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슨 기분인지 알 거 같아서 너무 공감된다.. 진짜 꼭 힘냈으면 좋겠어. 난 집도의 의사 인스타 찾았는데 DM 보내서 따질까말까 생각까지 했었는데.. 진짜 너무 화난 감정 뭔지 알 거 같아.
힘들다 말해도 남들은 공감 당연히 못하고, 운동해라 뭐해라 알맹이없는 조언만 하니 그냥 나 혼자 구렁텅이로 점점 빠지더라.
운동? 독서? 심지어 유튜브 조차도 집중이 안됨. 자꾸만 내 얼굴이 떠올라서.. 내가 어떤 조언도 할 수 없지만 일단 정신과는 꼭 가보길 바래.. 학창시절 찐따마냥 공부만 해서 사회성 없는 의새장사꾼한테 당한 게 억울해서라도 일단 정신과 치료 받고 조금이나마 나아져야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