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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남자친구가 성형하면 자기 다신안볼각오하라고함..
Yhzs1
작성 23.11.09 04:28:01 조회 7,927
반년전쯤에 쌍수 상담예약만!! 하고 왔는데 제일 싫어했음.. 성형 왜 하냐면서 있는 그대로가 좋다고.. 하지만 쌍수정도는 정말 많이하는 수술이라 어찌저찌 다독여서 함^^ 근데 이번에 내가 코 알아보니까 진지하게 자기 다신 안볼 생각해야된다고 하더라.. 그거듣고 내가 석나가긴함... 일단 상담만 받겠다고 했는데 예사들은 이럴때 어캐해? 성형에대해서 정말정말 많이 보수적이지만 그것말고는 사이도좋고 나한테 엄청 잘해줘ㅠㅠ 정말 좋은사람인데ㅠㅠ


***

오랜만에 왔는데 핫플이었었네ㅋㅋㅋㅋㅋㅋ
다들 의견달아줘서 고마워! 잘결정해서 결국은 코안하기로했어! 남친때문은 아니고 돈나가는게 갑자기 생겨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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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라면 남친 버림
3
23-11-0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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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혁명] 나라도 버릴 듯 내 몸인데
23-11-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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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공감
23-11-0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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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버림 .. 글만 봤는데도 개싫음 강압적인거같고 ㅋㅋ 위험하니까 신중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이것도 아니고 예사야 그거빼면 좋은 사라밍 아니라 그거때문에 버려야될수도 있음ㅋㅋ
23-11-0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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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밍징] ㅠㅠㅠㅠㅠㅠ
23-11-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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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zs1] 어차피 예사는 헤어질 생각없긴한듯..ㅎ ㅋㅋㅋㅋㅋ알아서혀...
7
23-11-0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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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밍징]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 맞아.. 이런적이 첨이라 모르겠어서.. 글올렸던건데 핫이슈가 되브렷네..
23-1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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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뭔데...? ㅋㅋㅋㅋㅋㅋ 사귀는 사인데 벌써부터 저렇게 막혀있으면 결혼하면 어떨지 눈에 훤함
23-11-0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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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리벼] 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23-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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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에 저 남친 같은 놈이였음 ㅎㅎㅎㅎ 자연미인 찬양주의자.ㅎㅎ 지금은 내가 하고 있잖아.ㅎㅎㅎ
여자 인생 내가 100% 책임질 것도 아닌데 내 취향으로 꼰대짓한 셈이였지 뭐...평생 갈 것 아니면 하고 싶은거 해.
23-11-0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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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그런일이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렇게 글써도 할거긴해ㅎㅎ..
23-11-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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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엥 행동통제아냐? 연인사이를 떠나서 인간관계에서 가장 하면 안될 짓인데
23-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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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지가뭔데.. 헤어지고 수술하고 다른남자만나
23-11-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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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해함.. 간단한 시술 같은거도 하니고 솔직히 코면 큰거고, 이미 쌍수 할때 한번 싫어도 맞춰준거잖아. 한번 양보했으면 반대쪽에서도 한번 양보 해야지 계속 사귀고싶으면. 너가 양보할 생각 없으면 걍 헤어지는거고.
가볍게 사귀는 사이면 걍 헤어지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결혼 생각하는 진지한 관계면 너가 포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인생이란 게 하고싶다고 다 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결혼할 사이면 말리는데에 이유가 있는 거니까. 시술 같은 거 말리는건 이해 안대는데 코 같은 건 한번 열기 시작하면 몇 번을 더 열어야될지 모르는 수술이라 반대하는거 이해댐.

그리고 갑자기 밑도끝도 없이 성형하면 너 안볼꺼임 이게 아니라 전에 쌍수할때부터 성형 하지 말라고 계속 말렸었는데 너가 강행한거니까.. 강경하게 나와도 쩔수 없다고 생각함.
10 1
23-11-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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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사 말도 어느정도 맞아.. 걔가 옛날부터 성형 싫다고 했는데 내가 미리 말하긴했는데 강행한것도 맞고ㅠㅠ 그래도 젊은나이 더 이뻐지고 싶어서 알아본건데 걔랑 얘길 더 해봐야겠지ㅠㅠ
23-11-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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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zs1] ㅇㅇㅇ 얘기 더 해보고, 진짜 절대 극구 반대하고 진짜 헤어질꺼같다 이러면 그떄는 너가 남친이랑 성형이랑 둘중에 뭐가 더 중요한지 생각해보고 결정해.
그리고 막 댓글들에  너를 존중하면 결국 이해해 줄 거고, 이해 안 해주는 거면 너를 존중하지 않고 강압적인거니까 헤어져라 이런얘기 있던데,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똑같은 거 알지? 너가 남친을 존중하면 수술을 안 하겠지 라고 남친도 생각함. 걍 서로 존중이고 뭐고 문제가 아니라 가치판단하면 되는 거임. 뭐가 더 중요한지, 그리고 그 리스크를 너가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6
23-11-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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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헤어지란 댓글만 보다가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진심어린 조언 댓글 보니 마음이 편안하다.. 남 인생이라고 관계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쓴이는 그런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이 댓글 마음에 좀 새겼으면
6
23-11-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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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생각함 이뻐지고 싶은 거야 내 자유지만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보면 있는 그대로를 좋아했던건데 다르게 바뀌는 게 꼭 좋지만은 않을 거 같음 그리고 쌍수 때 한번 받아들였는데 다음을 거부하는 건 그때 변화도 남친한텐 맘에 든 거 아니란거구
어릴때부터 큰 컴플렉스여서 하겠다는 거면 저런 반응 아닐 거 같은데 그냥 살짝의 불만족으로 하기에는 큰 수술이기도 하고
그만큼 지금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하고싶은 이유가 뭔지 나는 모르고 나도 성형 알아보는 입장에서 말리는게 웃기긴한데 ㅎㅎ
이 댓글 말처럼 너무 하고싶고 할거면 헤어질 각오 하고 하는거구 내가 내 돈으로 하는거고 내 몸이라고 해도 진지한 사이면 남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서 안하는 쪽을 고려하는게 맞는 거 같음
1
23-1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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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엔카리나
[CODE : 31228]
수술하고 싶은 마음vs애인 사랑하는 마음 이거넴,,
23-1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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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엔카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1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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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볼 생각 해야한다고 했다고...? ㅠ
23-11-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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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 건 이해하는데 다신 안볼 각오... 참나..~
23-1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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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친이 하지말라고 싫을 것 같다 했는데
내가 하고싶어하니까 상담도 같이 가주고 그랬어
남자친구가 너 진짜 존중하면 결국에는 이해해줄건데
그거 아니면 걍 헤어지셈..
너 의견 다 묵살하고 자기 뜻대로 하길 원하는 것 같아보여서 별로얌
23-1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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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먼저 안본다고할듯 돈내주는거도 아니고 -_-
23-1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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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긴하겠지만 난 에잇 몰라 하고 일단 할듯ㅋㅋㅋ 저렇게 말해놓고 예뻐지면 더 좋아할지도
23-1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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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나도 남친 다시 안 볼 생각으로 수술할래 강압적인 사람이랑 못 만나 내 얼굴에 대한 선택권은 전적으로 나한테 있다고 생각해
23-11-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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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말을 그렇게까지 한다고? ㅡㅡ 말리는 건 무슨맘인지 알겠다만
23-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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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인데 왜 하라마라ㅠㅠ..나였으면 그냥 해버리고 진짜 싫어하면 진지하게  고민할듯..
23-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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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걔를 버릴듯
23-11-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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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친분 입장도 이해가고 예사 입장도 이해감~사람이 다 같을순없는거니까! 남친같이 성형에 부정적인 사람도 있을거고 하지만 예사는 성형하고 싶은사람이고!  예사가 남친분이 성형반대하는거 말고는 좋은사람이라했으니까 좋은사람 놓치는것도 굉장히 큰일이긴하거든. 남잔많아도 좋은사람, 나랑 잘맞는사람 찾긴 은근 어렵더라~ 성형하나로 소중한인연하고 헤어지는건 아닌거같아서! 얘기 진지하게 해보는게 좋을거같아.
2
23-11-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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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엔카리나
[CODE : 312A6]
[@] ㅁㅈㅁㅈ 사실 우리는 단편적인 내용만 보니까 예사 편 들수있는 건데 만나는 당사자인 예사는 남친이랑 추억도 많고 정도 있고 사랑도 있은께,,,
1 2
23-1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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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성형하지 말고 계속 끼리끼리 만나셈 길게 말하기도 귀찮다
3
23-11-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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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그래도 내가 먼저라..할듯
23-11-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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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고민되긴하겠다ㅠㅠ 나도 그럴듯...
23-1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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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돈내주는것도 아님서 무슨ㅋ
23-1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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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평생이 아닐수도 잇는데 쌍수는 평생입니다
1
23-11-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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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도 이해되긴하는데 선택 존중도 필요한데 선넘는거 같아ㅠ
23-11-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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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본인이 우선이라 생각하는데 ㅠ
23-11-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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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선택을 존중해주지않는 기분이드는데.. 뭐 그래도 사랑하면 하지말고 만나야지..
23-11-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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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뭐야바꿔줘요
[CODE : 1CA28]
수술 불안해서 그런건 알겠는데 이런거까지 터치하면 앞으로 만약 결혼한다고 치면... 다른것도 더 막 간섭할거같애 그럼 어케살아...?ㅠ
23-11-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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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왜케 상호존중이 없는 애들이
많을까
3
23-11-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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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눈매교정] 상대가 먼저 존중을 안해줬는데 왜 상호존중이 나오는걸까 흠..ㅋ
2
23-11-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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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표현이 좀 에바긴 해
23-1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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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돼서 그런 것 같은데ㅜㅜ 하면 또 좋다고 할수도!!
1
23-11-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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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나도야 찝찝한 마음으로 그냥 수술 날짜 잡고 알려줌
지가뭔데? 이생각으로 ㅋㅋㅋㅋㅋ 지랄하몀 헤어질 각오로 말함
근데 막상 날까지 잡으니까 걍 받아드리더니  붓기빠지는 과정에서 잔소리 존나 하더니 (붓기 있는동안 개못생겨서 안한게 낫다고 잔소리 함)
잔붓기까지 다 빠진 지금은  더 이뻐졌다고 지가더 난리 ….
23-1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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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인데 왜지가 난리야 걱정도아니고 안본다는건 좀.. 내남친은 옛날얼굴 아쉬워는하는데 얼굴붓기땜에 저녁에 산책하고싶다고하면 걱정되서 무조건 같이나와줌
1
23-1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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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그런남친있었는데 걍 갖다버리구 수술함...ㅜㅜ 나는 나 자신이 더 중요해서...ㅜㅜ 말리는이유가 걍 성괴싫다고 하길래 말이안댄다싶엇숨
23-1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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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사가 우선이라 생각이 들어 ㅠㅠ
23-11-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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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가 하고시픈대로 해 ㅠㅠ 남친이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디
23-11-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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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좋은 사람이야..?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릴 필요가 있을듯
1
23-11-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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