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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납작하고 긴 얼굴 양악후기(엄청 자세함)
바자디다다가
작성 25.07.28 09:29:16 조회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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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Dr. 이석재






전 부정교합이 심한 주걱턱은 아니었지만 납작한 옆모습, 긴 얼굴 등의 이유로 매번 거울 볼때마다 양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옆에 누가 서있으면 신경 쓰이기도 했고 남이 찍어주는 사진이 너무 싫었어요. 그러다가 매번 불만족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게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유튜브로 후기 등을 검색하다가 세 군데 정도 상담을 받아보고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일단 하루에 수술 한 건만 하신다는 점이 좋았고, 원장님이 추구하는 방향이 자연스러움이신 것 같아서였어요. 주변에서 별로 주걱턱이라고 하지 않기도 했고 원장님 기준에 과하거나 수술로 개선되는 점이 크지 않은 케이스같으면 돌려보내신다기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방문했는데 어떤 수술로 어떤 식으로 개선되는지 설명해주시고 쉽게 장담하기 보다는 여러 케이스를 보여주시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상세하게 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양악수술+윤곽2종(사각턱+앞턱) 회복과정-


6/24(당일)
가습기 수건 목베개 전부 구비되어있었고, 방도 프라이빗하고 쾌적했어요. 소
파와 세면대, 수납공간이 침대옆에 함께 있어서 아주 편안했습니다. 수술은 그냥 수술대 누웠던 것까지만 기억나고 언제 잤는지도 모르게 깼어요. 아픈 건 없고 정신이 좀 없었어요. 입으로 숨을 쉬니까 목이 좀 아파서 힘들었어요. 물이 마시고 싶었는데 6시간 이후에 마실 수 있다고 해서 10분에 한번씩 졸다 깨다하며 아이패드로 영상도 보면서 물 마시는 시간만 기다렸어요. 아픈 건 건조한 목 말고 없고 얼굴이 엄청 당기는 느낌 빼면 통증은 없는데 코가 막히고 시간이 좀 안갔어요ㅎㅎ 물이 잘 안마셔지고 자꾸 기침이 나오려고 했어요. 기침하면 안되는데 자꾸 사레가 들렸어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그런가 사레가 엄청 잘들리고 무난하게 삼키지는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6/25(d+1)
이날도 입으로 숨을 쉬느라 목이 아파서 힘들었어요. 아침에 드디어 뉴케어를 먹었어요. 얼마나 먹고싶었는지.. 그런데 계속 사레 들렸어요. 가글이 진짜 썼어요. 코가 막히는 게 불편하긴 한데 금방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견딜만 했어요. 코피도 자주 흘러서 주기적으로 거즈를 갈아줬어요. 한 자세로 있으려니까 찌뿌둥해서 산책하고 움직였어요.

6/26~7/1(1주차)
짐 정리하고 택시타고 귀가하자마자 미용실가서 샴푸했어요. 샴푸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수술 후에는 샴푸 미용실 가서 받는 거 추천해요. 산책은 아침점심저녁 세번씩 했어요. 이때는 코가 아직 막혀있고 제가 먹성이 좋은 편이라 갑자기 밥양이 줄어드니까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요. 앉았다가 일어날 때마다 기립성저혈압처럼 머리에 쥐가 났어요. 음식들이 자꾸 아른아른거리면서 공원 산책하면서 보이는 모든 음식점에 숟가락 들고 가서 한입만 달라하고 싶어졌어요. 4-5일차 쯤에 얼굴과 입 안쪽 바깥쪽 전부 진짜 미친듯이 부어서 얼굴만 보면 백키로같은 상태가 됐어요. 인중도 부어서 원숭이같기도 하고 진짜 부어서 터질라했어요ㅋ 피부도 엄청 당기는 것 같고 입안쪽도 공간이 없어서 웨이퍼에 혀랑 입안쪽살이눌려있었어요. 아파서 못견딜 정도는 아닌데 신경에 거슬리고 불편하고 이런 건 있어요. 전 체력 떨어져서 자주 초콜렛 물고 있었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너무 배고파서 우유생크림빵 손톱만하게 잘라서 우유에 적셔서 안씹고 그냥 후루룩 마시기도 했어요.


7/2-7/8(2주차)
이때부터는 코가 별로 안막혔어요. 입 다물고 코로만 숨쉬기 가능ㅎ 코로 숨쉬는 일에 이제 별 문제 없는데 불시에 콧물도 나고 감각이 없어서 민첩한 대응은 어려워요. 얼굴이 못생긴 호빵같아서 밖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다녔어요. 근데 호빵같은 것과 별개로 확실히 얼굴이 짧아지고 옆에서 봤을 때 주걱 접시 이런느낌도 사라져서 수술결과는 너무너무너무 만족됐어요. 이때부터는 붓기가 조금 빠졌어요. 그래서 더 얼굴을 유심히 보게됐던 것 같아요. 확실히 주걱턱느낌은 없어졌고 얼굴이 짧아졌다고 느껴졌어요.



7/9-7/22(3,4주차)
실밥 뽑았는데 전 별로 안 아팠어요. 금방 끝나서요. 그냥 실때문에 땡기는 거 잠깐 참으면 금방 지나가요. 실밥을 뽑아서 편해지는 게 훨씬 더 많아서 잠깐 따끔한 건 별거 아니게 느껴졌어요. 뭔가 입이 훨씬 편해진 느낌이기도 하고 양치질 할때도 실밥 스쳐서 따끔했는데 훨씬 입술 아래 위 들추기 쉬워졌어요. 무엇보다 기쁜 건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졌다는 점 아닐까 싶네요. 매일 산책했더니 체력이 점점 복구가 돼서 이제 좀 오래 산책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붓기도 매일매일 조금씩 더 빠지는 것 같아요. 얼굴보면 이제 하루가 다르게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긴얼굴, 주걱같은 옆모습 콤플렉스가 싹 사라져서 뭘 하든 의욕이 나요. 다들 얼굴 작아졌다고 하고 옆모습이 입체적이라고도 하고 귀엽다고도 해줘요. 그런데 그런 말들보다도 제 스스로 만족스러워서 남들 반응에 신경이 별로 안쓰이는 게 가장 장점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수술명
양악수술
연령대
30대여성
경과일
33 일
비용
12 만원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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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8 13:20
25-07-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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