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양악수술하고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어릴때부터 컴플렉스였던 긴 얼굴과 주걱턱이 말끔히 고쳐졌어요!
옆모습 사진을 그렇게 찍기 싫어했었는데, 어제 제주도에 놀러와 찍은 제 옆모습 사진이 정말 너무 마음에들어서 마음이 뭉클 하더고요.

상담받을때 실장님에게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원장선생님에게는 억지로 이거저거 부탁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자연스러움을 원했고 억지로 더 작게하려다 이상해지는게 싫었는데 실장님을 통해 다 들으시고 맞춰서 정말 이쁘게 해주셨어요.

미국에서 병가를 내고 와서 두달동안 머물면서 수술후 치료도 받고있는 중인데, 제가 수술다음날 집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입안을 씹는바람에 안에 상처 속 피가 굳어서 문제가 된것도 다시 수술해서 고쳐주셨고, 회사 병가신청도 지속적으로 도와주시고 계시고

정말 너무 너무 좋으신 분들이십니다!
정말 매일 매일이 행복하네요 ㅎㅎ

아직은 볼 양쪽이 부어있어서 앞모습은 볼빵빵이지만 옆모습이 너무 예뻐져서 3개월 후 6개월 후 붓기빠진 제 모습이 너무너무 기대되고있어요.
줌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