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빠 지인분이 다니시는 치과에서 교정했어요 고등학생일때도 해야해서 거리가 가까운 곳을 하고 싶었는데 지하철만 40분 넘게 걸리는 곳으로 가게 됐네요,, 아빠 지인분께서 단골이시라고 싸게해주신다고 했는데 주변 교정하는 친구들이랑 비교해서 싼 가격도 아니었고 충치관리도 엄청 좋지 않아서 양치질 열심히 했는데도 충치가 3개 생겼어요.. 저 교정 전까지 충치 하나 없었는데도 말이ㅈㅛ,, 충치난 이빨 한 개당 금니 90만원이고 3개 다 해야한다고 하셔서 어릴 때 다니던 치과를 갔는데 그곳에선 1개만 금니하고 나머진 치료하자고 하셨고 가격도 훨씬 쌌습니다. 수술비용 400이라고 적었는데 500이었는지 자세히 기억이 안나서 400이라고 했어요 거의 딱 1년 해서 금방 끝나긴 했는데 보통 교정하는 친구들 보면 유지하려고 위 아래 다 안에 철사?같은 걸 붙이더라그요 근데 전 아래만 붙이고 위에는 안해주셔서 여쭤보니 원래 안하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냥 유지장치로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최대 단점은 턱 커진 거예요ㅜㅜ. 제가 원래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넌 진짜 턱이 완전 브이라인이라고 이쁘다고 해주는 턱이었어요 발치 안하고 교정해주신다고 하셔서 턱 안커지냐고 여쭤봤는데 원장님께서 절대 안커진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했거든요,, 근데 진짜 턱이 자라나서 맘에 안드는 턱이 됐어요ㅜㅜ 지금은 이미 해버린 거 뭐 어쩌겠냐 싶어서 이빨 가지런해진 것만 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