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술한 병원은 안 그랬어. 내가 수술한 병원도 바빴는지 원장님이 피곤해 보이고 수술 시간도 2시간 딜레이 되긴 했지만 상담 때도 꼼꼼히 봐주시고 수술 당일날에도 원장님이랑 10분 정도 이야기 하면서 최종적으로 디자인 상담했음. 그리고 수술 전에 무슨 재료 쓸 건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음. 말 바꾸는 것도 없으셨음. 사후관리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해줌. 거기가 이상한 듯.
아ㅠㅠ
나도 비슷한 경우같은데 다른 병원인 것 같네
난 가족(할머니) 추천으로 지방에서 강남으로 올라가서 했는데
솔직히 하기 싫었거든(특히 코)
근데 실장이 와서 강요하고 부모님이랑 할머니랑 강요하시는거야ㅠㅠ
난 지금 부목을 땐 상태인데
의사쌤 만난 시간이 다 합쳐서 5분도 안되는 것 같아ㅠㅠ
수술 다하고 후기 찾아보니 다 엉망이고 실리콘 넣은것도 이틀전에 알았어
귀연골쓴건 수술다 끝나고 마취 깨서 알았고ㅠㅠ
이제 수술대가 너무 무서워
잘못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고ㅠㅠ
자기들은 인터넷관리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후기가 있다 그러는데 좋은 후기는 안나오더라ㅠㅠ
부모님은 다시 원상복구하는거 절대 돈 안내주신다고 하셔서
현재 망연자실이야
그래서 일단 나는 다음주에 코 실밥 제거하러 갈때 차트 뽑아달라고 했어
글쓴이도 혹시 모르니 차트 달라고 해봐
그건 환자의 권리니까 줄 수 밖에 없을거야(시간이 걸릴 수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