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붓기는 처음에 쭉 빠진뒤로 진짜 안빠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병원가서 사진 찍고 비교해보니까 인중 붓기도 엄청 빠지고 볼 붓기도 엄청 빠졌더라고요.!
저는 어릴떄부터 부정교합이 심했고 교정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없어서 수술을 결심했는데
달라진 모습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남은 붓기도 얼른 빠졌으면 좋겠네요.
감각은 대부분 돌아온거 같은데, 원장 선생님이 뼈는 아직 완전히 붙은게 아니라고 하셔서 아직은 그래도 조심해야 될 거 같네용.
먹는건 1달차가 됐을때는 라면도 가위로 잘게 잘라서 먹고 고기같은 질긴 음식은 씹기 힘들었던 상태였는데, 3달차가 된 지금은 못 먹는 음식이 없네요~~
질긴거는 되도록 먹지말라고 들었는데, 매일매일 고기만 먹고있는듯 합니다 ㅜㅜ
아직 3개월차지만 수술하기 전 일상처럼 잘 지내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최근에 친척 누나 결혼식에 다녀오면서 친척분들 만나서 인사했는데 누군지 몰라보더라고요. 양악 수술 한 뒤로 처음 뵙는건데 다들 몰라봤다가 잘생겨졌다고 칭찬해주는 상황이 웃겼습니다.
얼른 뼈도 잘 붙었으면 좋겠고, 붓기는 여기서 더 빠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남은 붓기도 모두 빠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