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람은 적응과 망각의 동물이고 욕심은 끝도없다라고 하는게 자기가 지금 갖고 있는 걸 태어날때부터 당연히 갖고 태어났으면 그게 소중한 지 잘 몰라. 그냥 잘생기게 태어났으면 그게 당연했어서 다른 사람의 또다른 면모를 부러워 하기도 해. 돈으로 사거나 성형으로 바꿀 수 없는 타고난 성격이나 가정의 화목함, 의리의 친구들 같은 것들 말이야. 예쁘고 잘생길수록 인생이 행복하다면 외모로 먹고사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들은 고통을 못느끼고 살아야 되고 못생긴사람은 다 뛰어내려야겠지. 나같은경우도 내 눈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살아오면서 정말정말 많았는데 정작 난 내 동생 코가 너무 부러워서 코수술을 했거든. 차라리 눈 작게 태어나고 코만 예뻤음 좋겠다 생각 들 정도였으니까.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 예쁜사람도 못생긴사람도 다 너처럼 똑같은 고민을 갖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