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게 중요한데…치료가 안 되네…정신과 약도 복용해봤거든 나도 그게 걱정이야 성형으로 인생이 달라질 거라고 성형을 수단으로 여기는 내 마음가짐이 문제인데 떨쳐낼 수가 없어…
애초에 내 얼굴이 못생긴 편은 아니라는 걸 아는데 그냥 내 인생에서 확 바뀔 뭔가가 필요한 가봐 나중에 후회고 뭐고 짧게 생각해서 한 결정이거든…
[@] 예사 성형 수술은 사실 당장 생명에 지장 없는 거니까 이참에 살짝 미루고 상담치료 하면서 마음부터 좀 보듬는 거 추천해. 외모 나아지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내 외모 변한 걸로 나를 다르게 대하는 사람들은 사실 내 안위에 그렇게까지 관심있거나 내 인생을 좌우하는 람이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드는데 성형이라는게 잘될 수도 잘 안될 수도 있고 그건 수술해보기 전엔 모르는건데 마음 불안정할 때는 안하는 거 추천
근데 댓글 다 읽어봤는데 숙소 잡고 하루 자고오거나 혼자 택시타는건 ㄱㅊ다쳐도 실장이 내일 수술인지도 모를 정도로 환자관리 안되는 곳+대형병원 인곳에서 윤곽이랑 코같은 제일 위험하기로 베스트인 수술을 한다고..? 어떤 메리트가 있어서 그런 병원에 예약잡은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망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외모강박수준이 아니라 정신병 올텐데.. 진심으로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 눈코만 같이 해도 개부어서 밥먹기도 힘들고 아픈데 윤곽코면 진짜 개빡셀걸
[@] 간단한 쌍수도 대형은 거르려고들 하는데 큰 수술인 윤곽 코를 그런 곳에서.. 진짜 걱정된다ㅠ 혹시라도 망하거나 부작용와도 바로 나몰라라 하고 해결안해줄거 같아서 진짜 후회할거 같은데.. 대형이면 소송해서 이기기도 힘들테고 혹시 비댓으로 어느 병원인지 알려줄 수 있어? 블랙인지 아닌지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