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서 읽기 힘들 수도 있지만
읽고 혹시 글엔 안 적혀있지만 따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용
안면윤곽 2종 (광대, 사각턱)했음
광대나 사각턱 안면윤곽한 부분에 대한 통증은 거의 없었고
전신마취로 인해 목이 너무 아팠으며 입안 절개 때문에 입안이 아픈 거 외엔 큰수술치곤 통증은 덜 했음
근데 목이나 입안 통증이 굉장히 오래 감..
그리고 수술한 당일 날이 제일 부기가 없었음
병원 자체에서도 오늘이 제일 부기가 없는 날이라고 언급해줬었고 지내오면서도 계속 느낌
마취에서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찍은 얼굴이 제일 나아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부기가 진짜 오래가는구나 싶음
가끔 ㄱㄴㅇㄴ, ㅂㅂㅌ 같은 곳에서 본 후기가 말도 안 된다고 느낄 때가 많음
한달찬데 저렇게 부기가 없다고..? 이러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함
진심으로 하고 바로 일상생활 가능이고 이런 말 안 믿는 게 좋음
뭐 케바케겠지만 대부분 부기는 6개월~1년 그 이상 가는 거 같은데 어플에서 부기가 별로 없다는 둥 그런 후기 보고 수술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저만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
수술 후에 부비동염이 생겨서 엄청나게 고생했음
(병원에서는 부작용 아니라고 했는대 그냥 내가 느낄 땐 수술 부작용 같음)
목 아프고 입안 실밥 때문에 밥 먹기도 힘든데 약을 먹어야해서 억지로 먹었었음
부비동염이 생기면서 한쪽 앞광대쪽이 부어서
양쪽 부기가 다름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
또 단단한 부기(흉살?) 진짜 안 빠짐
고주파가 좋다는 소리 들어서 관리 받아도 절대 안 빠짐
시간이 약이라는대 진짜 그냥 스트레스 많이 받음
거울 보기 싫은 시점에 다다랐음
수술 전에 불독살? (심부볼)이 전혀 없었던 사람이라
그런 쪽으로 스트레스 받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사탕부기가 사람 미치게 함
사탕부기 때문에 얼굴이 더 길어보이는 느낌
2종만 해서 그런가? 3종할 걸 그랬나 이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오히려 부기때문에 수술 전보다 수술 후가 얼굴에 신경 더 많이 쓰고 스트레스 훨씬 더 많이 받는 느낌
그리고 입안 실밥 제거하면 끝일 거 같지만
진짜 아직도 입안 불편함
입안 불편함은 진짜 오래 간다고 했음
가끔 입안 살 다 뜯고 싶음^^
아침에 일어날 때 무슨 입 안이 엄청 묵직해서
입 안에 돌 물고 있는 느낌임
아침에 부어서 무겁다 이런 느낌과 다른 느낌임
진짜 아침에 심하고 평소에 지낼 때도 돌 물고 지낸다는 느낌을 받음
수술 후에 다들 호박즙 많이 마시는데 효과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 (호박즙 효과 못 봄)
차라리 호박즙보다 약국에 파는 약이 효과가 더 좋았음
브로멜라인, 허브쵸크, 뉴베인이 효과가 괜찮았던 거 같음
호박즙 살 돈으로 약국에서 약 사 먹는 게 좋을 거 같음
다른 약은 안 사 먹어봐서 모름..
수술 후 만족감은 그냥 보통
부기 때문에 아직 뭐라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일단 광대는 부기가 심하지 않아서 효과가 보이긴 함
하관(턱)은 부기가 심해서 효과는 모르겠고 그냥 마스크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 뿐..
그리고 수술한 거 아는 지인들도 그냥 봤을 때
살 빠진 사람 같다고 함 (실제로 수술하고 살이 5키로 이상 빠짐)
안면윤곽한다고 진짜 드라마틱하게 바뀌거나 그러지 않음
진짜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요..
그냥 수술 고민될 때 빡센 다이어트 해보세요..
수술 후 먹는 거는
일단 전 한 달간 죽이나 사골국에 밥 말아서만 먹었어요
다른 분들 글 보면 뭐 다양하게 많이 드시던데
전 진짜 죽만 먹음
다른 거 먹으면 안 되고 이런 게 아니라 못 먹겠어서
죽만 사 먹음
편의점에서 파는 비비고 죽이 제일 괜찮았었음
국은 사골국 그냥 쿠팡에서 시킨 다음에 밥 말아서 후루룩 삼키듯 먹었음
진짜 다른 게 먹고 싶을 땐 컵라면해서 가위로 다 잘라서 수저로 퍼 먹음
간식 같은 건 미숫가루, 케이크나 빵류, 아이스크림만 먹었음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는 밥에 반찬 이런 식으로 일반식 먹었고 두달이 된 지금은 고기도 먹고 그래요
수술 전과 동일하게 먹지만 딱딱하거나 그런 건 아예 안 먹고 있고 고기 같은 거도 많이 씹지 않고 몇 번 씹고 넘김
하고 느낀 거지만 윤곽이든 모든 수술은 시간이 약
그리고 진짜 드라마틱하진 않다고 느낌
+) 윤곽은 뭔가 수술하고 끝! 이게 아니라 더 신중해야 할 거 같음
일단 첫번째로 수술 후에 부기 관리 (약, 고주파, 침)
• 약 - 약국에서 파는 약.. 비쌈
• 고주파 - 받아봤지만 즉각적 효과 없음 받을 거면 꾸준히 오래 받아야 할 듯 고주파 기계 대여해서 집에서 관리하는 게 가장 나은 거 같음
• 붓기침 - 맞아본 적 없음 알아보고 있고 만약 맞는다면 후기 쓸 예정
두번째 (수술 후 6개월 지난 후)
• 핀 제거 - 필수는 아니지만 요즘은 하는 추세고 핀 제거 시 또 박리 해야 하고 돈도 듦 (그냥 안면윤곽 수술 한 번 더 한다고 보면 될 듯..)
세번째 (수술 후 1년 이상 지난 후 처짐 올 때)
리프팅, 인모드 등 할 게 너무나도 많은 수술..
돈도 돈이고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됨..
[@라개대대그루2] 글에는 안 썼지만 수술 전에 볼패임 없었거든..
근데 하고 생김 심하게
그래서 병원에 얘기해보고 싶은데 얘기해봐도 부기라고 할 게 뻔해서 애시당초 물어보지도 않았어ㅠㅠ
나는 수술 후라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가족들도 이거 넘 심하다고 병원에 물어보라고 할 정도야
[@tnfrja] 완전히 허위..라고까지 말할 순 없겠지만
드라마틱한 효과 없는 거 같고 그냥 살 빠진 사람 같아요 ㅠㅠ 글에도 썼듯이 한 거 아는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들도 그냥 다 똑같이 살 빠진 사람 같다고 했어요
병원에서 보여준 사진은 아마도 뽀샵 어느 정도 한 사진 아닐까여..ㅎ
[@togarashi] 윤곽은 1년은 봐야 한다고 하던대..
일단 지금 봤을 땐 그닥..?
그냥 살 빠진 거 같아
엄청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한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수술을 하고 내가 감내해야 하는 것들과 돈 시간 이런 걸 생각해봤을 때 이게 맞나 싶기도 하긴 해
다들 신중했으면 좋겠어 큰 수술이니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어
[@6802]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전에 물어봤긴 했었거든? 다시 물어보고 답글 다시 달게 근데 진짜 하관 너무 부어서 자른 거 티도 안 나 ㅠㅠㅠㅠ
부기때문에 전 얼굴이 나은 거 같아..
아무튼 정보 기다리고 있다면 미안하지만 좀만 기다려주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다시 댓글 달게!
[@qwe1234ol] 옆광대 쪽은 부기가 없는 거 같고 앞광대 쪽 부기랑 사탕부기라고 많이들 하는 거 같은데
입에서부터 턱까지 하관라인 있지?
거기 부기 진~~짜 안 빠지는 거 같아 아직도 부기가 있어서
그리고 턱살있는 부분 있지? 거기도 단단한 거 보면 부기 있는 거 같아
[@으후러큐너] 아예 불가능이라곤 말 못 하겠고 그냥 비추..
처음에 나도 일 잠깐 쉬고 하려고 했는데 그냥 느낌상 뭔가 그만두는 게 나을 거 같은 거야
그래서 그만두고 했거든? 안 그만뒀으면 큰일날 뻔 했어
사각턱이면 입안절개일 텐데 진짜 많이 부을 거야
(부기가 수술 3일차부터 2주까지 심해)
그리고 입안도 무겁고 그냥 하관 전체가 무겁다고 보면 돼
그리고 양치 일주일은 못 할 텐데 불편하지 않겠어?
(나는 양치 입안이 많이 부어서 입안 실밥 제거 하고 나서 이틀 뒤에 했어 그리고 양치도 초반엔 애기 칫솔로 해야 돼서 개운하지도 않아)
또 전신마취하면 목 부분이랑 그런 데 멍 들기도 해
면역력도 진짜 약해져서 전신마취 후 몸 안 좋았다는 사람들 꽤 있어
수술 후에 무리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예사 몸 생각해서라도 난 비추야..
그리고 수술 후 한 달까진 중간 중간 계속 땡기미 같은 거 해줘야 할 텐데 쉴 수 있으면 쉴 때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