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발치했어요. 수원에서 교정했습니다.
25살 시작~27살 끝.
한 곳에서 오래한 원장님이라 의심은 별로 없었어요.
애매한 케이스라 비발치로 할지 발치로할지 일단 해보고 결정하자 했습니다.
이빨 다 정렬하고 보니 너무 튀어나와서 빼는게 낫겠다 싶어 발치로 돌렸어요.
이게 딱 원하는 만큼 들어가게, 나오게 할수는 없더라구요 ㅎㅎ 입툭튀냐 들어간 입이냐 중에 택해야해씁니다..
평생의 숙원이었던 덧니와 토끼이빨은 교정이 되었는데 얻은 만큼 잃는건지
입술 말림과 코옆꺼짐은 있더라구요 ㅎㅎ 코옆꺼짐은 눈에 많이 띕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어요.
그리고 입술 끝 위에 세로 주름이 하나 생겼어요. 쩝... 팔자처럼보입니다.
하고 나니 주변 반응은 와~ 잘했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빨이 가지런해졌다~~ 이정도?
역시 교정을 하면 입술이 말리긴 하나보다.. ? 응... 이랬죠 뭐 ㅎㅎㅎ
하나를 얻고 하나를 내어줬기에..
교정 전 김연아나 남주혁처럼 심한 돌출 혹은 정준하님 처럼 심한 덧니가 아니라면
저같은 케이스도 존재하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상담할때 본인이 어떤 케이스인지 잘 파악해야합니다.
그래도 전 한게 낫다고 봐요! 덧니보다는 노화가 났다...!
어차피 언젠가는 할거였다고 봅니다 ㅋㅋ 오래 고민했기에..