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보형믈 없이 무보형물로 한 사람이고 염증 부작용 전혀 없음에도 제거 앞두고 있고 다른 수술은 몰라도 지인이 코수술한다고 하면 진짜 뜯어 말릴겁니다. 해봤기 때문에 말리는겁니다. 괜히 제거게시판의 사람들이 다시는 코수술 안한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인간 피부의 노화와 얇아짐으로 연골 비친다든지 실리콘이 비친다든지모양의 변화가 백퍼센트 옵니다.
눈이나 다른곳은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워질수도 있지만 코는 달라요. 아무리 자연스럽게 수술해도 결국엔 피부가 점점 얇아짐으로 코수술한티가 200% 나는 코가 되는거죠. 보형물이든 자가연골이든 비중격이든 코수술은 처음처럼 그 모양이 영구적일수가 없어요. 주기적으로 실리콘교체 등의 재수술 혹은 제거를 해야하죠. 아님 얇아진 피부와 수술티나는 코로 계속 살든가
저도 10년 넘었는데 아무 탈 없고 사촌언니는 더 오래됬는데 멀쩡했지만 언니는 실리콘 제거수술받았고 저도 재수술고민중이에요. 아마 부작용오신분들은 더 걱정되서 그러시는 거 같고 저같은 경우엔 심한 컴플렉스라면 말릴생각 없지만 사소한건데 코를 그렇게 콧대갈아 실리올라고 코끝 연골넣고 한다고 하면 처음엔 말릴 것 같아요 ㅠ 모양불만족으로 재수술가능성도 되게 높은데 귀연골썼지 콧대갈았지하면 걱정되서요.. 다만 정말 컴플렉스인데 무조건 하지말라하면 저같아도 스트레스 더받을 것 같아요
[@마이크와조스키] 보통의 재수술 사유는 염증보단 모양 불만족 때문이 훨씬 많은 것 같더라구요. 두번째 수술부터는 첫번째 수술만도 못 하다는 걸 깨달으신 분은 보통 첫 수술에 사활을 거시며 발품 파시던데요. 그런 분들이 대체로 결과도 좋구요. 뭐 코를 "더" 높이겠다......코 모양이 마음에 안 든다....같이 과욕을 부리는 사람 중에 만족하는 사람 없더라구요. 맘에 들어도 엄청 티나고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른 성형보다 코 재수술이 앞도적으로 많다고 들었어요. 부작용사이트만 봐도 코수술이 제일 많으니 왠만하면 하지말라고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병원해서 하지말라는거 꼬박꼬박 다 지킨 사람들도 부작용 오는사람들은 옵니다..수술방법/의사실력/체질등 부작용이 오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잘된사람들도 많지만 잘안된쪽이 훨씬 많기에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위험한 수술일수록 정보도 많이 얻으시고 발품을 많이 팔아야 그나마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임페르노] 지금 염증으로 코끝 들리고 비중격 과다채취로 비중격이 살짝 무너져서 상외측연골이 좁아 숨쉬기가 힘드네요 대학병원가도 어렵다하니 미용은 둘째치고 숨쉬기가힘드니 아무것도 하기싫네요 ㅋㅋㅋㅋ 미용은 바라지도 않아요 숨만 쉬원하게 셨으면 ㅠㅠ 님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불안한 마음 생기신것같아 예민하셔서 이해는 하는데 난 이미 수술한사람은 어쩔수없어도 안한 사람들은 말리고싶어요 님도 불안해서 막 제거 알아볼 필요는 없어요 케바케니까 멀쩡한 사람도 있죠 나도 첫수술하고 5년동안 문제없었는데 심지어 수술하고 군대까지 문제없이 다녀왔어요 그 이후에 외상으로 문제가 됐지... 수술한지 얼마안되셨으니깐 만족하시는것같으니 그냥 마음 편하게 지내시다 문제 생기면 그때 제거해도 될겁니다 심하게 조작 안해놨으면 원상복구돼요 전 심하게 조작해놔서 복구불가능이지만... 님도 만족하시면 딱히 걱정할 필요 없어요 부작용 예상되면 시간끌지말고 빨리 제거해버리면 됩니다 마음준비는 하셔야겠죠 코가 미용적으로 더이상 예쁘지 않을걸요 전 미용에 미련이 남아 멍청하게 제거를 늦게해서 고생하고 있지만 님께서는 문제생기면 뒤도 안돌아보고 빼면 전혀 걱정없습니다 다만 항상 마음에 준비해두세요 그리고 염증생기면 자가늑연골이나 진피로 재수술하는것보다 제거가 낫습니다 제거하고 본인이 달라진 코에 익숙해진다면 할필요 없어요 마음에 안들어도 다시할수있구요
[@신중하게하세요] 응. 난 다 고려하고 했음. 리스크를 돈주고 사는 게 미친 짓이라고 말했는데, 그건 아냐. 오히려 안주해 있는 사람은 변할수가 없다. 나는 내가 알아본 모든 정보를 모아 생각해봤는데, 현대 성형 기술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대단히 높은 확률에 내 돈과 건강을 걸었음. 그 결과 상당히 합리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일반인 중 에서 너같이 부작용 난 사람들 이외에도 성형이 위험하다고 부르짖는 사람들이 많음. 솔직히 난 그 사람들이 신포도를 두고 침흘리고 있는 거로밖에 안 보임. 솔직한 심정임. (실제로도 그런 애들은 고딩이나 20대 초반 애들이었고) 뭐, 네 진심어린 조언을 까내리려던 건 아니었음. 그냥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임페르노] 이미 부작용 다 예상하고 수술하셨다는데 그러면 불안해할 필요 전혀 없을텐데? 전에 쓴글 보니까 왜 염증이랑 구축걱정하는지??현대의학을 믿고 대단한 높은 확률이라.... 실리콘이 사용한지가 얼마나 오래됐는데 아직도 대체를 못하는지 궁금하네요 과연 발전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발전은 둘째치고 전 님이랑 다르게 의학에서 신기술은 좋다고 보지 않네요^^ 그리고 님이 성형위험하다고 하는 사람 뭐라할 이유가 없는게 그 사람들이 뭐라한들 님 손해보는거 1도 없어요 ㅋㅋㅋ 님 성형외과쪽에서 일하셔서 화나신거에요? 성형외과 입장에선 자기 밥그릇 건드니까 열받는게 당연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심보인지 참 ㅋㅋㅋㅋ
[@신중하게하세요] 사실 지금 제가 보기엔 성형이 실패한 것에 대한 분노가 더 크신 것 같습니다. "나를 이렇게 만든 성형은 나쁜거니까남들도 해서는 안 되고 똑같이 싫어해야만 해"같은.. 작성자님도 성형 한 후 만족하셨던 자신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님의 조언 깊이 새기고 부작용에 대해 항상 염두하고 있겠습니다. 님이 틀렸다는 말이 절대 아니예요. 어차피 할 사람은 부모가 말해도 합니다. 님이 부작용에 대해 경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위험부담 니가 안고 할거면 해!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신중하게하세요] 염증걱정하시면서 어떻게 현대의학을 믿으시는지? 전문의말 못믿어서 여기에 질문하신거 아닌가요 ?저 첫수술할때 염증같은거 걱정안해도 되냐니까 죽을때까지 문제없다했는데 님은 의사한테 무슨 소리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또 님 논리랑 저랑은 다른데요.. 님 글읽고 수술했다 망하신분 있으면 님이 책임질거 아니잖아요 함부로 그렇게 적으시면 안되죠 저때문에 수술안한 사람들 수술안해도 언제든지 수술할수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어차피 할사람들은 부모가 아닌 신도 못말립니다 하지만 한두명은 제글을 읽고 저처럼 피해자가 되지는 않겠네요 이미 수술한 사람들은 되돌릴수 없는 스틱스강을 건너버린 사람들입니다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제 말 맞죠? 여기 커뮤니티 사람들 대부분 사회경험 거의 없는 10대후반 20대초반입니다 겁도 없어서 무서울게 없는 나이죠 이 분들 보면 시 바다와 나비가 떠올라요 전 이 분들께 성형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고싶네요 성형실패에 대한 분노라.... 님 입장에선 그렇게 보이겠지만 저는 겁을 줘서라도 피해자가 한명더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노 단 1도 없구요 이제 의사한테도 원망 없어요 다 제잘못이죠 저는 저같이 뭣도 모르고 수술해서 고생하지 않기위해 계속 말릴테니까 뭐라고 하지마세요 님이 먼저 시비거셨구요 님 글은 전혀 논리적이지않고 무책임한 말이에요 알겠죠? 성형수술한 사람이든 안한사람이든 성형하지말라고 하는거에 화가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건 너무 편협적인 얘기 같네요. 그 사람이 성형을 했든 안했든 부작용 위험성은 당연히 누구나 아는 법인데 그걸 말렸다고 질투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건 좀... 남들이 하지 말라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실제로 질투해서 그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글쎄요, 그리고 실제로 자신이 부작용을 겪어보지 않았어도 주위에서 혹은 인터넷에서 조언이나 부작용을 겪은 이야기를 듣는 것도 경험입니다. 이걸 간접 경험이라고들 하죠? 사람들이 성형 관련해서 나름 충고해주는 말을 이런 식으로 보는 건 상당히 안좋게 보이네요.
[@소떡소떡] 저도 실패담 참고해서 신중한 결정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커뮤에서는 너무 의도적이고 집착일 정도로 성형 부작용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부작용을 겪은 사람이 말하는 건 조언과 충고로 라도 듣겠지만 ... 저런 사람들은 꼭 처음하는 소리가 자기 주변 인물은 그렇더라~식이라서요.
[@임페르노] 뭐, 저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예요. 사람들이 내 지인은 그렇더라 라고 해도 실제로 그런지 확인할 방도도 없고 아무래도 직접 겪었던 사람들의 경험을 듣는 게 더 신뢰도가 높겠죠. 그리고 직접 겪었다 한들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 건데 내가 부작용을 겪었다해서 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막을 권리는 없죠. 그래도 수술은 신중했으면 하니까 아마 필사적으로 댓글 다신 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그런 사람들 보면 수술에 대해 내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나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하게 되거든요. 너무 집착하는 것도 좋진 않지만 한편으론 이런 사람들이 계시니까 수술 결정이 좀더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부작용나서 지금 개고생중이지만...나같은 고통겪는사람들 없으면 좋겠어서 말리고싶어요ㅜㅜㅜ 만약 질투가났다면 수술하라고 부추기겠죠? 니들도 당해봐라 이런 나쁜마음으로....그게 아니니까 ..... 피해자는 이걸로 충분하니까 말리고싶은건데....뭐 이렇게 말해도 할 사람은해요..ㅎㅎ 저도 심보가 고약했다면 오히려 하라고 부추기고 다닐꺼 같아요... 또 현대의학이 발전했다는건 맞지만 빈코증상만 봐도 ....아직 환자는 넘쳐나는데 방법은 없고....코에 세계적 권위자인신 ㅇㅅ ㅈㅇㅈ 교수님도 이거 연구중인걸로 아는데... 뭐 아직 해결책 딱히 없어요..코수술 부작용에 빈코도 있죠....수술하고 구조 바뀌어서 빈코올 수도 있고...저는 유명하다는곳 많이 상담가봤지만...의사들도 이쁘게 만드는 기술은 발전시켰지만 부작용 대처법은 아직 미흡하다는걸 직접 교수님 전문의들에게 들으니 회의감이 생기네요..다들 신중히 고민하세요...돈이 아무리 많아도 못고칠 수도 있어요....
[@Chaser1] 이글이 진짜 제대로 된 글같아요, 진짜 못된 사람이면 수술 부추기고 다녀요. 왜냐 혼자는 불안하거든요. 고통분담이라고 할까요, 언제고 생길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부작용 걱정을 같이 나누고 싶어할테니까요. 짧게는 십년 안팎 길게는 이십년까지 혼자 성형수술의 불안감 속에 남고 싶지 않아하거든요, 주변에 말린다 하는 사람 있으면 아 내 주변에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없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14년을 부작용없이 잘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시한폭탄처럼 오더군요..
저또한 평생 부작용없는 사람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젊은날 조금 더 예쁘게 살아보겠다고
신중하지못했던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다시 돌아간다면 손대지않을것같아요.
보형물 제거한 지금도 사실 많이 불안합니다.
절대 모태코로 돌아갈수없는것같아요.
겪어본 사람으로서 심사숙고하시길 바라며 글남기고갑니다^^;
보면 굳이 안해도 되는코를 컨드는분들 많더라구요.? 물론 그리해서 이뻐지고 더 중요한건 부작용 없으면 그걸로 된거니까요.. 저도 왠만해선 살아가면서 몸에 칼 안대는게 좋디고 보는대.. 저도 왕 매부리라... 어쩔수어뵤이 하긴 해야항듯 합니다 ㅠㅠ 타인 시선도 굉장히 안좋구요..
대신 저는 부작용글 보고도 혹시나 내가 부작용이 올수있더라도 지금이대론 못살겠다 싶은분들만 수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험을 감수하실생각을 해보신분들만요. 수술하고나서 부작용도 안왔는데 무섭다고 제거고려하시는분들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애초에 너무쉽게 수술을 맘먹은듯한...몇번이고 고민하고 다시 생각하고 이리 부작용, 재수술사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꼭 수술해야겠다 싶은분들만 수술하시길바랍니다. 아니면 조금의 이상함에도 멘탈나가요~~
이런글은 경솔한 것 같아요 의료사고가 피해자의 탓은 아니잖아요? 수술의 실패이유가 욕심이 많아서라고 말하는 건 그분들을 모욕하는 것이죠. 누군가는 진심으로 자신의 사례를 통해 다른분들의 불행을 막고싶은 것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시각으로 본 것을 말하지만 일반화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