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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성형을 왜했을까..너무힘들다 그냥하소연..

쩡이
작성 22.12.03 12:40:15 조회 43,533

십대후반부터 성형시작해서 벌써 서른
각종시술에 수십번의 필러에 눈3번에 트임에 복원수술에 코에 지방이식에 지방흡입 결국 윤곽뼈건드리는  수술까지 해버렸네  성공했다면 좋았겠지만 계속된 성형실패
눈도실패해서 복원전문병원가서 수술받았지만 복원마저도 실패..
코수술했을땐 심각하게 망해서 반년동안 연락다끊고  집에서 강아지랑 칩거생활함.. 도저히 거울도 못보겠고 혼자집에있으면 갑자기 꺽꺽대는 호흡곤란이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왔었음 난그게 내몸에 문제가 있는줄알고 내과가서 검사도 받아봤지만 이상없었음 아마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였던거같아

이제 다시는 성형안할거라고 다짐하고 몇년동안
얼굴집착안하고지냄.. 결국은 한달전에
광대수술받았어 주위에 윤곽한 지인들만 열명이넘는데  5년10년지난 애들도 쳐짐별로없고 너무 이쁜거야
성형운이 지지리도 없는 내가 한다고 성공할 확률은 희박하지만 매일 넙데데한 얼굴 머리로 가리고 다니는게 지긋지긋해서 충동적으로 해버렸어
결론은 한달밖에 안되서 이르다고 할수있지만
넙데데한얼굴 똑같아 효과없어 붓기감안하고 봐도없어 그리고 입벌릴때도 너무아프고 턱도 안움직이고
입술핥는것도안됨ㅜㅜ(이건병원에물어보려고)
 불유합일까봐 너무 불안하고 치과치료도 못받고있고
붓긴지 뭔지 벌써 코옆에 팔자주름생김
아무 정보지식없이 또 충동적으로 무지성으로 이런 큰수술해버린 내가너무 멍청하고 한심하고 ㅂㅅ같음
그냥 하루하루 죽고싶고 폭탄을 안고사는거같아
조만간 종합병원 영상의학과가서 ct찍고 불유합인
 확인하러갈건데..휴 뭔짓인지
광대수술까지했는데 성형안한 일반여자들보다 넓은거 ㅈㄴ현타오고 머리로 가리고 다녀야될듯

성형카페만 봐도 성형잘됬다는 후기들보면
난왜 저렇게 안될까? 난왜 실패만할까
나도 이뻐지고싶은데 난왜 부작용만생길까
잘된 지인들이랑 같은 원장한테 했는데
온갖실패랑 부작용은 왜나한테만올까 진짜 성형복이없나보다 심지어치아교정도 발치잘못해서 망하고 피부에 사마귀때문에 레이저시술받았는데 의사가 과하게지져서 전부 패인흉터로남음 내가 이상한병원만 골라가는건지 진짜 ..ㅠㅠㅠ

하루에도 몇번씩 제거랑 복원에 대한정보
실패했지만 복원이 성공적으로되서 행복하다는 후기
들을 찾아봤지만 난이제 내가 그렇게 될거란
희망도 안들고 또 몇군데씩 병원가서 상담받고 할 체력도없고 돈도없음 ..
진짜 성형성공하고 이뻐지고 부작용없이 잘사는애들보면 너무부러움..나만불행한건가 휴
그냥 난 이제 내자신이 내얼굴이 괴물같이 느껴짐

하소연글이라 두서없이 막썼네..
결론은 성형..안하면 좋겠지만 많이생각하고
알아보고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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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5건
자책하지마요 쌍수 재수술 생각중인데  무섭네요..휴
22-12-28 02:50
ㅜㅜ 저도 병원 공유 가능할까요 그런데는 진짜 망했으면 좋겠네요
22-12-28 09:55
다들 성공하는데 나만 실패하는거같규 너무 속상해요
22-12-29 09:08
저도 ㅜㅜ 지인들은 한번에 잘 되더니 전 다 재수술
22-12-29 23:09
진짜진짜 신중해야 하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22-12-30 02:32
너무자책하지말구 힘내요ㅠ
22-12-31 10:01
힘내세요
23-01-01 02:38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10년전 L자 실리콘 넣은뒤 코끝 처짐과 구축이 올지모른다는 불안감에 제거 알아보고있어요.. 완벽하게 살아갈수 없잖아요 힘내요!
23-01-02 15:36
* 비밀글 입니다.
23-01-02 21:18
힘내요..
23-01-02 22:01
힘내세요
23-01-04 13:04
아이고.. 힘내세요ㅜㅜ
23-01-07 12:31
충분히 멋진 사람이에요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안정되길 바랄게요
23-01-07 14:43
ㅠㅠ저랑 똑같네요... 수술보다 내면 안정을 취하는게 좋을거같아요
23-01-07 18:37
호흡곤란ㅎ...저도 이런일이 왜 나한테 일어났을까 후회하다 울고불고 공황장애온거같이 숨차고... 잠도 못자고 살도 징그럽게 다 빠졌어요
23-01-07 18:38
나도 옛날로 돌아가고 싶진 않은데..쌍꺼풀  수술땜 그때 거길 들어가지 말걸...하고 계속 생각해...
23-01-08 15:26
나 예전 쌍수할때..거의 30년전에..안과에서 했는데..
별로였어, 어색하고, 쏘세지에, 짝짝이에..
근데 눈썹 찌르지 않아 눈물 안나고 헐지 않으니까 살겠더라구..
그렇게 10년 지나니..아무도 모르더라..
출산땜에 살이 빠지고, 찌면서 짝짝이도 돌아왔다가 다시 되었다가..
겹눈이었다가 다시 정상이었다가..계속 변해
그렇게 30년이 흐르니..이 눈이 그냥 내눈같어..
정말 다행인건..처음에 성형외과가서 재수술을 안한거야..주변에서 이상하다, 다시 재수술해라..했는데 그냥 이대로 살겠다 한거.
살다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어..나 너무 꼰대야^^ 반성할께^^
23-01-09 00:56
하이고ㅠㅠㅠ 너무 자책하지마... 성형수술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 예뻐지려고 한건데!! 그리고 예사야 ㅠㅠ 충동적인 성형수술은 진짜안돼 알지...?! 수술을 해도 돼! 다만 예사는 꾸욱 참고 1달은 계속 고민하고 결정하기로 스스로와 약속을 하길 바라 ㅠㅠ 손품 발품 수술 스킬? 같은거 잘 알어보구... 너무 초조해하지 말구 불안해하지ㅜ말고! 예쁘게 자리 잡길 간절히 바라자 잠 푹 자고 밥도 잘 챙겨먹어! 그래야 예쁘게 된당!
23-01-10 13:40
힘내... 힘내란말이 와닿지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 너무 안좋은생각 부정적인 생각만 하다보면 한없이 우울해지는거 같아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응원할게!
23-01-11 01:58
ㅠㅠ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우리 같이 긍정적인 생각 조금이라도 해보자 뭐라 위로해줘야할 지 모르겠네 ..
23-01-15 20:50
예사에게는 다른행운이 갈꺼야 분명 내가 빌어줄게
23-01-16 16:07
너무 자책하지마세요ㅠㅠ 반드시 좋은 날이 올거예요!!!!
23-01-17 18:35
좋은 날 올거예요 힘내야해요!
23-01-19 01:05
광대 한달이면 아직 지켜볼 시기인 거 같아.. 남얘기 같진 않아서 슬프다 ㅠㅜ 힘내
23-01-19 12:05
* 비밀글 입니다.
23-01-23 07:48
ㅜㅜㅜㅜㅜㅜㅜ턱하려고햇는데.ㅠ.
23-01-24 19:34
예사야.. 힘내! 응원할께
23-01-25 11:43
정신과는 다니고 있어? 상담받아보는 건 어떨까? 지나가던 정신과 관련 업종인데 ㅠㅠ 예사 위험해보여 얼굴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이 커보여 ㅠㅠ
23-01-26 17:54
너무 자책하지마 ㅠㅠ 응원할게 !!
23-01-31 16:01
진짜 잘 알아보고 해야겠네요
힘내세요!
23-02-01 12:26
너무 자책하지 말고 힘내세요..
23-02-02 05:55
이게 후기에는 좋은 것만 올라와서 더 그런거 같아ㅜㅜㅜㄱ마음고생 너무 심하겠다..
23-02-04 02:14
힘내..
23-02-04 02:32
힘내세요…!!!
23-02-05 22:32
아구ㅜㅜㅜㅜ 마음고생 진짜 심하겠다 힘내....! 꼭 좋은 날이 올거야
23-02-07 20:56
난 눈 하나 하고 망했엉...칩거중
23-02-08 11:20
힘내세요 ㅠ
23-02-09 22:19
너무 자기외모에 엄격해서 그런걸거야ㅜㅜ 회복부터 다 하고 자신감넘치게 살자 우리
지금도 외모를 보진않았지만 분명 본인이 고민하는것보다 못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운동도하고 맛있는것도 먹으면서 건강하게 사는게 제일 중요한거 알지?? 집은 항상 밝게 유지하고 스트레칭도 좀 하구 너무 힘들면 꼭 심리상담 다니면서 지금 힘든거 꾹꿋하게 이겨내보자!!
23-02-11 11:23
나도 그런 생각해본적 있어서 공감되네..힘내요!!
23-02-18 00:22
힘내세요… 저도 너무 힘든데 되돌릴 수 없는 수술 시술만 하고 미쳐버리겠네요 그냥 아예 손도 대지 말걸 그리고 성예사 강남언니 그냥 모르고 살 걸…. 너무 후회돼요
23-02-18 14:03
이제부터 안하고 내몸 아낄 생각만 하면 되요 힘내세요!!
23-02-19 17:39
헐 ㅠㅠ 힘내세여!!ㅠ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여ㅠㅠ
23-02-21 15:38
그래도 너무 우울하면 거기에 매몰되어있어... 그게 전부는 아닐테니까, 힘내...
23-02-22 19:30
힘내세요..
23-02-22 20:01
자책하지 마세요ㅠㅠ..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랍니다
23-03-13 00:54
어렸을 땐 성형만 하면 다 바뀌는건줄 알았는데 성형해보니까 사람마다 효과도 다르고 부작용도 다르다는걸 알았어요...이만큼 투자했는데 원래 타고난 애들 반치도 못따라가네..이런 생각들때마다 우울했네용ㅜㅜ그래도 어쩔 수 없지 뭐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힘내세요!!
23-04-02 01:50
* 비밀글 입니다.
23-04-13 00:20
성형에 집착하고 여러번 할수록 자존감도 낮아지는 것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이쁜 것 보다 건강한 것에 집중하면서 살자
지금도 충분히 이쁠 것 같은데
너무 성형에 많은 기대를 하지마
몇번 해봐서 알잖아
나도 쓰니랑 비슷한데
늘 과하게 화려하게 티나는 변화를 원했었던 터라
그랬다가 부작용나고 복원하고 소세지눈되서 다시 수술 알아보고
이런 케이스거든.

자기 자존감을 먼저 지켜야해
성형에 너무 매몰될 수록 자존감이 낮아져
힘내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
23-04-22 14:02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앞으로 외모보다 다른 곳에 좀 더 집중해보는 걸 추천드릴게요.. 진짜 이 세상은 외모가 다인것처럼 보이지만 그 외에도 무궁무진해요 항상 행복하길 응원할게요.
23-04-23 20:00
예사야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마....
23-05-09 08:54
나도 늘 그래 매번 나만 안되더라..그러면서
돌아서면 또 하고 싶어 ㅋ 진짜 ㅂㅅ같아..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이야
이마 귀족 턱 실리콘 다 제거 하러가
ㅜㅜ 병원은 아직 미정이지만… 우리 힘내자
23-05-14 06:44
힘내세요ㅜㅜ
23-05-20 18:11
힘내세요..ㅠㅠ
23-06-19 17:44
* 비밀글 입니다.
23-07-02 15:45
화이팅합시다
23-07-09 00:44
솔직히 인터넷이나 인스타엔 다 성형 성공한 사람들만 후기 올리지.. 부작용은 찾기가 힘든듯 나도 코수술 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23-07-14 21:11
요즘엔 어떻게 지내? 정말 본인이 쓴 글 대로 잘된 친구들이 받은곳과 같은 병원, 같은 원장에게서 받았는데 예사만 부작용이 온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애.. 가능성은 두개가 있는데 1. 이상적인 외모수준이 너무 높다: 결국 성형한다고 완전 다른 사람 되는게 아니니까.. 2. 가성비를 따져서 다녔다 : 싼건 싼값하는경우가 많음
이 둘중 하나 아닐까 싶어. 솔직히 성형후기글 99퍼센트가 광고글들인데 현명하게 잘하는 의사 찾아가는 사람이 뭐얼마나 된다구.. 이성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외모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지길 바랄게.
23-07-19 03:18
* 비밀글 입니다.
23-08-16 19:55
예사야ㅠㅠ 정말 공감이야ㅠㅠ 나도 우울증걸려서 미치겠어
23-09-02 11:56
진짜 엄청 힘들었겠다... 자책 하지마시고 꼭 이겨내시길...
23-12-01 03:04
너무 힘드셨겠다...
23-12-10 21:12
ㅎㅇㅌ
23-12-17 17:47
너무 자책하지마셔요ㅠㅠ 내돈 들여 예뻐지고 싶다는 마음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24-02-12 22:51
성형하고 여길 알게된게 너무 힘들다...
24-04-05 22:46
아구ㅠㅠ너무 자책하지마 파이팅해 예사야
24-06-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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