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야,, 왜이렇게 자존감이 낮아져있을까
예쁘면 물론 칭찬받을 수 있고 좋지만
예쁘지않다고해서 문제가 있는 건 절대 아니야
예쁘단 기준도 사람마다 정말 다른 거고
물론 너의 기준에선 너의 얼굴이 마음에 안들 수 있겠지만
대체 얼굴형 어디가 장애급이란 거야,,
누구나 자기 얼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불만을 가질 수 있지만 자기를 혐오하는 마음은
가지지 않았으면 해 너가 정말
너의 기준치에 맞는 얼굴을 원한다면
여기있는 수많은 사람처럼 발품 팔아서
성형하면 되지 왜 시작도 하기 전에 그렇게
안 될 거란 생각부터 하는 거야
다이어트도 하고 수술도 하면 돼
내가 위로를 잘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이런 말 밖에는
못해줘 뭐든 노력해보고 후회해봐 시작도 전에 이러지말구
그때도 별로면 다시 물어봐 기다릴게
[@밍인디여] 난 예뻐서 칭찬받고싶은게 아니라 평범해지고 싶은거라 좀 달라ㅎㅎ
날 얼굴모양과 크기로 욕하는 사람이 없어졌음 좋겠어
학과에서도 나 무시하는애 있었고 초중고때도 꼭 있었거든
발품도 다 팔아봤는데 의사 2명이 두상커서 생긴대로 살라더라
노력 많이 했는데ㅠㅠ
경락도 받고 피부도 엄청 관리하고 그랬어
근데 현실은 다르더라 예사야
사람들이 나 싫어하더라
그게 일부 외모지상주의 중시하는 사람들이라도 난 버티기 힘들더라고..
정신과 의사도 약만 처방해주고 그냥 마스크 끼고 평생 살던가 이러고
병원도 옮기고 있는데 다 약만 대충 처방해주더라
익명을 빌려서 여기서 한탄하는거야 들어주기만 해도 너무 고맙다
위로 고마워 예사야
도대체 누가 뭐라고 한거야?
무슨말을 들었길래 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진거야ㅠ
속상해죽겠네ㅠ 이렇게 자존감 떨어질 만큼 못생긴 외모가 아닌거 같은데ㅠ 얼굴이 크단것도 잘 모르겠어ㅠ
핸드폰 흰색으로 가려놓은거랑 비교해도 안 커보여
걍 평균느낌이야
성형보다 자존감 올리는게 먼저 일거 같다ㅠ
나도 저렇게 표정 어둡게 사진 찍으면 평소 얼굴보다
훨~씬 내자신이 못생겨 보이는거 같애
억지로라도 자주 웃어보이는건 어떨까??
[@] 남자랑 여자는 다른거같아...
내 편견일지는 모르지만
남자는 못생겨도 다른 매력 어필이라도 가능한데 솔직히 여자는 외모가 큰거같아ㅠㅠ그래서 노력하는거 아닐까
놀리는 것도 거의 남자애들이고
학과 여자애들 얼술 순위 매기는거보고 충격먹었어
예사도 현실에서 나 만났으면 피했을지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