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이 지날수록 흡수돼서 전과 차이X
2. 단차
3. 실리콘 휨 or 모양변형
4. 연골 비침
나도 수술 하고 나서 처음엔 높고 예뻤다가 1 때문에 as 받으려고 했거든 근데 1이 안 오면 코끝 피부가 점점 얇아지면서 연골이 뚫리거나 비춘다고 하더라고 단차는 실리콘 넣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는데 보형물은 무섭고 코는 진짜 기간제 수술임 왜 재수가 많은지도 이제야 알 것 같고 이 돈으로 피부관리나 할 껄 그랬음 솔직히 지금 코 너무 마음에 안들지만 또 해봤자 이번엔 더 큰 부작용을 얻을까봐 그냥 살란다.. 코수술은 정말 신중히 결정해 얘들아..
복코라해야하나 퍼진코엿는데 수술햇을때도 1처럼 흡수돼서 전과차이가 별로 안날수도잇어??????? 복코교정햇을땐 거의 안그런가? ㅇㅅㅍ ㅇㅌ는 코가 계속 예쁘던데ㅜ
그리고 코끝쳐짐은 보형물 안넣어도 몇년지나면 결국 온다는거지? 코끝쳐짐은 별로 티 안나고 걍 자기만족 아니야..?
[@진진이2] 나도 콧대가 낮고 작은코인데 진짜 너무너무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도 고민 중이거든.. 예사 댓글처럼 코끝 떨어져도 전보다 높으면 한 게 낫다는 생각에 그냥 살 거 같기도하다ㅜㅜ 갑자기
좀 더 하고 싶어지네 ㅋㅋ… 예사는 수술한지 얼마나 됐어? 재료 물어봐도 될까?!
우리 엄마.. 30년전에 첫 수술 하고 지금껏 재재재재수술 몇번이나 했어.... 처음엔 코끝만 나중엔 실리콘도 넣어보고싶고 그러다가 5년도 안되어서 코끝 마귀할멈처럼 길어지고 실리콘도 부분흡수되어버렸대
그때 산후우울증 앓다가 코 모습도 이상해져버리니 너무 힘들었다고 해
우리 가족 외국에서 거주 중인데 엄마 코 때문에 여러번 한국으로 들어온 적 많아
다들 신중히 결정해
다른 성형시술수술 여러가지 해보셨다는데 코가 제일 후회된대
이런 글 보고도 무슨 재료 썼냐느니 어떤 수술방법이었냐느니하는 댓글 보면 참 답답해
염증이나 구축같은 큰 부작용 없으면 평생 수술한 코로 살 수 있을 거라는 큰 착각이 있는데 작성자가 말 한 것처럼 저런 부작용들은 진짜 흔해
지금도 나 몇년 지났는데 괜찮은데? 주변 지인이 십몇년 지났는데 멀쩡하던데? 이런 것도 너무 한치 앞밖에 모르는 거 같아
우리가 20, 30년만 살 거 아니잖아
과연 나이가 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서도 수술한 코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유지는 돼도 피부가 얇아지면서 필연적으로 실리콘이나 연골비침이 따라올 수밖에 없겠지
젊었을 때 잠깐 예뻐지고 싶고 나중에 재수술이나 제거를 해야한다는 걸 인지하는 사람만 코수술을 하는게 맞는 거 같아
수술한 코로 평생 살고싶다는 생각으로 수술하면 앞뒤가 안 맞는 거지. 무보형물이고 이런 것도 다 마찬가지야
근데 이런 생각은 수술을 해봐야지만 깨달을 수 있는 거 같아
나도 그렇고 이런 글 쓴 사람들도 다 처음엔 수술한 코로 평생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수술했을 거야
성형수술 시장이 이렇다는 걸 무지했던 탓이지…
난 6개월 뒤에 제거하고 맘편히 지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