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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예사들은 코수술 쉽게 생각하지 마
익명
작성 24.01.04 06:27:42 조회 7,718
나는 수능 칠 때도 실감 1도 안 나는 상태로 치러 갔는데 코수술 할 때도 그랬어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수술대에 누웠고 수면마취 한대서 그냥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을 줄 알았음

근데 디자인 할 땐 깨어 있었고 수면마취도 중간에 깼고 의사가 자꾸 어딜 보래... 근데 여기까진 괜찮았음(참고로 눈코 했다!)

간호사분이 날 브축해서 회복실로 가는데 그때 근 생각 >음..이게 끝? 개쉬운데<

근데 진짜 고통은 그게 아니었음.. 진짜 지금 너무 죽고 싶다...

여기 가끔 글 올라와도 나는 아픈 거 잘 버티니까 괜찮겠지~ 이딴 생각이나 함 However!! 아픈게 문제가 아님 그냥 정신병자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숨도 못 쉬고 자는 자세도 중요하고.. 목이 진짜 장난 아니게 말라 수술 중간에 깼을 때부터 무슨 선인장 된 줄 알았다 아니 선인장도 이거보단 수분이 많다 말라티블어졋다..나...

잠 자는 자세 너무 신경 쓰여서 잠을 잘 수가 없어 오늘 한 2시간 잤나?

그마저도 등받이 쿠션에 기대서 잘려고 하는데 (리클라이너 없음) 자꾸 중간중간에 고개 살짝 숙이게 되고 옆으로 기울어지고 그때마다 아빠가 깨우고...

내가 지방 살아서 일주일 정도 서울에 있는 아빠 숙소에서 잘려고 했는데 2주일 후에도 와야 된다고 해서 수술 전에는 2주일 여기 있으려고 했거든...

지금은 절대 못하겠음!!

나 빨리 집에 가서 리클라이너 있는 소파에서 자고 싶고 ㅈㄴ 크게 코고는 아빠한테서 벗어나고 싶음

지금 나 혼자 가만히 있으면 자살충동 들 정도로 불쾌함?뭐 그런 것들이 최대치를 찍는데 옆에서 아빠는 코 골고 개잘자고 있으니까 하.... 잠 엄청 잘 자는 스타일이라 중간중간 깨서 나한테 말 거는데 그게 너무 꼴보고 싫고 나도 저렇게 잘 자고 싶고..

코고는게 너무 시끄러워서 순간 죽여버릴까 생각도 들었는데 이게 바로 싸팬가 싶었다

하..근데 아빠 숙소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너무 내 안의 유교본능? 그런 게 깨어나서 한 마디도 못 함ㅎㅎ

그냥.. 뭔가 너무 슬프고 눈물 날 것 같고 이게 진짜 뭐하는 짓인가 싶다 ㄹㅇ; 그냥 모든 게 너무 후회된다...

예사들은 나같이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수술하지 마ㅋㅋ

어지러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중간에 오타 많을 듯 지금 눈앞이 뿌옇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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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ㄱㅋㄱㅋㄱㅋ 내 게시글 봐봐 나도그랬음 ㅋㄱㅋㄱㅋㄱㅋㅋㅋ
24-01-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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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짱] ㅠㅠ 진짜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24-01-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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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부작용도 많고 해서 그냥 콧볼축소만 할까 했다가 한 유튜버 겁나 잘된거 보고 그냥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ㅜㅠ 또 고민되네
24-01-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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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러버] 나중에 시간 지나면 괜찮을지두ㅋ큐ㅠ 일단 3일차에 거즈만 떼면 좀 나아질 듯
진짜 하지 말란 건 아니고... 이런 고통이 있다 정도? 그래도 만족스러운 모양 나오면 절대 후회 없지~~
24-01-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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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야냥아앙아아
[CODE : 1D25A]
ㅋㅋㅋㅋㅋ 코수술 앞두고 있는데ㅠㅠ 큰일이다 진짜 잠도 제대로 못자느냐구 고생했네 그래도 예쁘게만 나왓으면 다행이다!
24-01-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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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야냥아앙아아] ㅜㅜ 예사는 마음 단단히 먹고 해..! 우리 둘 다 성형 성공하자:D
24-0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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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자면 삶의 진짜 떨어지는데 고생했어
24-0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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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고생이네 증말...
24-0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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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짜 하고 너무 힘들엇엇는데 그래도 예전 코로 돌아가라 하면 못 할듯...
24-01-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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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즁6818] ㅠㅠ 나도 좀만 참으면 낙이 오겠지..?
24-0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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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은일이 아니구나 ㅠ
24-01-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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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고 안마의자에서 자야겠다
24-01-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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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2] 안마의자 넘 좋지...굿굿
24-0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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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절대 입으로 숨 못 쉬는 타입이라 뭔가 불편하달까.. 그래서 비염도 있어서 심해지면 자다가 숨막혀서 깨거든..
그냥 입으로 쉬고 자자 해도 결국 못 자.. 그래서 코수술하면 이미 그런 불편은 비염으로 겪어봐서 괜찮지않을까 하는 마음과
입으로 숨 쉬는거 불편해서 그냥 약먹고 코 뚫릴때까지 몇시간이고 안자는 내가 그걸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공존해
24-01-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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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유] 헉 그럼 좀 힘들 것 같아ㅠㅠ 입으로 숨 쉬어야 하는 고통만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그것도 아니니까...
24-01-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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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중히 생각해야 할거 같아 ㅠㅠ
24-0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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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 빼기전까진 진짜 아픈것보다 불편함이 더 클것같아ㅠㅠ
24-01-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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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ㅜㅠ실밥 풀기전까진 힘들지..
24-01-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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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말을 너무 하고 싶었어 .. 코는 작은 차이에도 얼굴이 달라보임 다들 신중한 결정하길
24-0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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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께요 신중해야겠어요
24-01-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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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죽이고 싶다는건 뭐여?
존나 애새끼 같어 예사야 철 좀 들어라
9
24-01-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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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람 다 죽이고 나도 죽고 싶다 애새끼라 미안ㅠ
24-0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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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하고싶어서 한수술인데 왤케 찡찡ㄷ냐
그럼 코성형했는데 코통없이 하루 이틀만에 될줄 알았냐 군대보내서 화생방에 1시간 가두고 싶네..
1 5
24-01-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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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이런 애들때문에 세상이... 각박하다 각박해~~~ 아 그냥 애가 생전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너무 힘들어서 그렇잖아.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정신 상태가 좋지 않으니까 충동적인 생각한 걸 심각하게 받아들이네;
3 2
24-01-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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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짹짹] 충동이고 나발이고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지 아빠 자는거 꼴배기 싫타니 죽이고 싶다니가 말이냐 너도 어디 모자라냐
4
24-01-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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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그건 맞지 근데 아휴 그렇구나 하고 보면 될 것응 꼬옥 군대 보내서 화생방 가두고 싶다는 말 하는 게ㅜ좀 웃겨서 그랬어 ㅋㅋ 애 어린 거 보이는데 굳이..?
2
24-01-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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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짹짹] 어리다고 하는데 나이 스물이상쳐먹은게 사리분별도 못할정도로 어린거냐 누가보면 초중학생 임줄알겠다 ㅋㅋㅋㅋ
1 4
24-01-0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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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이면 애기지 아직 고졸아님
1
24-01-0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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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짹짹] 각박한게 아니라 저건 정신 나간거지;;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너무 힘들어서, 지 부모 죽이고 싶다고 대체 누가 그럼?
저건 개념이 없는거임;;
스무살이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지 않아도,
기본적인건 판단을 할 나이 아님? 저건 심각한거임
지 부모를 존경하지 않는데 도대체 뭘 하겠음?
존나 꼴보기 싫음 진짜
있을 때 부모한테 잘하고,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서 댓글 썼음
24-01-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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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생각보다 저런 애들이 대부분이야. 어려서 뭘 잘 몰라서 말을 저렇게 하는 거지 실제로 그런 마음을 품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대신 저런 말을 내뱉는 순간부턴 잘못이 되는 거지. 예사 말이 맞긴 함.
24-01-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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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
24-0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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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하는데 전신마취를 한다고?? 수면마취겠지...
24-01-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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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좀하자
작성자
[CODE : 4142F]
[@허릴학] 아 맞아 수면마취!! 너무 정신없이 썼네,,
24-01-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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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나바나나
[CODE : 68681]
수술전 준비 좀만 빡세게 해두지ㅜㅜ 성형 베개 이런거 사두고
그럼 좀더 편했을텐데 담에 할땐 좀더 찾아봐
24-01-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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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나바나나] 하..지금이라도 사면 내일 오던데 넘 비싼 데다 실장님도 이정돈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며칠만 불편하게 자보려구ㅠㅠ
24-0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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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오늘 첫코 첫상담 받았는데 비중격튼튼하다고 비중격 쓰자그러던데…좀더고민해봐야겟다
24-01-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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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수술하고 일주일은 지옥이라는뎅.. 걱정되네요
24-0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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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진짜 잘 생각하고 하라고 하더라... ㅜㅜ
24-01-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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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무섭다 ㅜㅜ 요즘 상담다니는데..
24-01-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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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이었는데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는것같아
24-01-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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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즈만 떼면 훨 나아질 거야.. 잠 못자는 거 진짜 삶의 질 낮춤
24-01-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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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코 생각중인데 언니가 먼저 했거든,, 근데 넘 힘들었다고 1억줘도 다시 안한대서 너무 겁나 ㅋㅋㅋㅋㅋ ㅠㅠㅠ
24-01-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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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굳이 할 필요 없는데 욕심 내는 거라 이런 글 보니 고민 되네..ㅠㅠ 고생했어
24-01-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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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무서워서 못건들이겠우
24-01-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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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코수술 그렇게아프구나 상담받을때는 어려서 금방회복되요~ 하고들었는대...
24-01-0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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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세까지건강하게
[CODE : 1A119]
나도 아픈데다 열도나고 붓고 숨까지 못쉬니까 미칠지경이었다? 어디 뛰어내릴 곳 있었으면 진지하게 생각했을거같애
가족이 의자 종류별로 다 준비하고 가습기 젤좋은 걸로 매일 세척하면서 돌봐줬는데 정신병와서 오락가락할때 겨우 살았어, 각오하고해야함
24-01-0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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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약금 냈는데 걱정된다....
24-01-0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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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술은 그 직후 마취깨고난후가 가장고통 붓기빠질때까지 못생으로 지낼때가ㅜ고통인듯해
24-01-0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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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입 마르는거 너무 고통이고 허리아프고 앉아있으니까 꼬리뼈까지 아프고 그 기간이 너무 힘등거같아ㅠ
24-01-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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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맞아 힘들지ㅜㅜ 나도 할 때 진짜 힘들었던 같아
24-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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