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랑 얘기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꼭 실장들이 먼저와서 눈실실 웃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아무런 의학지식도 없는 사람들한테
말하려니까 뭔소용인가 싶고, 같은 얘기 의사한테
얘기하기도 진빠짐..시간만 잡아먹고..
의사랑 1차상담하고 비용주의사항 실장 불러서 전달하는게
더 효율적인거 아닌가..사람 바빠죽겠는데 말 엄청 천천히 말 느려빼면서 하는 말투도 듣기 거북하고..
태어날때 잘 가지고 태어나는게 복인듯
나 수술한 곳도 실장 - 원장 - 실장 상담 순이었는데 난 상담해준 실장님이 엄청 편안한 스탈이었어서 원장 상담 전에 긴장 푸는데 좀 도움이 되긴 햇어~ 그런 용도의 상담 이라면 난 괜찮은것 같아 근데 니 코가 어떻고 저떻고 분석하는 곳은 별루더라~ 의학적인 상담 이런건 원장이 하는게 맞고 실장은 수술 전에 어떤 부분 개선 원하는지 정도 물어보고 그러는게 맞는거 같아~ 그 이상은 오버지 ㅋㅋㅋ
난 실장님들 상담 나쁘지 않아 이것저것 물어봐서 의사한테 전달하는 거니까!! 원장 보다는 훨씬 더 유연하게 토크도 가능하고 비용도 흥정할 수 있잖아 의학적인 얘기는 원장님한테 하면 될 일이니까 ㅎ... 근데 상담에 시간 많이 쓰기 싫은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구나 싶네
ㄹㅇ.. 대충 의사가 바쁘면 시간 떼우기용으로 생각하고는 있는데 그 동안에 내 얼굴 이리저리 평가하면 기분도 나쁘고 좀 같잖음..
의학지식 없는 실장한테 평가 받으려고 발품 파는 거 아닌데
그냥 내가 어떤 부분에서 고민이고 가격적으로 어느 선까지 좋겠다 하는 거 걍 전달이나 잘 해줬으면 좋겠음 자기가 거기에 살 보태거나 빼지도 말고;
난 괜찮은분들만 만나서그런가 ㄱㅊ었는데 이상한 실장들이 워낙 많은듯 ㅠ. 일단 비용안내가 실장 존재의 주된 목적일것 같고, 그 외에는 뭐 카톡으로 수술후에 상담하는거 다 실장담당이니까.. 같은 이야기 또하능것도 불만이 있을 수 있는 부뷴이구나. 근데 병원이란게 워낙 바쁘다보니까 원장상담 전에 간단하게 내 니즈랑 개선필요한 부분 미리 적어서 의사한테 따로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긴 하더라 의사는 내 개인한테 큰 관심이없으니까 실장통해 한번 전달, 의사 상담때 본인이 전달 크로스체크 되니까 그부분은 필요하다 느꼈어. 난 이번 수술할째 휜코라 부목 2주하자 했는데 의사가 정신없어서 체크 안하고 1주만에 떼자한거 실장님이 체크해줘서 원래계획대로 2주하기로 일정 수정한 적이 있었음. 그리고 나같은경우는 집도의가 수술 방법 내 선택이라고해서 엄청 고민많이했는데 실장님도 같이 고민해주심(강요 ㄴㄴ) 그냥 성예사에 질답하듯 같이 고민해주시고, 그과정에서 상담 마친 후 궁금한거 생겨서 전달하니까 그부분 관련해서도 나중에 따로 원장님 의견 전달해서 전달해줘서 큰 도움됐옸음. 이것도 사바사가 큰듯 난 얼평하거나 끼워팔기하려는 분들을 만난적 없어서 나쁘지않게 생각하는것 갘아. 사실 이런거 하려고 있는 사람일텐데 너무 과한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