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눈교 한달차고 학생이라 오늘 개학해서 애들한테 내 눈을 처음 보여준 날이야
붓기 빠지면 이쁘겠다고 해준 친구들도 좀 있었는데 내 친구 한명이 내 눈 보더니 헐!!!! 이러길래 이상하냐고 물어보니까 응..!!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자꾸 웃는거야
가끔씩 걔가 친구쌍테 빌려서 다 티나게 붙이고 어떠냐고 물어볼 때 이상해보여도 뭐라하진 않았는데..
이번년도 들어오면서부터 걔랑은 엄청 막 친한 친구도 아닌데 이렇게 말하니까 어이없고 속상했어 ㅠㅠ
그말 듣고보니까 진짜 이상한가 싶어서 계속 신경쓰이더라
나 24살이고 16살 중3 1월에 쌍수 절개하고 학교갔었거든~ 고등학교 1학년 끝날때까지 헐..다른애들은 고1여름방학에 해서 한달에서 세달이면 다 빠지는데 넌 왜이래? 망한거 아니야? 소리 들으며 살았어 (같은학교친구들 대부분이 다?) 너무 스트레스여서 병원도 찾아가봤고…병원은 붓기라는말 뿐..근데 고등학교 2학년 되니까 그때부터 훅 빠지고 다른애들 풀리고 나서 그제서야 너가 제일 잘되었다하더라(병주고 약주나…ㅋ ㅋ ㅋㅋ ㅋ ) 그 세달이면 빠졌다는 친구들은 절개임에도 불구하고 풀려서 새로하고…
난 지금 8년동안 한번도 풀린적없어
그니까 절개는 매몰이랑 달라 길게 2년은 봐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