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자주 글 써서 미안해...
근데 나 같은 아픔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같이 얘기하고 싶어서...
진짜 앞트임 망한 사람 많아서 할 생각 없었는데
안 하면 쌍꺼풀 풀린다길래 거기에 넘어가서
할 필요도 없는 눈에 흉터 생기고 결국
복원까지해서 마음 고생하고
어떻게 변할지도 무섭고 눈은 아직 위로 안 열려서
맹꽁이 같고ㅜ.........시간을 정말 돌리고 싶다ㅜ
흉터 생긴거 진짜 힘들어 쌍수만 했을때는 아무도 내가
성형한지 몰랐는데
나도ㅋ 너 글 보일때미다 댓글달게되네
앞 완전 트여있어서 남들이 투슬리스 여친인가 뭔가 닮았다고 그랬었는데 ㅋㅋ 그래서 난 망할 거라는 생각 조차를 못했음.. 실장한테 앞트임 안 하면 안되냐니까 안된다고 웃으면서 그러길래 아 그런가보다 하고 수술받았다가 망한 거임 ㅋㅋㅋㅋ 진짜 개어이없어~ 실장 눈 거지같을 때부터 알아봤어야했음 의심도 없고 그냥 실장이 거짓말 하겠어~ 이랬다가 뒷통수맞음 그때 이후로 상담 다닐때마다 멍청한 척 들어가서 실장이 지식 없거나 그냥 살살 굴리려고 하면 웃어주고 절대 안감… 복원 생각 중이다 진짜 ~
나도 무슨 맘인지 알 것 같아 원래 눈이 정말 칭찬 많이 받았는데 문제점 하나 보이니까 수술결심하게 되고
몽고주름때메 트임은 거의 반 강제적이고 하기 싫어도 풀린다 하고 별로라하니까 밀어부칠수도 없고
근데 막상하니까 전보다 눈은 더 별로고 다른 문제가 생기고 나한테 운이 안좋았던 것도 힘들고 결국 돌이킬 순 없고
그 눈도 지금와서 보니까 그때의 매력이 있고 왜 했나 싶고 ㅠㅠ,,, 난 수술결과는 문제점이 해결되고 더 나아졌지만
그때의 그 눈매라던가 수술하면서 의료사고 당해서 실명하는거 아닌가 싶으면서 띵띵붓고 눈 안감기고 떠지는 나 보면서
너무너무 힘들었었어 그래서 이렇게 쓰는 쓰니 맘도 이해해ㅠㅠ 앞으로 쓰니한테 항상 좋은 운이 붙기만을 응원할게!
앞으로 나아갈 길도 창창 하잖아!!
[@이서깅] 아아ㅠㅠ 진짜 충분히 이해 돼.. 나도 쌍수할 때 절개 굳이 할 필요 없는 눈이었는데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했다가 지금 여유분도 없고 부작용도 겪고 있거든.. 그래서 재수술도 빡세고ㅠ 진짜 너무 힘들겠다.. 그래도 이제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원래 예쁜 눈과 비슷해진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 또 다음에 성형이나 시술 하고 싶을 때 훨씬 신중해질 수 있는 계기도 된거고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거잖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