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신논현 모 병원에서 수술하고 이번에 재수술했는데 재수술하면서 씨티 첨찍고 엘자실리콘 쓴것도 첨알았어요
엘자실리콘을 왜ㅐㅐㅐ도대체 쓰는지 알수없고
그 병원의 수술법은 단 하나! 코가 작던 크던 들이던 쳐졌건!수술법은 단하나입니다^^
이번에 재수술한 병원에서 말하길 실리콘 조차 뼈에 딱맞지않고 들떠있다고 했음 (엄마도 마찬가지)그래서 실리콘이 휠수도 있으며 코끝살이랑 실리콘 가까워서 뚫고 나오기 직전이라고..
재수술로 돈들고 같이수술한 엄마는 염증나고
너무 억울해서 이제야 글 남겨요
저는 멀쩡한코 아바타 만들고 휘고 흉살생기고
콧구멍 짝짝이..
하루걸러 코를 세번쨋어요
실리콘 삐뚤어지고 (따지니까 의사가 손으로 밀으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투성이 코를ㅋㅋㅋ 난 또 그걸 밀고 앉았고.... 그래도 안밀려서 수술대 또 누웠음 수술 다다음날인가)끝이 아님...그 다다음날..?연골이 튀어나왓네 어쩌네 멍,상처 투성이 살에 국소마취하고 또누움^^ 거진 한달을 부목..생활....
(흉살이 안생기는게 이상하지)
그뒤로 수술대 트라우마 생긴것같아요
보톡스만 맞을래도 안면 경련일어나요 ㅋㅋ
개념이 얼마나 없는지 마지막에 수술대 누웠을땐 그래도 대표원장이 해준건데 국소마취라 정신멀쩡한 내가 누워있는데 그 인턴? 레지? 같은 사람한테 가르치면서 이게 이렇게 된거라고 이러면안된다 이래서 이렇게 꼬매야한다 이러면서 가르치고 있음ㅋㅋㅋ
내가 내돈내고 마루타를 자청한거죠...
기막히고 코막히고 아파서 눈물나는지
억울해서 눈물이나는지 내가 왜 이고생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나 서러워서 진짜 눈물 범벅
엄마랑 같이 했는데 엄마는 계속 염증나고 딱딱하고
뭐 만져지는데 의사는 아몰랑 시전 ㅎㅎ
(수술방 위생보면 감염안되는게 기적임 수술중에 실장인지 뭔지 실장같은 일 하는 의사 와이프가 인포에 있다가 털옷입고 수술중인 수술방 들락날락 거림
나먼저 수술 끝나고 기다리면서 내눈으로 직접 봄
엄마 과다출혈때매 수술 길어진거 였음
수술 길어지니까 그 의사 와이프가 실장? 뭐 수술비 같은거 돈 관리 하는것같음 언제끝나나 배고픈데 이지랄하면서 털옷입고 수술방 들락날락....
수술방에 있는 기계나 그런건 진짜 30년은 돼보였음ㅠ 수술대도 겁나 더럽고....)
도대체가 문제있어서 가면 다 괜찮다곸ㅋㅋㅋ
아니 환자가 안괜찮다는데???
믿음 신뢰를 다 잃은 상태에서 코는 자꾸
문제가 생기고 6개월 되기전까지는
다른병원은 상담도 못가고
그 두려움과 괴로움은 감히 말로 다 표현 못합니다
그시기를 떠올리면 아직도 속이 타들어 가는것같아요 그때 우울증도 심하게 와서
태어나 처음 정신과도 방문 했었습니다
의사란사람은 레지? 인턴? 그사람한테 수술 다 시켜서 기억도 못하는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 (왜냐면 나 수술하러 수술방 들어가는데 커튼 하나사이러 이미 두명 누워있음... 한명은 이마열려있고..;;;;의사가 한명인데 ...???!? 그때 박차고 나왔어야함 휴..)
엄마가 얼마전부터 화끈거리고 딱딱하게 부어가지고 찾아간건데 염증 아니라고.. 의사 얼굴은 볼수 없음
나할때 가르치던 그 젊은 레지? 그사람만 잇었다고함 도대체 뭐 썩고 문드러지면
염증이라고 인정할껀가여?ㅠ
결국 엄마는 사정사정해서 실리콘만 빼고왓음..
재수술할때 그래도 뭘 쓰고 어떻게 수술을 한건지는 알아야 하니까 병원가서 물어봤었는데
차트조차 안보여주려함.. 따지니까 그제서야 보여주고 의사만나게 해달라고 난리쳤었음
하지만 의사는 날 봐도 누군지도 모르는 눈치....
코가 이렇다 휘엇다 길다 말하면
의사: 니가 문제가 아니고 엄마가 문제다
엄마코가 심각하다 들창이라고 들창!!!
우리병원 이름이 뭔데! 니는 예쁘게 만들어 줬다!
둘다 맘에 안들면 육개월있다
다시 해주면 되지 않겠나!
내가 거의 공짜로 해줬다 꽁짜!!!
의사의 그 경상도 사투리 멘트 와 목소리가
귀에 선명함(만약을 대비해 녹취도 해놓았음)
기가막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어차피 그병원은 찾아가봤자
의미가 없구나를 깨닫고 근처도 안가고
그냥 재수술 병원만 열심히 알아봤음 ㅠ
하 또 생각난건데
엄마 코만 상담 간거였는데
실장이 엄마는 쌍커풀 안면거상이랑 지방이식
다 해야된다고 강요했었고
결국 홀리듯 엄마는 다 같이 했음
하지만 수술할때 과다출혈 있었음
나 먼저 수술이 끝나고 엄마 기다리는데
수술시간이 길어지자 나는 슬슬 불안했고
마취도 덜깬 상태였지만 불안해서
대기의자에 앉아서 수술방만 쳐다보고있었음
수술도중 엄마가 들은게
조무사인지 누군지가 피봐! 헐 대박!
우와~피 이렇게 철철 나는거 첨봐! 이지랄했다고함...
나이 많은 엄마가 이렇게 큰수술들을
한꺼번에 동시에 하면 정말 위험한건데ㅠ 몰랐었음..
정말 어쩔수 없는 중국인이나 한꺼번에 그렇게 하는거지 .. 심지어 엄마가 저혈압에 빈혈 저체중임
결국 중단하고 코는 째다말고
내일하자 이러고 의사는 설명따위 안하고
얼굴 한번 안비추고 퇴근.. 조무사인가 실장이 말해줌
일일 대타같은 아줌마 한명이랑 엄마랑 나랑 셋이서
병원에서 자고 엄마수술 다음날 마저함..
일년처럼 길고 지옥같은 하루였음
그것도 시키기 싫었는데 하다 만 수술을
어느 성형외과에서 해주겠음..
울며 겨자먹기로 마저 수술을 했고
엄마 말론 수술하다가 딱 죽는구나 이런느낌나고
정신 혼미하고 저세상 가는줄 알았다고ㅠㅠ
하 진짜 걱정돼서 한숨도 못자고 화나서
엉엉 울었었음 너무 후회돼서..
우여곡절 끝에 육개월이 지났지만
예쁘게 되지도 않았음
안면거상을 해서 약간의 주름개선은 되었지만
쌍커풀도 눈이 더 사나워지고 이마는 거상을 안해서
코시작점에 주름지고..( 보톡스 놔줬는데 효과없음)
엄마도 안한것만 못해졌음..
인상 강해지고 성형수술 부작용? 같은 느낌이
엄청 남 ㅠㅠ 할머니가 보고 얼굴이 못쓰게됐다며..
사후관리진짜 개판 의사자격 x 도덕성 인간성 상실
책임감..? 이란게 무슨뜻인지는 아는 사람들일지..
수술방 위생관리 최악 진짜 후기들 너무 공감가고
성예사에 그 병원 후기 몇개 있는데
다 제가 쓴 글같아요ㅠㅠ 제 친구들이 그 후기들 보고
다 너가썻냐며.....
엄마 지인분이 소개해서 간거였는데
그냥 브로커 수준이 아니고 소개해주면 20프론가 30프로 소개비 줘서 아줌마나 중국인들 바글바글 한 병원이에요..(엄마 치료실에 누워있을때 의사가 상담실에서 환자한테 소개비 준다고 누구 델꼬와라 얼마 준다 아이가 이러는거 똑똑히 들음었다고함)
우리도 암것도 모르고 그래서 갔고..
엄마도 나도 충동적인 성격인데
당일수술 가능하다 하고 엄마지인이니까
믿고 한거였음... 후기도 안나오고ㅠ
그때 성예사만 알았더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이미 수술 후에
구글링 하다가 찾은게 성예사에 있는
저병원 몇개 후기였음....
읽으면서 식은땀흘렸전 기억이 ㅜ 휴
하이코 필러맞았었는데 필러도 안녹이고
긁어 내긴 한건지.... 모름......
나는 충분히 예쁜코였고 어려운코도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비극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 발품 팔아서 유명한 병원 상담 다 다니고
ㅋㅋㄹㅇ 에서 하려고 맘 먹은 상태에서
엄마 상담간다길래 같이 가줘야지 하고
따라갔다가 이런 비극이 일어남....
그때의 나를 잡아 패고 싶은 수준...
이 병원이 나에게 준 하나의 이로운점은
사람이 충동적이면 안된다는 아주 큰 교훈 얻음....
뭐 얼마나 싸게 해준것도 없고
천만원 넘게 썻어요..
2021년 강남 한복판 성형외과에서
일어난 실화 입니다.. 경험담이요
그당시엔 솔직히 엄마도 저도 얼굴이 너무 걱정돼서 정신도 없었고 힘없는 환자가 병원이랑 싸워봤자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 싸움이 될지 잘알기에
넘기자 넘기자 했었던것같아요
(그 병원 사람들 돈에는 얼마나 예민한지 수술 중단 하고아직 못한 수술은 환불해 줄수 있냐니까 절대 안된다며 정색을 정색을..환불조차 불가능같아 보였음)
이미 10여년 전 치과치료를 받다 크게 의료사고가
나서 소송까지 준비했던 엄마는 그냥 마음비우고 좋게 생각하자며 살아 있는게 어디냐고 저를 많이 타일렀었어요ㅠㅠ 진짜 무슨일이에여 이게..
꽤 유명한 코 전문병원 원장에게 사사받앗다는둥
그 병원 거들먹 거리는 글을 저 병원 입구에
써붙여 놨던데 거기 원장이 보면 고소할것같은데 ㅎ
산부인과 전공 원장님 이제 환자들 그만 망쳐놓고
고만 문닫으시길!
연세도 아주 지긋하신데 수술 멈추세요
여기 건물만 지나가도 화가 치솟아요
발도 들이지 말시길 빕니다...
+감정적인 표현이 섞인글이지만 팩트입니다...
과장1도 없고 진짜 정신적 충격 스트레스로
까먹은게 있다면 있지... 문제되면 지워야겠지만 더 이상 피해보는 분들 없길 바라는 마음에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