수도 있지 사람마다 취향이 엄청 다양한데.. 글쓴이는 이만큼 노력했기 때문에 칭찬이 너무 듣고싶어하는거 같은데 성형으로 모든 사람한테 예쁘다 소리 들을 수 있는거 환상임
다이어트 하는거 추천함 본인 스타일이나 체형 때문에 그런 말 들을수도 있음
그리고 객관적으로 자존감에 문제 있는거 맞음 왜 사람 말에 이렇게까지 반응을 보이며 휘둘리는 건지.. 예민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