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에는 오히려 견딜만하다가 특히 4주 차 초 쯤에는 붓기도 빠질만큼 빠진거 같은데 완성이 이 모양이네, 란 생각과 어디 남들 글들, 사진들을 봐도 이쯤에는 코가 자리를 잡는 걸 보고 진짜 상상도 못할만큼의 절망.. 자살각.. 거울만 보면 오열,,
근데 진짜 희안하게도 4주차 말, 그니까 딱 25일째 되는 날부터는 눈에 띄게 바뀌긴 하더라. 그전까지는 아무리 붓기빠지는게 체감되었어도 얼핏 길거리 유리창에 비친 모습 보면 정병오곤 했었는데 처음으로 얼핏 봐도 거슬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어.
물론 미간 높이는 아직 원하는 높이까진 안내려왔고 코끝도 붓기가 있긴 한거 같애. 아직 한 달 안됐기도 하고ㅎ
근데 지금 이정도 얼굴 상태면 남은 붓기는 기다릴수 있을 거 같아.
나 첫 사진이랑 지금 사진이랑 보면 진짜 엄청 다르잖아 ㅋㅋ? 붓기빠지면 코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부위도 원상복구 되어서 변한 인상도 되돌아와. 그니까 지금 붓기, 모양 맘에 안드는 예사들 진짜 미치도록 힘들어도 조금만 기다려봐!ㅠㅠ 기다리라는 글 나도 수천번 봤지만 그 상황에 놓여있는건 나니까 하나도 안믿기고 진짜 불안했거든.. 그 마음을 너무x1000 알아서 조금이나마 도움되라고 상세히 과정 이미지까지 첨부한다 진짜.. ㅎ 빠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