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발품팔고 예약금을 걸어놓은 병원에서 수술전날
예약파기, 예약금으로 소보원 신고준비중이야...
일단 오랫동안 발품팔고 알아본 병원중에 여러모로 제일 괜찮고 신뢰감이 가서
선택한 병원인데 너무 실망이고 하루종일 우울해
수술 9일전 상담진행
본가격 - a (500이상)
사진제공시 할인가격 안내받음 - b
상담중 당일 예약할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격 문의 - c
이렇게 세가지 다른 금액 문의 후 귀가
수술7일전
병원결정 후 재연락하여 상담날 당일예약으로 안내받은 c가격에 진행 가능 한지 문의
당연히 수술 진행할 맘으로 전화하고 바로 스케줄 휴가 다 조정,
이날 재상담 후 맞춤보형물로 결정, 진행하기로한 후 140예약금명목으로 지불
수술전날인 오늘
카톡으로 갑자기 포토사진 가이드를 받아서 문의
이전 상담에서는 후기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어서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내 코수술 금액은 후기사진 포함해서 이벤트 된 금액이고 사진제공 원치 않을 시 약70만원을 더 내라는거야
안내받지 못했다니까 모르고 계셨더라도
b가격을 안내를 해줬는데 c가 그가격보다 더 낮으니 당연히 포함이라는 입장이고
사진제공 원치 않을 시 70만원을 더 내야한다는거야.. 그것도 수술전날
이때부터 싸움의 시작...신뢰가 다 깨졌는데 무슨 수술을 하겠어
환불 요청 - 예약금 140중에 보형물제작값만100이래 거기에 갑자기 혈액검사결과지도 보내더니5만원 더 뗀다고하고
이것저것 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3만원이래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cctv요청했더니 상담실에는 없다고하고
그냥 신고하라고 하는 입장....
ㅠㅠ 해결이 될까
와… ㅠㅠ 예약금이 140인데 돌려 받을 수 있는 게 단돈 3만원이라고?
사진 제공해 달라는 곳이면(b) 후기 강요할 거 예상되긴 해서 상담할 때 후기 꼭 남겨야 하는지 먼저 물어보는 게 좋아 ㅠㅠ
사진 제공값으로 70이나 할인해 준다니 놀랍긴 하다
저러니… 돈 때문에 할 수 없이 후기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 상상이 감 ㅜㅜ
[@] 헉 진짜 최악이네!! ㅠㅠ
일반 내원 상담하고 예약한 고객을 뜬금없이 모델 이벤트 참여자로 탈바꿈시키려 하다니..
당일 예약 할인의 의미가 성형외과 서포터즈라니 어이없다 ㅜㅜ 정신적으로 좀 지치더라도 예약금 탈환 꼭 하길!! 고객 기만하는 병원 망했으면!!
전체사진 보내라 해서 본인들 마음대로 보정하는 거 진짜 싫다
와 제목만 보고는 그럴수있겠다 했는데 내용보니까 이야기가 완전 다르네
그래서 상담 받을 때 꼬치꼬치 캐물어야하는거같아
난 이해안되거나 내가 못알아 들었을 때 두번 물어보는거 상대가 싫어할까봐 대충 넘어가고, 집에와서 따로 검색하는 스탈인데, 이번에 발품 팔을 땐 대놓고 두번 세번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발품팔 예사들
병원 명함이나 병원이름적힌 종이에 가격 상세하게 적어달라하고 갖고있어야 나중에 따질 때 증거로 남아
백날 씨씨티비 타령해봐야 고장났다 없다 안보여주면 끝
상담 당시에는 다 해줄것처럼 해주다가 막상 수술하고 끝나면 나몰라라 하는 곳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