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한지 두달정도 됐어요~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어서 제거 생각중입니다 ..
원장님 실력은 괜찮으신데 제가 원하는 모양을 맞춰주시진 않았어요,,
제가 선호하던 코는 정채연 코같이 콧대가 살짝 낮아보이고 코끝도 자연스럽게 둥글둥글한걸 좋아했는데ㅠㅠ
일단 수술후 정면에서 봤을 때 돼지코처럼 비공이 보이는게 너무 스트레스이고, 저는 반버선에 가까운 직반을 원했는데 직선에 가까운 직반이 돼서 얼굴과 안어울려요..(제 모태코는 반버선느낌)
완전 옆면에서 본 코는 예쁘긴한데 .. 얼굴과 안어울리고 45도에서 보면 코를 얼굴에 얹어놓은거처럼 인위적이고 이상해요 ㅠ 기존에 갖고 있던 귀엽게 예쁜이미지가 사라졌어요..
다들 코수술 고려하실 때 본인과 어울리는 디자인해주는 곳으로 가세요 .. 웬만하면 안하시는게 베스트구요
지금 비공보이는것과 웃을 때 어색해진거 때문에 너무 인상이 달라져서 스트레스예요 ..
혹시 제거하신분들 중에 3개월만에 제거하신분 계실까요? 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제거만 바라고있는데 6개월 채우기 전에 건드리면 안좋다는 말이 있어서 ㅠㅠ
우리나라가 성형 잘한다, 코 잘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거 다 모르겠어요. 인스타 해외분들 보면 다른 나라가 더 코성형 잘하는것 같아요.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얼굴이 인위적일까 생각했더니 쌍꺼풀은 흉터있는 것 마냥 부자연스러운데 코는 너무 인위적이게 만들더라구요... 정말... 트임도 ㄷ자... 다른 나라는 이목구비 커도 조화가 잘 되게끔 잘해주던데... 정말 한국 성형외과 의사들 공부 좀 다시했으면 좋겠어요. 맨날 우리나라 성형 잘한다 이런식으로 홍보나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