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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ㄱㅅ 코후기 써달라고 했던사람들 봐봐 +수술,병원팁포함
라이쮸
작성 22.03.02 00:33:59 조회 6,024

내가 수술한 ㄱㅅ은 후기 의무적으로 쓰는것도 없어서 이렇게 쓸건 아닌데 비댓으로 후기 좀 남겨달라는 말이 많아서 부목뗀 기념으로 써
어디서부터 써야하나.. (전에도 말했지만 두서없이 말 많은편이야)
사실 발품돌때 여기서 할생각이 별로 없었어
다른곳 다 비중격쓴다고 할때 혼자 귀연골로 쓴다고해서.
근데 내가 여기 선택하는 결정적인 글을 발견하게 돼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auty&no=79051

이사람이 코에 대해 쓴글 다 추천해
여기서 비중격의 위험을 알게되고 여기저기 매우 찾아 검색해보니까 비중격은 최대한 보존하는게 좋은거더라고.
일부러 귀연골만 찾아헤매는 사람들을 발견했었어
(병원에서 그런얘기들 없어서 몰랐지)

비중격은 테두리떼고 채취해서 비중격이 약해진 상태에서 실리콘얹고 피부가 땡기면 있는 비중격이 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건물 1층 떼서 3층 올리는 원리라는걸 보고 귀연골에 대해 미친듯이 파보기 시작했어 (내가 한번 빠지면 덕 기질이 강해;)
그러다 이 영상을 보고 귀연골에 희망이 생겼어

https://www.youtube.com/watch?v=onBKAi0Yde8

귀연골 2겹을 쓰고 피막까지 채취하면 비중격보다 강하다 라는 내용의 영상인데
제발 ㄱㅅ이 이렇게 수술하기를 바라며 재상담을 가게 됐는데, 딱 이렇게 하시더라고.ㅋㅋ

ㄱㅅ이 발품판 병원중엔 쌤만보면 1순위였지만 고민된 이유가 두가지였어.
귀연골만 쓰는거랑 비교적 예전병원에서 핫한곳이라 지금은 좀 트렌드 못 쫓아갈까봐..
근데 가서 수술한 사진들보니까 모양이 그냥 정말 저사람 코로 보이는 자연스러운느낌이더라고. 내가 추구하는 느낌이었거든. 코만예쁜게 아니라 내얼굴에 자연스러운코 (수술전엔 부자연스럽게 낮았지...)

수술방법은 귀연골 두개를 덧대어 기둥을 하고 위에 귀연골 얹고.
여기 선생님이 다른병원들이랑 느낌이 좀 달라 교수님느낌이 강해 상담 받아본사람들은 알거야
나 첫상담때 쌤이랑 거의 1시간 상담하고 상담실장님이랑 10분도 상담을 안했어
뭐 이런 전반적인게 마음에 들었는데 저 두가지로 고민하다가 재상담받고 완전 확신한거지 여기다.

애초에 병원 알아볼때 재건전문인곳으로 알아봤어서 수술비가 조금 비쌌지만, 수술 잘못해서 두세번 하는거보다 싸다 생각했어
이게 내가 여길 선택한 이유고 (여기 안했으면 아마 ㅁㅌ에서 했을 것 같아 수술후 내가 걱정할 부분을 명확하게 찝어주셨어 말안했으면 수술후 후회했을 부분들.. 물론 여기서도 말해준 부분이지만)

글구 수술후에 얼굴에 붓기와 멍이 정말 거의 없었어.난 이거 쌤 실력이라고 생각해ㅋㅋ 손상이 그만큼 안됐다는 거잖아 (부목떼니까 미간은 붓기있더라;)
글구 신기했던게.. 다들 하는 부목을 안해 그냥 솜과 테이핑으로.

아아, 코에 메로..폼?이었나 암튼 코에 솜도 좀 달랐어,난 그거 안하고 중간에 빨대꽂혀있는 솜이었는데 이거덕분에 수술 첫날부터 돈가스먹고..다담날 아구찜먹고...; 코수술하고 숨쉬어지니 참 좋더라고 ㅋㅋ

또 좋았던건.. 수술하고 병원 되게 자주가. 수술하고 거의 이틀?삼일에 한번씩 가서 쌤한테 소독받고 테이프 다시 새거로 바꿔서 해주고 모양보시고그래
그래서 테이프가 기름에 안 찌들 수 있었..ㅋㅋㅋ
가장 힘들었던게 엊그제랑 어제였어 솜빼고 안에 드레인?(피흡수하는거라던데)만 있었는데, 콧속에 피딱지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었어
숨쉴때마다 드르렁드르렁..걸리적걸리적. ..아진짜 시간안가고 힘들더라

그리고 오늘 부목으로 쓴 솜 빼고 테이핑 더 간결하게 하고 나왔는데
부목했을때 그 볼륨감에도 크게 높지 않아서 역시 작고낮은코라 한계가 있군 했는데 오히려 부목빼니까 더 높아보여 (붓기겠지만;)

아, 연고..
바르지말래; 연고 바르면 살이 습해지니 뿔어서 실밥이 살에 파묻힐 수 있다그랬나.. (이거 다른 블로그에서도 있는말이야 ) 바르려면 기존연고 걷어내고 한겹으로 살살발라
산책도 하지 말라그랬었거든 수술했는데 무리하면 코에서 출혈생길 수 있다고
(....다들 정말 열심히 했나봐 ㅋㅋㅋ 연고떡칠에 산책 완전최선을 다해서 ㅋㅋㅋㅋ 하긴 손품발품 판 노력이면 이정도는 뭐..싶기도 하지만 ㅋㅋ )

나 진짜 준비 철저히 하려고 필수준비물이라는거 다샀는데 진짜로 쓴건 가습기랑 멸균면봉,삼각배게밖에 없어..(저 많은 멸균거즈들은 어쩔..)
식염수랑 흉터연고는 그래도 쓰지 않을까 싶어.ㅋㅋ

내 사진후기가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부목떼고(솜과테이핑) 비주실밥만 뽑은 붓기 있는 코니까 감안해서 보고 도움되길바라

우리 안전하게 수술하자 정말.. 나 그동안 배운거 알려주겠다고 시간 좀 들여서 썼어
광고라 생각하면 걍 넘기셔들
아, 광고라 생각해도 병원고르는 기준 헷갈려하잖아. 참고해 나 수술만 10년고민했어 네이버카페 가슴아픈사람들때문에- -..
내가 걸린 시간의 반만큼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래
(사진 크게 올라가는거싫어서 한페이지에 몰아서 넣었어 수술전 작고낮은코, 실리콘 3미리 넣었고 귀연골 3개 쌓았어 귀연골이 얇았대)

그때 비댓쓴사람들 꼭 봐..나 열심히 썼어...ㅠㅠ
쌤한테 너무 고맙고 이런 의사쌤 있어서 너무 다행인데... 이런거 썼다고 왠지 말도 못하겠고..생색낸다한들 별로 좋아하실 거 같지도 않고...ㅋㅋ
진짜 그대들을 위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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