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너무 막막하고 무섭고 화도나고 어찌해야할지몰라 일단 글 써... 이렇게라도 해야 생각이 정리될 것같아서ㅠㅜ
난 어렸을때부터 액티브한 활동 엄청 많이했고 특히 자전거를 엄청 탔어. 어렸을때부터 작은 바지를 많이 입었고 다리도 꼬고 앉고 아주 소음순 자극 될만한 행동은 다 했네;; 그러다가 중고딩때부터 소음순이 커져서 불편했고 수술 하려고햇는데 나이가 어려서 못하다가 성인되고 하려고 병원에 갔지. 어디병원인지 궁금하면 알려줄게!!
상담받고나서 소음순도 심각한데 지금 소음순이 문제가 아니었어. 내가 콘딜로마라는거야;;; 어이없고 화가나기도했고 한편으로는 내 자신이 약간 쓰레기가 된 기분이었어.. 아니.. 뭐 하지도 않았는데 왜 내가 성병이라는거야....진짜.. 아직도 현타와서 머리가 어질어질해... 집에 오는 내내 찾아봤는데 이건 완치도 불가하고 치료도 장기적이라고 하더라... 초기라고 하는디 초기든 아니든 나에겐 중요하지 않아...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정신이 하나 없어...ㅠㅠ 이 허탈감과 짜증은 뭘까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된걸까? ㅠㅠ
일단 소음순 수술은 하기로했고 콘딜로마도 치료시작하기로했어 이후 수술 후기나 이런거 궁금하면 언제든지 물어봐~ 따로 후기도 남길 수 있음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