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게 손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이강우 의사 선생님께선 상담 때 포토샵을 통해 직접 코를 그려주시고 대략적인 전후 비교 예상을 해주세요.
그림 작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능숙하게 코를 그리시는 모습에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기증늑과 자가늑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셨고,
특히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와핑 현상으로 인한 자가늑의 단점"에 대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신 게 의사 선생님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이 깊어지는 포인트가 됐어요
CT 찍고 어떻게 하면 좋을것 같다까지 말씀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포토샵으로도 보여주셔서 뭔가 이런느낌이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부위도 물어봤는데 다른 부위는 괜찮아서 굳이 할 필요없다고 하셔서 권유도 없으신거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맨얼굴 사진 찍은 거 보자마자 제 코의 불만인 부분들을 딱 짚어내주셨어요. 그림? 같은 걸 그려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다만 제 의견을 물어봐주시기보단 원장님이 제 코를 집도하게 된다면 이렇게 할 거다~ 라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과한 권유 없고,맘에는 들었어요! 하지만 실장님이 좀 별로입니다
마인드야 워낙 유명한 병원이고 수술후기를 봤을 때 코 모양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발품리스트에 넣어서 상담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일정이 많으셔서 그런지 조금 지치신 느낌이 들었지만, 포토샵으로 대략 제가 코수술하고 나서 모습을 그려주셨습니다. 그림이다 보니 정확한 느낌은 사실 캐치하기 어려웠지만, 예전에 "안면윤곽" 과 "코"는 어려운 수술이므로 이 두 수술을 잘하는 원장님은 기술이 좋은 원장남이라고 들은적이 있어서 그 부분은 신뢰가 갑니다. 하지만 제 분위기나 얼굴에 맞는 코 디자인을 추천해주신건지는 확신히 서지 않아 아직 고민중에 있습니다.
수술시 제가 가져간 포토샵사진 1초 슥 보시고 직접 그날 찍은 사진에 포토샵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집에 와서 대보니 대고그린것처럼 똑같네요 ㅋㅋㅋ 아쉬운점은 바쁜지 자세한 이야기는 수술전에 이야기하면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끝냈고 디테일한 설명은 듣지 못했습니다만, 환자 니즈에 잘 맞춰 주실것같아서 예약금 걸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