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 초반이라 아직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진짜 사이코패스 최고봉은 성형외과 의사인 거 같음. 물론 정말 환자 한명 한명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분들도 당연히 있음..
근데 난 공장형 병원 의사들은 사이코패스라고 봄. 생명에 지장가는 수술 아니라고 안일하게 공장처럼 찍어내고 부작용 있다고 하면 짜증부터 내더라 ㅋㅋㅋㅋ
지가 하는 일이 사람 얼굴 고치는 일이라고, 맨날 하는 일이라고 수술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의사들 개많아 진짜
누가 봐도 개망쳐놓고 역으로 화내고.. 난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쓰레기처럼 될 수 있는지 궁금하더라.
다른 수술이랑 다르게 문제가 있는 곳을 고쳐서 사람 살리는게 아니라 멀쩡한 곳을 미관상으로 좋게 하는 수술이라 그런가 걍 뭔가 어딘가가 고장난 느낌이긴 한것같아... 난 수술 동의서를 실장이 설명해주는게 진짜 젤 기괴했어 ㅋㅋㅋ 어떠한 의료지식도 없는 사람이 대뜸... 에휴
내가 아는 애 아빠가 의사인데 걔는 공부를 인서울 이과 정도 했거든?진짜 벌레만도 못하게 보더라...애가 항상 기죽고 주눅 들어 있어서 넘 불쌍했음...결국 의대 못 갔다고 억지로 삼수중인데 얘네 아버지는 10수를 해서라도 의대를 가라고 함.근데 솔직히 타고난 머리의 영역이 있어서 5수 이상부터는 아무리 해도 대학레벨이 크게 달라지진 않을 텐데 아버지가 언제쯤 애 놓아주실련지 참...애 ㅈㅅ할까봐 걱정됨
의사뿐만 아니라 원래 고위직들이 소시오패스들이 많음. 이건 또 다른 앤데 연구원 집안 애 수학 올림피아드 은상 받았다고 집안 뒤집어짐...잘해서?ㄴㄴ.왜 금상 못탔냐고. 하필이면 그 집이랑 좀 라이벌인 집 애가 금상 탔나봄. 엄마가 새벽까지 잠 안자고 애 공부하는 거 옆에서 감시함.결국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특목고 합격했는데 지금은 과연 압박에서 벗어났을까??아니면 또 대학원 진학해서 박사까지 따라고 명령받고 있을까?얘랑은 연락 끊겨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몰라서 전자면 좋겠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
왜나면 의사들은 하한선이 너무 고점이기때문임
당장 서카포 공대애들만 봐도 대학생활하면서 자기능력에 회의감 들고 천재가 아니란 사실을 서서히 알아가니깐 이러면서 공손해지는데
근대 의대는 과학분야처럼 재능에 많이 의존하는 분야가 아니라 서 의대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자존감이 만땅인데 그걸 적절히 쳐내는 수단이 없음. 의대생들은 딱히 비교할만한 상대가 없으니 이런 경향이 좀 심한듯.
좀 단적인 예를 들면 과학고출신애들이 어릴때 자존감 ㅈㄴ높은데 공대트리타는애들은 그게 좀 줄여서 나오고 의대로 반수뛰는애들은 천룡인으로 다시태어나서옴. 학문이랑 사회구조차이가 좀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