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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 꼭 해야할까요
해닌
작성 18.08.07 01:56:16 조회 820
평소에 긴 턱으로 스스로도 컴플렉스라고 생각하고
사진 찍으면 턱만 건드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막상 또 수술을 하려고 하니까 너무 무섭네요 수술이..
또 가족이 다 반대해서 몰래해야하는데 잘못되면 어떡하나 싶고..
몰래하신 분들 계세요? 스트레스면 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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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컴플렉스라면 할만한 듯 해요 근데 성형하시고 나면 다른 곳 보이지 않던 단점들이 눈에 들어올 수도 있어요 사람 욕심 끝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하고 싶으시면 추천해요 차라리 몰랐다면 몰랐지 한번 한 사람들이 여러번 하는 경우가 흔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가족들이 반대하더라도 님이 진짜로 원하시면 결국은 병원 같이 가주실거에요 혼자 가지마시고 친구나 가족이랑 같이 가세요
18-08-0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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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일] 제가 살면서 딱 두군데 손 봐야겠다 하는 곳이 턱이랑 이마거든요 많은 쁘띠 성형들이 있겠지만 턱만 해도 제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즘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8-08-0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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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닌] 성형을 한다고 예쁜 사람과 본인 모습을 비교해볼 일이 아예 안 생기는 것처럼 저는 성형보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하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하는 글들은 보통 자신이 못생겨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못 산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일 때도 많아서 솔직히 인간관계에 도움을 줄 순 있어도 그게 다는 아니니까요... 성형 커뮤에서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웃기네요 ㅎ.ㅎ
18-08-0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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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 정말 맞아요 콤플렉스든 뭐든 일단 하나 하고 나면 와 정말 예뻐졌다 만족스럽다 이게 아니고 얼굴에서 모난 곳을 무의식적으로 찾게돼요 아 여기도 좀 손봐볼까 이런 마음이요 절대 좋은 건 아니에요
18-08-0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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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랭]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서비스분야라 그런지 얼굴에 대한 집착을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취업이 안되면 얼굴탓인가 싶기도 하고...아직 한 번도 성형을 안해봐서 그런지 딱히 막 다 손대고 싶단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턱은 고민이되네요 위험도 때문에 걱정되구요ㅠ
18-08-0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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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예사에 이런 댓글을 남기고 있는 것도 좀 우습지만 성형을 한다고 자존감이 올라가거나, 취업시장에서 훨씬 유리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닌게 분명한 것 같아요. 주변 둘러보더라도 성형을 해서 자존감이 훅 올라간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원래 자기애 강한 사람이 외모 콤플렉스에 눌려있다가 분출되는게 자존감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자의식은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취업시장의 경우에는 '객관적 추함'을 성형수술로 극복한 케이스 아니고서는 큰 차이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턱이 어느정도인 지 모르겠지만 꼭 이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다른 커뮤니티에 물어봤을 때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면 안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18-08-0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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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예뻐야만 인정받는 사회가 너무 싫어요...ㅠ 서비스직은 외모가 예쁘다고 채용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채용한 것 보면 다 예쁜 ㅅ람들 뿐이더라구여...
18-08-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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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는건 아니지만 스트레스받고 계속그럴바엔 상담이라도 받아서 어떨지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18-08-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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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카] 상담이 답인가봐요...조언 감사합니다
18-08-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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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일전에 가족들 몰래 안면윤곽했는데
지금 약간 무서워요.. 잘못된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ㅜㅜ
18-08-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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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래 어떻게 하셨어요?ㅠㅠ
18-08-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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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말로 ㄹ본인 선택 아닌가요 ㅠㅠㅠ
18-08-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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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m연장이요] 그렇죠..저만 생각하면 그냥 해버리고 싶기도 한데 가족 몰래 하는 걸 생각하니 괜히 죄송하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8-08-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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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콤플랙스 잇엇는대 하고나마ㅕㄴ 시원하기도 하고 후회없습니다 ~! 다만 인간욕심이란게 또 하고싶은뿐이죠 ㅠ
18-08-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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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seok04] 그렇군요...하든 안하든 선택하고 후회 안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ㅠ
18-08-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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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면 하겠지만 그게 달라진다고 자존감이 회복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8-08-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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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ㅣ니ㅣㄴ]  하고 나면 다른 곳도 손 대고 싶고 욕심이 더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18-08-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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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몰래하고싶은사람으로서 동지를만난거같네요~~!!
18-08-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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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긍해] 이번에 하실 계획 있으세요?
18-08-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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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드리는 수술은 진짜 많이 생각해보고 해야할 것 같아요. 부작용이 너무 커서...ㅠㅠ 저도 얼굴형이 콤플렉스라 윤곽수술을 몇년동안 고민했는데 결국 안 했거든요. 괜히 잘못되느니 지금 얼굴에 만족하고 살아야겠다 싶고...
18-08-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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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ek] 저도 그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근데 긴 턱은 화장으로 어떻게 가리기가 힘들더라구요ㅠ
18-08-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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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턱이오랫동안 컴플렉스셨으면 차라리 하는게나을거같아요 근데 좀 위험한부위니깐 병원잘선택하셔서하세여
18-08-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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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가요? ㅠㅠ 턱만 하면 광대보단 덜 위험하다 생각했는데..
18-08-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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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악수술 후 앞턱이 넓은 것 같아 고민이에요..ㅠㅜ
얼굴형이 조금 갸름했으면 하는데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부작용도 물론 정말 중요하지만 그만큼 많이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 설득드리고 내년즈음에 돈 모아서 할 것 같습니다ㅠㅠ 무서운 것도 있지만 바꾸고 싶어서요..ㅎㅎ
18-08-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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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u] 하악 수술 했는데 재수술 하는 건가요?
18-08-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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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닌] 아뇨아뇨 앞턱만 할까 싶어요. 하악수술은 만족스럽습니다
18-08-0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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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하는거 비추 ㅠㅠ 심리적으로 윤곽 수술은 큰수술이라서 ㅠ 보호자 한명이라도 같이 있어야 합니다ㅠㅠ 그냥 설득을 잘해보셔요 ㅠ
18-08-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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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스트레스 받는 원인이 사라지는거라면 전 추천드립니다.
18-08-0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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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괜찮은 병원을 찾는다면, 그 수술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면 수술을 해도 좋을거 같아요 :)
18-08-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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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수정은 턱만 살짝 건드는 정도인데...턱하면 괜찮겠지 싶지만...너무 큰 수술이고...턱은 처짐 있대요...무서워서 저도 아직 못했어요
18-08-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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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은 잘 모르지만 전 코수술 후 부작용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웬만함 안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ㅜ
18-08-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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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턱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네요 ㅠㅠ같이 힘내요
18-08-0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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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몰래하고싶은데 그럼 하고나서 몇주간 어디있어야하는지도문제...ㅠㅠ
18-08-1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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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꼭이라는건 없어요. 특히 뼈 건드리는건 정말 고민해봐야할 수술같아요. 다만,컴플렉스라는게 스스로 되게 위축되고 계속 그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그렇다면 모든걸 내 책임으로 감수하고 수술하는거죠ㅜ
18-08-1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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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1년째고믽중이에요 부작용 무서워요ㅠ
18-08-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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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스트레스면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근데 가족분들과 같이 사시면 몰래 하시긴 힘드실것같아요 ㅋㅋ 아무래도 턱쪽은 얼굴이라 들어나고 큰 수술이여서 몰래는 못할 것 같아요...
18-08-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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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고려해봐야한다생각해여 ㅠㅠ
18-08-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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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아보시고 본인이 극복못할정도의 컴플렉스라면 수술하고 자신감을 찾는것도 좋은방법이라생각해요
18-08-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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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하는건 진짜!!비추에요!!! 가족분들에게는 알려야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18-08-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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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컴플렉스라고 생각한다면, 가족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하는게 맞다고 봐요.
18-08-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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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하시는건...잘설득하시면 동의해주실거애요! 병원같이가서 상담같이하시느것도 좋을거같아여
18-08-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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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고 콤플렉스라몀 해도 되지않을까요 ㅠ
18-08-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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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하는 게 좋죠 ... ㅠㅠ
18-08-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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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안하던지 줄기차게 하던지 두가지중 하나임
18-08-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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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계속 하고싶다고 계~~~~~~~~속 노래를 불러대서 결국 제가 설득시켜서 했어요~~
18-08-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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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해야할것 같은데,
무섭고, 부작용도 걱정되고,
고민만 백만번합니다.ㅠㅠㅠ
18-08-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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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고민이 비슷하네요..저도 얼굴 뼈 윤곽이 스트레스여서 하려고 하고있거든요..엄마는 겨우겨우 설득했는데 문제는 아빠가 알면 엄청 난리 아실 거라 몰래 해야되는데.. 음..일단 제 생각은  뼈를 건드리는 수술이 아니라 다른 수술로도 되면 그런 수술로 대체하면 어떨까 싶어요 예를들어 지방이식이나 리프팅 이런 걸로요 얼굴에 어느 부분이 지방이 부족하고 또 어느부분은 빼야되는 분들이 그런 수술해서 얼굴형이 정리가 되는 후기들도 많이봐서요!
18-08-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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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가능하시다면 하시는 걸 추천해요!! 특히 미혼이시면ㅎㅎ
이뻐지기 위해서는 아픔 감수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깐 하고 나면 후회는 없으실꺼같아요
대신 좋은 병원 유능한 선생님으로 잘 알아보시고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이욧!
18-08-1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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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면 언젠가 하게 되어있더라구요 ㅠㅠ 계속 미련이 남아서 그런지..
18-08-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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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스케일이나(예를 들어 꼭 양악으로 긴턱을 제거해야 되는 것인가 아니면 안면윤곽수준에서 끝낼 수 있는 수술) 또는 안면윤곽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부작용을 감수하고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여유와 시간이 충분해서 사후관리가 용이한지 등을 생각해봤을 때 감수할 수 있으면 글쓴이 수술해도 될 거 같아요.
18-08-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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