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코를 하고 싶엇는데 고민하다가 마침 백수인김에 이때다 싶어서 코성형을 알아보는데 왠걸 병원이 이렇게나 많을줄이야 ;; 그래서 손품 팔면서 코로 유명하다는 병원 사이트 다 들어가서 후기 보고 내가 원하는 라인으로 뽑는 병원 몇군데를 추렸는데 내가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한단 말이야? 근데 화려하게 뽑는 원장님 후기를 보니 죄다 첫수부터 기증늑이나 자가늑을 쓰더라구? 그래서 또 늑연골 공부를 했는데 누구는 기증늑은 절때 쓰지마라 염증 날 확률 높고 내주변에 기증늑쓰고 고생하는 친구 있어서 기증늑 병원은 제외했다, 또 기증늑 사체에서 체취한 약품처리한 제품이라 나중에 다 흡수 되고 없다 그러고 누구는 또 기증늑이나 자가늑이나 흡수율 차이이지 부작용은 큰 차이 없다 이러고 . 자가늑은 마지막 수단이다 너무 딱딱해서 이물감이 심하다 딱딱해서 고정이 더 잘 되는거지 흡수률은 다른연골이랑 똑같다 이러고 진짜 미추어버리겠당!!ㅜㅜ 하지만 또 내가 원하는 코는 다 기증늑을 써야지 만들수 있는 화려한 코고 ㅜ 기증늑 어때? 몇년은 괜찮을 수 있는데 진짜 그렇게 비추야?
그칰ㅋㅋㅋ 나도 고민만 10년째임 어느 날 뽐뿌와서 막 알아보다 보면 '아 이거 할 게 아니군..' 하고서 포기하고.. 컴플렉스여도 그냥 살다가 갑자기 또 뽐뿌와서 알아보고 포기하고 무한반복 ㅠㅠ 하 왜 이렇게 태어나서ㅋㅋ ㅋㅋㅋ ㅋ
글고 완전히 내 뇌피셜이긴 한데 둘 중 고르라면 차라리 자가늑이 낫지 않을까..? 암만 약품처리 했대도 내 몸에 있는 거 위치 옮기는거랑 남의 몸 일부 떼어다가 내 몸에 심는거랑은 다를거같은 너낌인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