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12번 출구에 있는 어느 병원에 갔더니
지금까지 다른 병원들에서 한마디도 안꺼낸 절골 매부리 복코 비주 막 적더니 짧은코는 서비스 해줄테니 부위당 50만원씩 추가로 더 내라고 견적에 200만원을 추가로 올리더라구요. 제 표정 안좋으니까 비싸면 딴데 가라고 하네요.
눈도 절개 비절개 비교해보고 가격얼마냐고 물어보니까, 비절개 이거는 돈 낼수 있는거냐고 모욕주고ㅎㅎ;
저 수술비용 천만원 뽑고 갔거든요. 맘에 들었음 했겠죠. 근데 제가 평생동안 복코, 매부리라고 생각안해봤는데(다른 병원들도 전혀 언급없었음) 이상한 항목들 추가시키면서 괜한 수술들을 더 하게 부추기니까 거부감들더라구요. 꼭 필요하지 않은 수술은 피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너무 장사꾼 사기꾼 같고. 제가 강남에 있는 병원에 의료사기를 당해 그 상담실장과 병원을 상대로 형사소송를 한 전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 고를때 더 조심하거든요. 다른 병원들은 그런거 없었는데 이 병원만 유독 이상하네요.
원장님들은 다들 너무 좋으셨어요 상담실장이 문제였지. 수술비는 상담실장이 맞추는 비용에 결정이 되는데 돈 떼먹으려는 심보가 많이 보였네요. 다들 여러군데 다녀보시고 이런 병원 골라 호구되지 마세요.
맞아여 저도 여러군데 다니는데 원장님상담은 좋은데 상담실장이랑 안맞으면 일단 정떨어지더라구요. 네네 하면서 좋게 대꾸해주면 호구로 아는지 필요없는부분도 추천하고ㅡㅡ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실장들 돈 더 먹을라고 하는거 뻔히 보이잖아요. 쌍욕하고 나오고 싶은 병원 한둘이 아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