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남 평가에 자꾸 목매달고 안좋은 소리들으면 그 하루는 기분이 시궁창이 되어버림ㅠ 그게 몇년동안 가슴에 남아서 나를갉아먹고 꾸며도 어딘가 가슴이 아릿하고 기분도 오묘하게 나쁘고 남 시선을 자꾸 신경쓰게되는게 정말... 힘들어!! 너무 공감해 주변에서 해주는 조언을 들어도 나아지지가 않더라 그치만 잠시지나가는 사람1 때문에 내 소중한 마음이 다치는건 너무 속상하잖아... 그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나 자신을 공주라고 생각하면서 감히 공주에게 저딴소리를ㅉㅉ 이러면서 유쾌하게 넘어가도록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ㅠㅠ 마음이 병드는게 제일 고치기 힘든데 우리 쓰니도 나도 얼른 극복하고 이쁜나이에 즐겁게 놀자♡ 화이팅
[@킹왕짱초절정미인이되고싶어] 나랑 같구나 예사ㅜㅜ 맞아 나도 내가 신경쓰이고 속상했던 부분이 찔리면 정말 몇년동안... 갉어먹고 기분도 오묘하고 계속 의식하게돼ㅜㅜ 나도 열심히 극복하려고 노력할게...
열심히 꾸민 날인데 그 이야기 하나때문에 집으로 돌아온것도 너무 속상하고 아쉽고... 더 높은 자존감 가지고 싶다...
[@찌그디듀가다팦] 진짜 정신병원은 아니고 학교에서 프로그램 받아본 적 있었는데 울면서 관뒀었어...
그리고 은근히 소문도 났었었고ㅠㅜ 너 진짜 자존감 그렇게 낮아? 이런식으로 궁금해하고 내 자존감 의심하는 질문도 많이 받아봤었어서 다시 갈 생각 없었는데
이젠 사회인이고 더이상 누가 소문내지도 알지도 못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데 내가 그냥 지레 포기하고있었던것같네...
성형에도 돈 들이고 시간 들였으니까 정신병원도 상담 목적으로 한번 알아봐야겠다.. 고마워 예사야ㅠㅠ
[@바꿈가짜임] 힝 ㅜㅜㅜㅜ 고마워 예사야ㅜㅜ 그런말 자주 들었는데 스스로를 사랑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
나는 남들이 비웃는 상상을 자주해...
스스로 사랑하라는 말 들으면 내 단점 떠오르고 내 단점을 아는 사람들이 내가 스스로 사랑한다 하면 얼마나 비웃길까? 그런생각 먼저 해
그걸 지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얼굴은 ㅇㅇ 아니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역시 내가 아무리 ㅇㅇ를 따라해봤자 난 ㅇㅇ코스프레 속에 숨겨질 매력덩어리가 아니군! 내가 ㅇㅇ과는 좀 다른, 특별한 매력을 가졌지!' 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좀 자뻑 같더라두ㅜㅜㅜㅜ 내가 나를 가장 보듬어줄 수 있어야지!!! 남이 뭐라하든지 나는 나니까!! 그 술취한 남자가 너가 ㅇㅇ보다 이쁘지 않다 라는 의미로 말했단 근거는 어디에도 없어! 보통 그런 건 항상 혼자 지레짐작하는거더라구 결국. 걍 "얼굴은 ㅇㅇ 아니네" 까지만 말한거면 속으로 '내가 더 이쁜가보넹~?' 뭐 이러고 넘긴다든가..
[@뇨뇽히] 그런 생각은 진짜 한번도 안 해봤어...
그리고 그렇게 믿을 자존감이 없는것 같기도 해...!
혼자 마음속으로 ㅇㅇ했다고 비웃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나 해... ㅜㅜ
내가... 더 이쁘지!! 이런 생각 한번도 해봉 생각 안 했었는데
노력해볼게ㅜㅜ
예사 말대로 내 상상으로 상처받은걸수도 있다 ... 생각하구 마인드를 다르게해벌게!!
맞아ㅠㅠ 자존감을 높이는거.. 마음 단단해 지는거... 그게 진짜 중요한거 같아.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내가 신경 안쓰면 되는데, 나도 그게 잘 안되더 가끔은 왜 내가 저 사람 말에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까 하고 우울했던 적도 있어ㅠㅠ 지금은 그래서 최대한 아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하고 넘기려고 노력중이야...! 우리 모두 단단해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