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수술한 병원에서 막 노래틀고 점심 뭐먹을거냐 언제 먹을거냐 막 그랬는데ㅋㅋㅋㅋ
그냥 그려러니 했음 ㅜㅜㅜ
워낙 유명한 병원이고 의사선생님도 수술 잘하기로 유명하신분이고ㅋㅋㅋ
사실 수술하기전에 그병원에 비슷한 후기 봐서 알고도 거기서 수술한거라 뭐 딱히 실망이나 그런건 안했는데.. 환자 입장에서는 좀 그렇긴하지ㅋㅋ
막 내수술에만 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 점심 뭐먹을지 그런 이야기하면 충분해 기분나쁠수도 있을거 같음ㅜㅜ
뭐 의사 입장에서는 매일하는 수술이니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ㅜ
[@ㅠ배고파] 내가 매물도 아니고 절개를 한 케이스라 나는 수술을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간 거거든 ㅠㅠ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수술방이라 하면 수술하는 인원이 외 사람이 자유롭게 들어오고 나가고
수다 떠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낯설었나봥 ㅋㅋ
근데 댓글 보니 보통 다 그런 분위기인가 보네
덮자 ㅋㅋㅋㅋㅋㅋㅋ
예사랑 같은 생각 ㅜㅡㅜ 수술 중인데 수술방에 막 들락날락 하는 거 자체가 수술자의 집중력을 깰 수 있다고 봐.. 카페에서 공부하는 거랑 독서실에서 하는 거랑 같냐고 ㅋㅋㅋ
라디오 트는 건 환자 긴장 덜어주고 평상시랑 같은 느낌으로 릴렉스할 수 있도록 돕는 거지, 조무사들 편하게 떠들라고 분위기 만드는 게 아닌데ㅡㅡ ㅋㅋ 절대 다 그런 거 아냐~! 내 경험상(실밥 푸는 날까지 포함해서) 소리라곤 라디오 소리뿐 잡담 1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